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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주사만 맞으면 사실상 완전 면역인 파상풍
하지만 이 백신이 만들어지기 이전엔 사람들이 상처가 나면 죽어나가게 한 병이었다.
파상풍은 근육의 수축을 일으키는 병이다.
사람은 대체로 후면 근육이 강해 저렇게 활처럼 휘어버리며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턱 근육도 수축하여 음식물 섭취 못하며, 온몸의 근육이 수축 경직 되어 발버둥도 못 치고 천천히 죽어나가는 병이다.
치료 방법 또한 진통제와 강한 근육 이완제를 계속 투약하여 고통을 줄이고 숨만 붙여놓아 자연치유 되는 방법 뿐,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
또한 파상풍에서 살아 남았다 하여도 후유증을 동반하며, 완전면역 또한 없는 병이다.
다행인 점이라면 제3세계 같은 의료 후진국만 아니면 파상풍에 걸려도 사망률은 0.7% 미만이지만
뇌가 가챠에 절여진 유게이라면 이 확률은 결코 적은게 아닌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항상 조심하도록 하자
전역할떄 가져온 면도기날을 바꿔야하나.... 좀 만더 쓰고 갈아타야겠다
진짜 옛날에 날붙이 맞아가면서 싸워서 흉터 많은 전사 군인들은 얼마나 운이 좋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