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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물은 아예 시작부터 "윤리관 박살난 물건입니다" 인지하고 들어가니까 괜찮음. 태그 사기 치는것만 아니면..
그래서 일정이상의 쉐어를 한국에서 못가져감. 선협 좋아하는 애들 말만들으면 무슨 대단한 우주명작 나온듯 굴어도......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그런 비도덕 싸패 주인공 유행시기가 짧게 지나가버림. 더이상은 어려워.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이거지. 대역물이라던가, 영지물 판타지 처럼 봐주는 사람은 봐주는 정도의 쉐어.
난 그래서 선협이 싫어
오육칠정을 버린다는게 사이코패스가 되란 얘긴 아닐텐데..아니 맞는건가?
실제로 선협물 등장인물들 보면 애네들 다 정상이 아니야;; 하는 생각 들잖아
선협은 사이다패스물 같은거잖아 맛이갔지만 그걸 원하는 수요층을 노리는거
아예 그런 설정이면 오히려 받아들이기 쉬운거임 ㅇㅇ
선협물은 아예 시작부터 "윤리관 박살난 물건입니다" 인지하고 들어가니까 괜찮음. 태그 사기 치는것만 아니면..
사실 웹소설쪽은 윤리관이니 세계관이니 이런것 얼마든지 왜곡하고 편의적으로 굴어도 상관없는데 드리프트... 중간에 드리프트 꺾어 버리는게 젤로 문제 ㅋㅋㅋㅋ
난 그래서 선협이 싫어
아포칼립스물이면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고찰이 있음 피카레스크물이면 적어도 어딘가 윤리관이 정착된 사람이 있음 근데 선협은 그게 아니야 보면볼수록 불쾌함
선협물은 볼때마다 등장인물들이 인간 언저리의 무언가 라는 느낌이 강해서 도저히 못보겠음.
걍 설정 자체가 짜치기도 하고 윤리관이 토나와서 아무리 보려고 보려고 해도 도저히 못보겠더라
수명이랑 도력늘린다고 최소한 동네 깽판은 기본이고 그렇게 늘린 도력으로 하는짓이 남 줘패거나 동네깽판
그래서 일정이상의 쉐어를 한국에서 못가져감. 선협 좋아하는 애들 말만들으면 무슨 대단한 우주명작 나온듯 굴어도......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그런 비도덕 싸패 주인공 유행시기가 짧게 지나가버림. 더이상은 어려워.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이거지. 대역물이라던가, 영지물 판타지 처럼 봐주는 사람은 봐주는 정도의 쉐어.
사패물도 일정 수준 필력이 아니면 노잼작이라 차라리 스릴러 장르 소설을 보는게 맞는듯 해
오육칠정을 버린다는게 사이코패스가 되란 얘긴 아닐텐데..아니 맞는건가?
측은지심 같은것도 포함이라
원래 도라는게 한반도에서도 정도파인 우도방, 능력만 보는 좌도방이 있을 정도로 이면이 ㅈㄴ 다양함. 결국 우도방만 살아남았지만. 변질 된 요소 제외해도 근본 중 하나인 삼천갑자 동방삭도 긍정적으로 묘사되는건 아니잖아...
근데 무직전생 보면 알바 아니라는듯이 재밌어하더라
주인공이 계속 병1신이었으면 우욱... 씹... 하면서 못봤을텐데, 배경작화 때문에 계속 보면서 초반부 넘기니까 평범한 일본만화 주인공 정도로 정상화되더라
실제로 선협물 등장인물들 보면 애네들 다 정상이 아니야;; 하는 생각 들잖아
대놓고 작중에서도 이새끼들은 사람 새끼들이 아닙니다라고 박고가니깐
아예 그런 설정이면 오히려 받아들이기 쉬운거임 ㅇㅇ
선협 자체가 상식, 자연 같은거 개작살 내고 성장하는 장르라 ㅋㅋㅋㅋ
국가나 인종 안가리고 어느정도 통하는 도덕관이 있다는게 재밌더라
선협은 사이다패스물 같은거잖아 맛이갔지만 그걸 원하는 수요층을 노리는거
난 선협 재미없더라
선협물은 인간 초월한거 기준이니..뭔가 지적하기도 뭐함
먼거 그 오메가버스인지 먼지 이상한 설정을 가진 소설 같음, 마이너 중에 마이너 장르라 이해도 안되고 그러니 노잼 느겨지는거 같아
뭔가... 왓치맨 닥터 맨하탄마냥 캐릭자체들이 다들 허무주의에 빠진듯한...
