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회사에 "세가는 엔비디아에 투자해야 한다"고 보고를 올렸고, 상사에게 현 계약 외에 추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 결과 세가는 500만달러(현재 환율로 약 67억8000만원)를 엔비디아에 투자했다.
이 돈은 엔비디아의 폐업을 막고 6개월간 운영 가능케 한 자금이었다. 실패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결국 성공적으로 반도체를 개발해냈고 1999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리마지리씨가 AI 관련 세미나를 기획하면서 과거 연락했던 황 CEO의 이메일 주소를 찾아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자신을 "1990년대에 당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일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세가 드림캐스트를 위한 첨단 그래픽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 그 날을 기억하리라 생각한다. 이는 내 인생에 있어 행복한 기억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황 CEO 또는 엔비디아 직원 중 누군가가 연사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이메일을 남겼다. 답장은 기대도 안 했다는 게 이리마지리씨의 설명이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황 CEO가 직접 쓴 이메일이 도착했다. 황 CEO는 "당신에게서 연락이 와 반갑기 그지없다"면서 "엔비디아 초창기에 세가와 함께 일했던 때는 내 인생에서도 행복했던 기억 중 하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만간 엔비디아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어 도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연단에 본인이 서겠다고 했다. 황 CEO는 "당신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메일에 적기도 했다.
저 사람이 엔비디아 망하니 마니 하던 시절 회사를 살려준 초기투자자라서 그럼
쇼이치로: 직원을 보내달랬지 CEO는 아니었는데요! 젠슨: CEO도 직원임 ㄹㅇㅋㅋ
이거 완전 망해가는 표국을 지나가던 주인공이 구해주자 나중에 중원제일표국이 된 뒤 주인공이 도움을 요청하자 표국주가 직접 달려나오는 무협 클리셰
의리있네. 젠슨황.
젠슨황 쪽박 찰 상황에 진짜 안될 투자 해준거라 저렇게 퇴직하고 지방에서 컨설팅 떠돌이 하는거 진작에 알았으면 데려와서 융숭한 대접 했을거라는 후문이 있었음 젠슨황이 머스크랑은 다르게 자기 사람은 그렇게 잘 챙긴다나
저 양반이 세가 부사장하던 시절에 와프의 이이노 겐지가 리얼사운드 기획 들고 찾아갔는데 먼저 갔던 소니하고는 반응이 너무 달라서 그때까지 소니빠였던 이이노가 한방에 세가빠로 전향해 버렸다지...
오 의리있네 젠슨황!
의리있네. 젠슨황.
저 사람이 엔비디아 망하니 마니 하던 시절 회사를 살려준 초기투자자라서 그럼
치르47
오 의리있네 젠슨황!
큰형님이셨네
황가놈 의리는 있군
이럴 때만 따거
근데 게이머들 한테는 의리 없늠
진지하게는 게이머들에게 의미 있는 거임 지금 그래픽카드 만들꺼로 AI칩 만들면 가격이 10배가까이 펌핑된다고 함. 그래도 근본이 게이머를 잊지않고 팔아주는게 의리있는 거임 ㅋㅋ 어이없지만 ㅎ
가격이 70번대가 80번대 가격에 육박하지만....
쇼이치로: 직원을 보내달랬지 CEO는 아니었는데요! 젠슨: CEO도 직원임 ㄹㅇㅋㅋ
틀린말은 아니지
직원아니라 임원임
사실 CEO는 직원으로 안치긴 함 ㅋㅋ 수에 안들어가더라
대통령도 국민 중 하나인데, 왜 내가 직원이 아니라 생각하죠ㅋㅋ?
군자의 복수는 20년이 지나도 이게 아닌가?
이.. 은혜.. 반드시... 갚아준다...
20년 전이라길래 엔비디아 커지기 전에 경영에 큰 도움을 준 사람인가 싶었는데 진짠가보네
엔비디아 망할락말락 할 즈음에 세가에 '우리 계약 못 지킬 것 같음요' 했는데 저 양반이 강하게 주장해서 세가가 엔비디아에 추가 투자하고 그 돈으로 몇 달 버틴 후에 기사회생함
진짜 구국의 영웅 급이구나 ㄷㄷ
그는 회사에 "세가는 엔비디아에 투자해야 한다"고 보고를 올렸고, 상사에게 현 계약 외에 추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 결과 세가는 500만달러(현재 환율로 약 67억8000만원)를 엔비디아에 투자했다. 이 돈은 엔비디아의 폐업을 막고 6개월간 운영 가능케 한 자금이었다. 실패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결국 성공적으로 반도체를 개발해냈고 1999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거 완전 망해가는 표국을 지나가던 주인공이 구해주자 나중에 중원제일표국이 된 뒤 주인공이 도움을 요청하자 표국주가 직접 달려나오는 무협 클리셰
표국주 달려와서 백만금 투척
ㅈㄴ게 의리남
저 양반이 세가 부사장하던 시절에 와프의 이이노 겐지가 리얼사운드 기획 들고 찾아갔는데 먼저 갔던 소니하고는 반응이 너무 달라서 그때까지 소니빠였던 이이노가 한방에 세가빠로 전향해 버렸다지...
세가??? 그럼 세가도 엄청 이득 본 거려나?
그 때 세가가 투자한 게 그냥 돈 준 게 아니라 주식 사준 거라서 이익은 꽤 봤다고 함
어 형 나왔어 ㅋㅋ
크읏 이런 클리셰에는 약하다고
은혜갚은 황씨
젠슨황 쪽박 찰 상황에 진짜 안될 투자 해준거라 저렇게 퇴직하고 지방에서 컨설팅 떠돌이 하는거 진작에 알았으면 데려와서 융숭한 대접 했을거라는 후문이 있었음 젠슨황이 머스크랑은 다르게 자기 사람은 그렇게 잘 챙긴다나
이리마지리 전 사장은 드캐 망한 거 책임지고 나간 거라서.... 그래도 나갈 때 박수받으며 나감 망할 회사 전 회장이랑 같이 살리고 나간거라서
직원하나만 보내주세요 x 본인 혹은 누군가 참여해주세요 o
지금 황가놈이 요청했어도 간거면 대단한 위치긴함
동양 무협엔 역시 의리지
매불쇼에서 봤는데 대단하더만요
??집가서 봐야지 ㅇㄷ
오늘 방송에서 다뤘어?
이름 들어봤다 했는데 드림캐스트 테크데모에서 불 뿜던 그 사람이네
젠슨있네 의리황
엔디비아 키워준 게이머에 대한 의리는 가격인상으로 보답
미국 황가의 은혜는 두배로 원수는 열배로??
이리마지리씨가 AI 관련 세미나를 기획하면서 과거 연락했던 황 CEO의 이메일 주소를 찾아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자신을 "1990년대에 당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일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세가 드림캐스트를 위한 첨단 그래픽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 그 날을 기억하리라 생각한다. 이는 내 인생에 있어 행복한 기억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황 CEO 또는 엔비디아 직원 중 누군가가 연사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이메일을 남겼다. 답장은 기대도 안 했다는 게 이리마지리씨의 설명이다. 그러나 단 하루 만에 황 CEO가 직접 쓴 이메일이 도착했다. 황 CEO는 "당신에게서 연락이 와 반갑기 그지없다"면서 "엔비디아 초창기에 세가와 함께 일했던 때는 내 인생에서도 행복했던 기억 중 하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조만간 엔비디아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어 도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연단에 본인이 서겠다고 했다. 황 CEO는 "당신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이메일에 적기도 했다.
하... 의리... 협을 아는 상남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