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의 후기
저희는 벙커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박격포도 준비되어있고
드론으로 정찰도 성공했죠.
다 허사였습니다.
10명의 여고생들이 드론을 발견하자마자
공중으로 점프해서 드론을 격추시키더군요...
곧바로 드론의 정보를 뜯어먹어 저희를 역탐지 했습니다.
단단한 벙커가 발차기 한방에 우그러지고
기관총탄들은 여고생의 몸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습니다.
정확하게 떨어진 발격포탄을 이빨로 낚아채서
씹어먹어버리더군요...
전 운이 좋았습니다.
육탄전을 시도한 소대원들은 전부 1초 이상을 견디지 못했습니다.
특히 플라즈마 권총으로 여고생 육체에 피를 보게한
소대장님은... 허리가 반으로 접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