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부해야 되는 피해자가 또 나타난다면 그래도 기부하는 호구가 될거같긴 해 그런 호구의 선행속에서 세상이 더 따뜻해질거라고 믿고
지금 같은 사태 때문에 기부하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정말 슬픈 일일거야...
소시민발언) 선행을 하는게 왜 호구임? 그냥 나쁜놈이 나쁜거 아님?
사실 호구가 되어도 됨 기부는 이동할 수 있다고
지금 같은 사태 때문에 기부하는 사람이 줄어든다면 정말 슬픈 일일거야...
좀 지켜보다가 해도 됨. 긴급을 요하는게 아니라면
(대충 배트맨 희망을 버리지 못할 거야, 그렇지? 짤)
소시민발언) 선행을 하는게 왜 호구임? 그냥 나쁜놈이 나쁜거 아님?
선함이 호구라기엔 그 의도가 어찌됬든 백마디 말보다 더욱 더 유의미하게 행동한 선함은 누군가를 구원함
사실 호구가 되어도 됨 기부는 이동할 수 있다고
이번 일의 가장 큰 교훈은, 선한 기대가 배신당하면 수습도 가능하다는 것.
그냥 개인 지정 기부를 안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다른 방식으로 사람 살리는 방법 많잖아
기부단체들이 사정 딱하고 급하다고 지정기부 쉽게 안 열어준다 해서 베스티안재단측이 나서게 되었다는데, '왜 그런지'를 알 수 있을 거 같은 역설적 사건이었지.
그래도 기부가 필요하다고 하면 작더라도 주지 갸차 한 번 줄이면 되니까
호구가 되더라도 피해자에 도움이 된다면 그건 그걸로 가치가 있지 주제파악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닌 놈이 불싸지르는 게 기부의 의의를 퇴색시킬 수 없고 그럴 가치도 자격도 없다
기부에 낯선 한국 사회에서 기부자들의 내역을 세상에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하자는게 벌써 수십년된 캠페인이다 '그 일당'들의 삐뚤어진 사상이 잘못된 거지 선행의 가치는 빛바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