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길다고 느끼신다면 10분만 이 영상을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4달전부터 매일 치지직, 트위치, 아프리카, 유튜브로 이 사건을 알리려고 방송하고있습니다.
궁금하신게 있다면 뭐든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회사에서 캐릭터 원화를 그리는 욱사마라고합니다.
지금은 개인 사무실을 차려서 버튜버 모델을 만들고있습니다.
고민 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인거같네요.
저에게 그림을 배우며 취업 준비를 하던 20대 여자아이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 구속이 됐습니다.
앞으로 그친구는 A라고 하겠습니다. 이름이 알려지는걸 원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A는 저와 4년간 게임회사에서 같이 근무했고 , ui디자인을 하던 친구였는데
퇴사 후 캐릭터 디자인을 배우고싶다며, 저의 사무실에 매일 나와 그림을 배우던 성실한 친구였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올해 6월경, A에게 집에 일이 생겨서 당분간 나올수 없다는 카톡을 받게 됩니다.
할머니가 아프시다는것을 알고있어서, 요양원에 도울 일이 생겨 못나오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A의 가정 상황을 잘 알고있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 A 세명이 가족 구성원입니다.
아버지는 다리를 다치셔서 일을 못하시는 상황이고,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다고했습니다.
A가 취업을 해서 가정을 이끌어야되는 상황이었기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후 쉬지않고 일을 했습니다.
제가 A의 취업을 아무런 댓가없이 도와주던 것도 이런 사정을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그림 컨펌을 받는 카톡을 자주 했었기때문에, 제 카톡에 바로바로 대답을 했었는데
6월 이후, 제 카톡에 대답이 점점 늦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빠서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의심을 하지않았던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7월이 된 어느날, A가 제 카톡을 2일째 안보는 날이 있었고, 뭔가 이상함을 느껴서 전화를 해보았는데
전원이 꺼져있었습니다. 신변에 문제가 생긴것을 확신하고, A의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집에는 A 아버지 혼자 계셨고, 10일전에 A가 구속이 되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A의 휴대폰은 압류가 되었고, 부모님 중에 자식친구의 연락처를 잘 알고 계시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어디에도 연락할 곳이 없으신 아버지는 변호사 선임 할 돈도 없으셔서, 국선 변호사만 기다리고 계셨다고합니다.
너무 소중한 딸인데,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사실에 눈물만 흘리고 계셨습니다.
A는 열흘만에 구치소도 아닌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뭔가 이상했습니다.
A의 아버지와 함께 교도소에 접견을 하게 되었고, 모든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에게 사무실에 못나온다고했던 그날,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합니다.
A는 저의 사무실로 오는 중이었는데,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를 받았다고합니다.
이력서를 내고있던 상황이었고, 여기저기에서 취업 면접을 보고있던 A는 면접제의라고 생각하고 그 전화를 받게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의 전화였습니다.
자신을 조OO 검사라고 말하는 사람이, 너의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보이스 피싱전화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다음에 검사를 사칭한 자가 한 얘기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
조OO 검사는 1301 대검찰청 콜센터로 전화해서 검사이름, 사건번호, A가 그 사건에 연루되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라고 말합니다.
A는 1301을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았고, 대검찰청 콜센터임을 확인합니다.
1301로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에게 검사이름과 사건번호를 물어보니, A가 연루되어있다고 사실확인을 해줬다고합니다.
심지어 1301에서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이 시점에서 A는 조OO 검사가 실제 검사이고 보이스피싱일거라는 의심을 하지 않게됩니다.
대검찰청 콜센터에서 확인을 해줬고, 조OO검사는 실제 존재하는 검사이니까요. 지금 검색해도 나옵니다.
나중에 전 직장에서 A의 탄원서를 받으러갈때, 회사 프로그래머들에게 들은 얘기인데
폰이 해킹되서 1301로 전화를 해도 다른 번호로 연결되게 된거같다는 얘길 듣게되었습니다.
압류됐던 A의 휴대폰이 돌아왔을때, 포렌식 검사를 맡겼고 1301에서 전화가 온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보이스피싱범들이 해킹을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조OO 검사는
'지금 우리는 너를 범죄자로 보고있고, 너의 통장에 있는 돈은 범죄자금이라고 생각한다.'
'그 돈을 금융감독원에게 넘기지않으면 압류가 될것이다.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3개월에서 6개월 뒤 다시 돌려줄수있다.'
라는 얘기를 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는 이 수사는 밖으로 유출되면 안된다고하며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비밀유지서약서, 권고조치,
귀가 후 주의사항 등을 쓸 a4용지를 구입하라고 지시합니다.
A는 조사중 발생한 비용은 다시 반환된다는 말을 듣고 모든 지출내역에 대한 영수증 사진을 찍었다고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는 비밀유지서약서를 쓰게하고, 읽게 시켰는데 20대 여자아이가 얼마나 겁이 났겠습니까.
쓰게한 문서를 울먹이면서 읽자, 검사를 사칭한 자가 소리를 치며
'사실 너 범죄자아니냐. 뭐가 찔리는게 있으니까 당당하지 못해서 우는거 아니냐. 우리 말을 따르지않으면 전과자가 된다.'
