'비주류성' 으로써 여성성을 옹호하는 이들이
'비주류성' 과 '주류성' 을 구분하지 못하고 범죄자와 일반인을 타집단으로 묶는 모순
'다양성' 을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구조에서는 절대로 나와서는 안되는 말이 나오는데
그것에 대해 스스로 뭐가 이상한지 생각도 못하는 모순을 보인다
저들에게 가장 부족했던 건 자기성찰이고
그 부족한 자기성찰이 수십년간 썩어온 결과가 이것 아닐까.
피해자성이 가지는 이점에 대해 인지하고 그것을 가져가고는 싶지만
그로 인한 리스크는 누군가가 대신해줬으면 하는 이기주의
반대로 말하면
'이기주의' 를 무릅쓰고서라도 쟁취할 가치가 있게 된 '피해자성'
'나를 불살라서 절규하고자 하는 의견' 으로써가 아닌
'피해자성의 강조를 통한 정당성의 확보'
그 피해자성을 옹호해 온 것은 무엇이었을까
피해자성은 얼마나, 어디까지 옹호되어야만 하는가
'대다수의 학생들이 남자와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아하고, 그것이 대세의견이다' 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그러한 의견 자체가 얼마나 '평등' '존중' 과는 거리가 먼지 알지 못하는 현실
저들이 말하는 '여성인권' 이란 평등과 존중의 가치 아래에서 성립하는 것임을 망각하고 있다
하기사, 여성인권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성립한다는 것을 인정하면, 여성인권은 평등과 존중에서 분리되어야 하는데
평등과 존중이 '여성' 이라는 정체성 집단의 밖에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다양성, 비주류성, 소수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해왔던 논리들을 포기해야 할 테지.
사실은 꼭 그러리란 법도 없고, 그저 '지켜야 할 가치를 중심으로 자기 성찰을 하면 된다' 일 뿐인데
그러기도 싫은거야. 자기성찰을 하지 않고, 자신들끼리 핥아주는 자기연민을 보이는 것이 그들에게는 안주할 요인이 되니까.
수련회, 고딩, '학꾸'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에 비하면 너무나도 낮은 정신연령의 단어...
자신들이 무엇을 상대하고 있는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그렇기 때문에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알기는 하는걸까
더 나아져야 한다라는, 결국 목표로 해야 할 가치를 부정하고 싶었던걸까.
아니면, '더 나아지려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자존감과 존중을 통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 라는
자만에 빠진 것일까.
거짓. 공공연한 거짓.
'거짓을 통한 사상의 전파' 는, 설령 그것이 전파된다 하더라도, 그 전파를 받은 이가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 으로 정했다고 볼 수 없다는
그래서 종교의 자유도 인정되지 않는 신천■의 사례를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정의' 이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 같은 건 용납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걸까.
맥락이 중요하니 사실관계는 비교적 덜 중요하므로, 사실관계에 따르는 주장은 덜 신경써도 된다고 착각하는걸까.
솔직히 말해서, 이건 진짜로 비극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함
자기 성찰 없는, 특정 집단에 대한 옹호, 혹은 그러한 옹호를 자극하는 사상이
얼마나 지적으로 타락할 수 있으며, 자기연민은 그 타락을 얼마나 깊게 숨길 수 있는지에 대한 비극
뭘 열심히 분석하고 있어 집단광기 한마디면 끝인데
너무 짧고 강렬해서 충분히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팰 수 있는 단어는 아닌 거 같음 특히 집단광기라고 하면 이게 지성의 영역이 아니라고 느껴지는데 솔직히 나는, 이미 페미니즘이 사용하는 지성의 영역부터 썩어있다 생각해서
쟤네 여성인권은 진짜 여성인권을 위한게 아니라 자기들 정치적 입지 위한거라 더 역한것도 큼
솔직히 말해서 진짜 여성인권을 챙기기 위해 제시되었던 시절의 사상조차도 저런 부패와 타락과 무지성의 단초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함 다만 그 때는 그러한 오류를 감안하고서라도 그것이 필요했고, 지금은 아닐 뿐이지
어차피 이거 못막음 걍 옛날 깡패들처럼 언젠가 대규모로 뒤지기전까진 모두가 쉬쉬해야함
문젠 이런 과정에서 쉬쉬하면서, 어쩌면 사회 가치관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경우 그 변화는 평등이란 관점에 있어서는 퇴행적일 거라는거지...
요즘 유행한다는 커뮤니티에 자아 의탁이라는 건가
비슷하긴 한데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특정 관점의 학문에 자아를 의탁했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 거 같음 그리고 그 학문은 이미 오류를 가지고 있었고...
그냥 미친거 잖아 뭘 분석해 아니 상식적으로 이게 맞는거냐 어때 라고 한마디 했는데 다짜고짜 다 때려부수고 야구배트 꺼내고 페인트로 도배하고 이 모든게 고작 2일동안 일어난 일이고 공학 여부도 지들이 어디서 들은 찌라시가 전부인 상황에서
그 광기가 수십년동안 어떤 학문적 의미를 쌓아 온 페미니즘에서,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발생했고 한 국가의 페미니즘의 경향성이 통째로 그러한 경향성으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단순 광기로 보고 넘길 수 있다기 보다는 정말 심각한 문제로 쳐야 되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