중국선협은 사람을 경험치로 보는데 한국선협은 올곧이 스스로 도를 닦는거에 집중해서 좋음
무슨 스승과 제자가 서로 먹고 먹히냐고 신선이 아니고 마선이나 요선 짓거릴 함
선협엔 그 마선 요선도 방심하다 잡아먹히지
솔직히 죽고 죽이면서 서로의 기운을 갈취해 경지를 올리는 무엇보다 탐욕에 찌든 짓거릴 하는 놈들이 뭐가 신선이고 수행자임. 수행한적 없는 수행자들만 나오는 이야기.
박살도 멋있게내면 괜찮아
호랑이가 맞으니까 사이즈가 작아지네
그 히로아카 작가가 좀 그런거 같음.
선협은 못따라가겠어 맛이갔다 안갔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광기같아
선협은 사람을 솥에 넣어서 인간단약 만드는 경우도 있어서 저 정도는 애교지
원래 도를 넘어서는 짓거리는 단기적인 상승만 하고 경지올리긴 어려워야되는데 정공, 마공처럼 근데 중국은 다른가벼
재능있는 놈들은 저런짓 절대 안하고 재능없는 놈들이 경지올릴려고 온갖 수단을 다쓰는데 인간단약이 그런경우
국내에서 선협물 다 인기 그저그런데 유독 한 작품만 인기 많은것만 봐도 뭐...
그리고 일단 재미가 없어
저 댓글 말대로더라 등장인물이 정상이 아닌데 그런 묘사 없으면 작가 이 사람 자체가 좀 이상한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중국의 선협물 인기는 과거 학생들 사이에 일탈물이 인기인 이유랑 같음. 독자가 감정 이입할만한 고삐리가, 학교 짱 먹고, 조폭도 싸워 이기고, 온 동네를 주름잡는 자의식 과잉...ㅋㅋㅋ 꽉막힌 사회일수록 저런 걸 더 선호하지.
기존의 사회와 가치, 도덕은 나를 막을 수 없어 난 절대강자로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거야! 중국에서 혹할만 하지 않음?
지들이 당하는 입장되면 개같이 앙앙거리는게 개꼴포인트
박살난 윤리관 상관 없음. 그걸 가지고 흥미로운 주제로 엮어 할말이 있는거라면. 근데 그게 아니면 걍 뭐지 싶음.
도가 섭리를 거스른다는건 ㄹㅇ 통념이랑 아예 정반대의 단어창조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게 섭리인데 선협의 수사&신선들은 수행을 통해 도를 쌓아서 그 섭리를 거스르고 장생~영생함. 도교에서 인간몸에 기생하다가 사람의 죄를 상제에게 고한다는 삼시충을 인위적으로 죽이면 죄가 알려지지 않는다는 일화랑 유사함
선협물 좀 보다가 뭔가 아니다 싶더라
그런데 원래 신선은 우리 한국에서 이미지와 달리 이기적이고 섭리를 거스르는 존재임. ㅋㅋㅋ 속세의 인간들 하찮게 여기는 건 일상이고, 특히 비인간계 신선들은 도덕 따위도 없지. 요괴선인?
그래서 그런가 나랑은 안맞는다는 너낌이 들긴했음
도교가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수련하면 누구나 신선이 될 수 있다로 변한거라 도덕따위가 없다는 틀린말임
선협특)사람갈아서 단약만드는건 기본이고 다른 수사들도 죽으면 영약취급
내가 금서목록 볼때 그런 느낌이었은데 작가 설정도 설정이지만 캐릭터 도덕성이 되게 어색해
억지로 '이 캐릭터는 ㅁㅊㄴ입니다' 를 묘사하려다가 어딘가 괴상하게 뒤틀린 이도저도아닌 이상한 무언가가 나오곤 하지
선협과 진짜 사패랑은 좀 다르지 이건 작가도 인지하고 독자도 인지하는 케이스니까 작가가 인지 못하고 독자는 인지하는 경우여야함 본문도 계속 수사는 다르다 도라는 건 그런거다하고 일부러 말하고 있는데 작가가 저런 설명을 부여하는 것부터 여기는 이런데니까 알아두세요라는 뜻임 나같은 경우는 진삼국무쌍같은데서 병사들이 죽어나가는데 장수들은 적끼리 하하호호하는데서 느꼈음 모의전이면 모를까 사람 목숨 다죽어가는 실전인데 그런 아비규환 후 왜 싸움을 걸었냐고 물으니 너희들의 요즘 평화로워서 실력이 죽은 것 같으니 내가 라이벌로서 경각심 좀 주고자 전쟁을 일으켰다 이런 말을 함 개싸발 사패 아님? 이걸 무려 아군 선역이 함
일본 전쟁게임이 그렇지 사람 죽여놓고 레벨업하는 연출과 상큼발랄 포즈하면서 얏따네 ㅇㅈㄹ하는 겜이 한둘이 아니니까
내가 아는 선이라는 개념이 많이 다른가 보네....
