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찻집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북원로타리 주변을 걸어요. 큰 도로옆 낡은 그 카페.... 기타가 걸린 창가에 앉아 옛 추억에 잠겨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센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