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죽을때 구하지 말라고 손짓하는거
아니 뭐 태풍에 휩쓸렸을때 차안에 들어가서 살았다도르 로 퉁칠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밖에 안남
[유머] 맨오브스틸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었던 순간
3
2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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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서 클락이 구해내고 아버지랑 싸운뒤 나중에 화해하면서 난 한번도 널 자랑스럽지 않게 생각한적 없단다 클락.. 니가 자랑스럽구나 한뒤 장군한테 끔살 당했으면 맛도리가는데 저렇게 죽일줄은 몰랐자너
개억지였음 진짜
https://youtu.be/yodVQ5QAc88?si=pIxyPwKKLozshHoU 영상으로 보면 더 ㅂㅅ 같음... (1분 30초 부분) 개를 데리러 갈거면 운석을 맞아도 안죽는 슈퍼맨이 가야지 뭐하러 애비가 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구할 수도 있는 스펙을 가졌는데 도대체 왜 ㅋㅋㅋㅋ
개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 보는 앞에서 슈퍼맨 파워 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막은거 아님?
칼 엘 이 쉑... 클락 켄트 신분 못버린다고 키워준 양아버지를 버려?
1. 자기 아들은 폭풍을 맞아도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다. 2. 아들이 개를 구하러 간다. 3.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다. 4. 아들이 개와 함께 살아남는다. 5. 사람들은 폭풍속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어차피 못 본다. 6. 슈퍼맨 아빠 : 내 아들은 럭키 가이임. ㅇㅋ? 상황종료. 이렇게 정리 될 상황이었다는 말임
그냥 구해서 다른 멀리 도망갔어도 충분할거 같긴한데
개억지였음 진짜
나도.. 굳이 굳이 구우우우우욷이 그렇게 죽였어야 했나 싶더라.
그래도 감동적이었음
사실 여기서 클락이 구해내고 아버지랑 싸운뒤 나중에 화해하면서 난 한번도 널 자랑스럽지 않게 생각한적 없단다 클락.. 니가 자랑스럽구나 한뒤 장군한테 끔살 당했으면 맛도리가는데 저렇게 죽일줄은 몰랐자너
잭스나이더 감성은 도대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한둘이 아님ㅋㅋㅋ
칼 엘 이 쉑... 클락 켄트 신분 못버린다고 키워준 양아버지를 버려?
걍 ㄱㅅㄲ 한마리 구하겠다고 죽은게 어이가 없음
막말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구할 수도 있는 스펙을 가졌는데 도대체 왜 ㅋㅋㅋㅋ
https://youtu.be/yodVQ5QAc88?si=pIxyPwKKLozshHoU 영상으로 보면 더 ㅂㅅ 같음... (1분 30초 부분) 개를 데리러 갈거면 운석을 맞아도 안죽는 슈퍼맨이 가야지 뭐하러 애비가 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녹색번개
개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 보는 앞에서 슈퍼맨 파워 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막은거 아님?
그게 부성애 아님? 자식이 자기보다 더 큰 성인이 됐어도 위험하면 보호하려고 뛰어드는게 부모인데..
루리웹-3022283377
1. 자기 아들은 폭풍을 맞아도 다치지도 죽지도 않는다. 2. 아들이 개를 구하러 간다. 3.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다. 4. 아들이 개와 함께 살아남는다. 5. 사람들은 폭풍속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어차피 못 본다. 6. 슈퍼맨 아빠 : 내 아들은 럭키 가이임. ㅇㅋ? 상황종료. 이렇게 정리 될 상황이었다는 말임
위험한데 왜 튼튼한 아들 안굴리고 아빠인 자기가 직접 갔냐는 얘기같음.
많이 짜치는 부분이긴해
클락이 일반인이라면 아들을 아끼는 마음이라고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이미 아들이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는 걸 아는 마당에 왜 오지말라고 하는겨...
그리고 후속작들 나올수록 이미 저 세계에 메타휴먼 넘쳐나고 아예 대놓고 활동하던 세대까지 블랙아담서 나와서 더 ㅂㅅ같음
이래서 잭스나이더 개싫었음 ㅋㅋㅋ 스토리 겁나못씀
더 짜치는 건 아빠 구하는 일에도 슈퍼 파워 아꼈던 클락이 화풀이로 컨테이너 트럭 몰래 박살 냄
아들을 일반인으로 대해주는 진짜 아버지의 마음 아닐까 양아버지이긴 하지만 외계인으로서 대하면 유대관계가 약해지니까
살아 돌아온다 = 초인이다 -> 켄트를 보내면 안 된다 인 거면 아빠는 죽을 생각으로 간 거냐고
정황상 클락 주변에 일반인 목격자들이 너무 많아서 초인 능력 쓰지 말라고 보호하다 죽은걸로 추정됨 하지만 클락은 얼마 뒤에 술집에서 누가 시비 좀 걸었다고 민간인의 트럭을 전봇대에 꼬치구이 만드는데 능력을 남용한다
영상 포커스를 개에 맞춰 놓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겠지. 저 장면을 본인 아이에게 이입하과 봐봐라. 나같아도 내가 죽고 말지 내 아이가 사회에서 배척받고 외톨이로 사는꼴은 못볼거 같은데 내가 책이나 영화를 보고서 좋은 아버지로 꼽는 사람이 3명인데 다이의 대모험에 바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 그리고 맨오브스틸의 저 아저씨야.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반성할 용기가 있고, 아이에게 본인이 잘 못키운걸 사과할수있는 의지가 있고, 아이에게 평생 자기가 찾아야 할 정체성과 사랑을 보여줬던 사람이거든. 아이가 울면서 난 외계인도 뭐도 아니고 아버지 아들이고 싶다고 했을때, 네가 뭐든 이미 내 아들이다라고 말할수 있다는거 자체 만으로도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있었거든. 저 장면 말고도 어렸을때 클락이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했을때도 기적이라고 종교적으로 이용해 먹으려는 주변 사람들에게 끝까지 그걸 막고 아이가 자기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것을 인정할수 있도록 평생을 숨긴 것을 아낌없이 알려주고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배척받지 않도록 참을수 있는 참을성을 길러준게 저 사람이라고 생각해.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의 고뇌와 슬픔을 잘 알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크리드라는 영화에서 난 아버지의 실수로 태어난게 아니라는 아도니스의 대사가 크리드라는 영화를 관통하는 이야기 이듯. 난 맨 오프 스틸의 킥인 장면이 저 장면이라고 생각하거든.
효율만 생각하는 사람과 감정선을 생각하는 사람의 차이를 볼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