장례식에 시체싸다구를 날려선 안됩니다
근데 뭐 판타지 세계에선 윤리관이 다를수밖에 없음. 예를 들어 갓오브워에서 크레토스하고 일반인 1이 같은 생명이겠음? 민주주의로 같은 1표 하자고 하면 크레토스가 납득할까? 인간은 결국 칼 한대 맞으면 평등하게 저세상이니까 현재의 윤리관이 성립하지만 신과 인간이 있고 혼자서 10만명 100만명도 쓸어버릴 수 있는 초월자가 있는 세계에서 1:1로 동등하게 하자는건 웃겨 죽이겠다는 것밖에 안되니까.. 윤리관 운운하는 사람들중에선 시대상 생각 안하고 현대 민주주의식 윤리를 들이대는 사람도 좀 많긴 함.
독자가 현대민주주의의 독자라 그럼 그래서 명백히 윤리관이 다른 사극이라도 얼핏 묘사하고 넘어가지 안그러면 독자에게 인기없어서...
드래곤에이지가 그래서 욕먹긴 하는데(중세판타지에서 현대적 성소수자 용어와 개념을 당연한듯 쓰고 받아들임), 선협의 경우엔 무협쪽 세계관에 편승하면서도 그 핵심인 의와 협은 없이 철저한 개인이기주의로 엇나가서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거 같아.
물론 작정하고 다른 세계관의 다른 윤리관을 다루는 물건들도 있는데 당장 댓글만 봐도알다시피 호불호 엄청 갈려서... 각오하고 뛰어들어야함
무협이랑 아예 별개로 봐야지?
그게 맞긴한데 그걸 필력으로 이해 못시키는 작품이 대부분이니깐
동양 판타지라는 더 거대한 세계관을 빌려 독자적인 세계관 구축한거고 동양 판타지를 공용 재료로로 쓰니간 겹치는 부분도 있는거뿐이지 걍 도가나 요괴 선인 이런 개념들이나 용어가 무협지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무협도 이미 있는걸 빌려온거니깐
줄타기 실패지... 은근히 이런거 힘들더라 다른 세계관이란걸 보여주되 그 다른 세계관의 독자에게 불편한 부분을 의식하지 못하게 교묘히 감추는거 이것도 테크닉이라고 생각함
그나마 천년방사나 회귀수선전 정도가 주인공이 싸패가 아니긴함 대부분의 선협은 진짜 ㅁㅊㄴ 소리가 나올정도로 싸패뿐이더라
얽매인 사회의 반동인지 철저하게 나만을 위한 이기주의를 추구함.
나도 한 때 선협 진짜 미친듯이 찾아봤지만, 진짜 별 말도 안되는 억지논리 펼치면서 졸렬하고 이기적인게 모습만 보게 되니 점점 마음 멀어지더라
중국선협은 전부다 쓰레기인게 많더라 그래서 그런 소설은 않읽음. 얼마 안되는 윤리성 제대로 갖춘게 난가기연.
나에게 최고의 선협은 유수행 뿐... 2부 나올 것처럼 하고 결국 안 나와서 아쉽지만 이만한 선협이 없어..
선협이라고 나와서 한국사람이 헷갈리는거 걍 슈퍼요괴대전이라고 나와야지
근데 와우만 보더라도 윤리관 개차반 나있지 않음? 특히 호드쪽이
난 이사람 생각나던데
시대가 변한건지 요새는 진북현이도 사람 잘 안 죽이더라.
굳이 선협이 아니어도 요즘엔 도덕이나 윤리 망가진거 사방팔방에서 볼 수 잇지 않나 도리어 도덕이나 윤리를 걸림돌 취급하는 경향까지 잇지
선협보면 상류층이 하류층을 착취하는 걸 정당화하고 하류층은 상류층이 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모습이 중국 사회를 에둘러 표현한 것 같아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 같던데 내용은 길고 주인공은 힘 세지는 것 말고는 변하는게 없어서 끝까지 따라가기가 힘들더라
인지도 있는 작품보면 그냥 무협물 느낌이라 애매함.
재미는 있긴한데 선협이 아니어도 흥했을것 같다는 느낌이라
선협에서 저 역천 개념 볼때마다 이새1끼들 도교 겉핥기로만 배웠구나 싶음. 오히려 도교 관점에서 도는 자연 그 자체인데.. 불로 장생도 자연으로 회귀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개념이라 역천이 아님.
도 닦는 거에 대해 쥐뿔 모르는 것들이 쓴게 선협물 ㅇㅇ 딱 중국의 윤리관과 걸맞는 장르라 우리나라는 불쾌감 느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난 저런 악선들을 찾아 족치며 "미물 주제에!" vs "그 미물한테 ㅈ털리는 너희가 먹힐 차례다!" 장르가 나오는 걸 좋아한다. 데몬베인도 코즈믹 호러적인 외신들 상대로 "인간 얕보지 마라!" 하는 점에서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