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그렇게나 죄 많고 묻은 피 많았던 인간인데
속죄의 끝은 희생과 죽음일줄 알았는데
아예 예언화에서까지 나오는 크레토스의 모습으로
"너는 충분히 나아졌다, 그리고 더 나아져서 앞으로도 해야할 선행이 많다" 라는 결말을 주는거 보고
정말 울수밖에 없더라.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그렇게나 죄 많고 묻은 피 많았던 인간인데
속죄의 끝은 희생과 죽음일줄 알았는데
아예 예언화에서까지 나오는 크레토스의 모습으로
"너는 충분히 나아졌다, 그리고 더 나아져서 앞으로도 해야할 선행이 많다" 라는 결말을 주는거 보고
정말 울수밖에 없더라.
본인조차 차마 바랄수 없던 구원과 인정을 마주했을때.. 이어지는 발할라까지 너무 좋았음
게임역사상 손에 꼽히는 인간백정을 세탁시킬줄이야
본인조차 차마 바랄수 없던 -> 와 진짜 명문이네 딱 이생각을 하고 싶었음
게다가 이 난장판 처리할 정신머리가 있는 존나 쎈 철인이 크레토스 밖에 없어
어라 이엔딩 아니었나
혼자서 자신의 예언을 보는데 감정에 복받처 울지 않았나
그리고 이 친구 흑화한게 너무 안타까움
이집트 가자!!!
혼자서 자신의 예언을 보는데 감정에 복받처 울지 않았나
게임역사상 손에 꼽히는 인간백정을 세탁시킬줄이야
갓옵 구작 디렉터: 아니 이 개망나니 배댔쓰 쥔공을 갖고 고작 아버지 이야기를 쓴다고?!
게다가 이 난장판 처리할 정신머리가 있는 존나 쎈 철인이 크레토스 밖에 없어
본인조차 차마 바랄수 없던 구원과 인정을 마주했을때.. 이어지는 발할라까지 너무 좋았음
본인조차 차마 바랄수 없던 -> 와 진짜 명문이네 딱 이생각을 하고 싶었음
어라 이엔딩 아니었나
어찌보면 돌고돌아 저 엔딩을 실현했다는거임
살짝 다르지만 저 엔딩이 되긴했음
갓 오브 호프
서사가 너무 잘 끝나서 크레토스가 다음 신작에 또 주인공일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다음 주인공 아트레우스는 무조건이지????
엔딩 저렇게 내고 크레토스가 또 고생하면 뇌절이지 대신 아트레우스가 고난 앞에서 방황할 때 일어나라 두한아 한번 해주면 게이머들 좋아서 발작할거임
크레토스가 벽화보고 자신도 이렇게된다는걸 확인하고 우는거보고 옜날 갓오워에 푹빠졌던나도 덩달아 울뻔했다
그리고 이 친구 흑화한게 너무 안타까움
차마 아무도 말 못하고 보내준....
원전에서 로키랑 드워프 사이가 안 좋은 걸 이렇게 해석했을 줄은...
우리는 더욱 나아져야한다.
이 서사는 바깥의 사람들이 나이들어서 가능했던듯
솔직히 천재지변으로 그리스 타나토스와 이어진 무스펠헤임에 가서 죽은 전 마누라 둘 만나서 저년 누구야 어...음, 하는 일상물 보고싶음 ㅋㅋ
우리는 반드시 더 나아져야만 한다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진보의 가능성을 우리는 포기해서는 안된다
본인조차 스스로에 대해서는 '죽어 마땅한 X새끼'로 여기고 그 운명을 받아들이려 했는데 역으로 그 마음가짐과 아들을 더 나은 존재로 이끌려는 아버지로써의 정이 자신과 북유럽 신화 세계를 구원함
We must better 세계를 멸망시킨 자가 한탄 속에서 아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이자 가슴 속에 새겨 넣은 한마디었지
페이의 4편 손바닥자국 금색 도료로 그려진 예언ᆢㅜ
판도라의 상자 열면서 희망의 힘을 가지고 희망의 신이 됬다는 해석 너무 좋았다
광전사왕의 목을 치고 얻은 악명이 자자한 무기를 사용할거냐는 미미르의 물음에 크래토스가 "앞으로 이 검으로 이룰 선행과 과거의 업보는 후대 사람들이 저울질 해서 평가해줄것이다."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게 크레토스에 대한 평가를 축약하는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