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낙스에서 1991년에 출시.
애니메이션은 작품 초반의 이야기만 다루고 있다.
오프닝 주제가는 시마모토 카즈히코 본인이 작사, 작곡했다. 악기를 다루지는 못해서 BGM은 타나카 코헤이가 편곡했고
노래는 세키 토시히코가 불렀다.. 좋은 주제가가 안 떠오르자 오카다 토시오가 "
시마모토는 머리 속에 음악 틀어놓고 작업할 것 같으니까 시마모토에게 작곡시키자. 라고 했다고.
시마모토는 "만화가한테 작곡을 시키다니 미친 놈들인가?!" 라고 하면서 직접 작곡했다고 한다.
세키 토시히코의 정식 버전 외에 작가 본인이 부른 버전도 OST에 수록되었다.
오프닝에선 이후의 악당들도 나오지만 원작 초반의 이부키와 싸우고 국전 펀치가 처음 나오는 부분까지만 애니로 만들고 중단했다.
순서와 전개도 꽤 다르다.
기획자인 오카다 토시오 말로는 오래 만들 애니메이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애초부터 초반부만 애니화해서 작품의 충격적인 세계관과 개그만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게 목적이었고
완결까지 애니화할 생각이 없었던 모양. 그리고 여캐의 비중을 늘렸다고 한다.
이를두고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오카다가 제대로 애니화를 안 해줬다면서 한동안 오카다와 관계가 안 좋았다.
세키 토시히코 버전
시마모토 카즈히코 버전
리뷰 영상은 봤는데 그런 뒷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