이런 말로 협박을 했다고합니다.
그 후, A는 금융감독원에게 지금까지 벌었던 모든 돈인 1800만원을 넘기게 되는 보이스피싱을 당합니다.
이 다음부터 진짜 악랄한 범죄가 시작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는 A에게
'너와같이 통장이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많다. 회수하는것을 도와준다면 너의 무죄 입증서류를 써주겠다.'
'지금하는것은 비밀수사이기때문에 어디에도 알려서는 안된다. 아직 우리는 너를 범죄자로 보고있다.'
'너의 연락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공범으로 볼 것이고, 그 사람은 구속될수있고 통장이 압류될수있다.'
라며 어디에도 연락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이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게된다면, 무죄입증을 할수있는 서류를 써주지 않겠다고 협박 했습니다.
심지어 정기보고 라고해서 30분, 1시간마다 문자, 카톡, 통화내역을 캡쳐해서 보내게 시키기까지했습니다.
3주~4주간 완전히 홀로 고립된 상태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일하다 검거되게 됩니다.
검거되던 날, 1301에서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가
'너의 무죄를 입증할 서류를 법원에 보내놨으니, 내일 서울지방검찰청으로 가서 조사를 받아라.'
이런 얘기를 했다는데, 그 얘기를 들은 얼마뒤에 경찰에게 잡혔고, A는 검사가 자신을 도와줄거라고 믿고 제대로 항변도 못했다고합니다.
경찰 조사 이후, 검사의 조사도 받았고 10일만에 교도소에 수감되고맙니다.
저는 A를 돕고싶어서 4달째 방송중인데, 교도로 일하시던 분이 방송에 참여하셔서 '던지기' 당했다는걸 알려주셨습니다.
이용할 만큼 이용하고 경찰에 넘겨버려서 꼬리를 자르는거라고합니다.
검사를 사칭한 자에게 정말 철저히 이용만 당했습니다.
A에게서 들은 얘기인데, 검거된 후 경찰조사에서는 보이스피싱범들은 잡아줄테니 걱정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합니다.
검사 조사에서는 A가 하는 어떠한 말도 믿지않았다고합니다.
A가 1301에서 온 전화를 받았기때문에 검사라는것을 믿을수밖에 없었다는 얘길했지만
검사는
'1301 그딴 번호는 없고, 너는 지금 다 거짓말을 하고있다. 너에게 법정 최고 구형을 내릴거다.'
라며 소리쳤다고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었지만, 변호사 얘기로는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압박을 해서 숨기는걸 말하게 하는 수법이라며 , 듣기에는 기분나쁘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이런 식의 조사를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공소장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11월 26일 사건병합이 되고서 나온 공소장을 보고 너무 절망적이라는걸 느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공소장의 내용은
'보이스피싱범들과 공범이다. 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속였다.'
이런 내용뿐이었습니다. 최초에 A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돈을 잃었다는 내용이라던가, 검사를 사칭한 사람에게 속았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A는 현재 재판도 받지 못한 미결수 상태로 5개월째 수감중입니다. 언제 제대로된 재판을 받을지도 모르고, 어제까지 갇혀있을지도 모릅니다.
작년부터 보이스피싱에 대한 법률이 강화되어, 예전에는 집행유예라도 받을수있었던 사람도 현재는 징역이 나온다고합니다.
작년 6월 이후 판례를 보면 A와 같은 경우, 심하면 징역 3~5년이 나온다고합니다.
아침에 받은 전화 한통때문에 인생에서 돈주고 살수도없는 20대 시절을 교도소에서 보내야된다니 정말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억울하고 분합니다. 검거되는 날까지 수기로 작성한 비밀유지 서약서, 포렌식을 해서 나온 문자, 카톡, 전화내역 캡쳐한것,
검거되는날 1301에서 전화 온 통화내역 등등 증거를 수집했지만,
공소장에 나온 피해 액수가 너무나도 큽니다. 합의 없이는 형을 살수밖에 없을지 모릅니다.
이 일을 겪으면서, 제가 아는 법과 실제 법은 다르다는것을 너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한 여자아이의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 아이가 가장이 되어 이끌어야 될 한 가정도 무너져버렸구요.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 여자아이를 도와줄 방법이 어떤게 있을지 매일매일 생각하고있습니다.
A의 친구들 역시 20대 사회 초년생입니다. A의 사정이 너무 안됐지만 도와줄수있는 여유가 없을겁니다.
현재는 저말고 도와줄수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정신이 무너지지않게, 매주 접견을 가고있습니다.
편지도 매주 쓰고있구요.
변호사 선임도 할수있게 했습니다.
접견비용, 포렌식비용, 영치금을 어떻게든 마련해서 지불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가장 착한 여자아이입니다. 범죄와 겹치는 부분이 전혀없고 앞으로 살면서도 범죄와 연루될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공감이 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제발 도와주세요.
이 이야기를 퍼 나르셔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천원, 만원이라도 후원해주셔서 혹시 모를 합의금을 모을수있게 도와주셔도 좋습니다.
그냥 공감을 해주시며 응원해주셔도 좋습니다.
뭐든 이 친구를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도와주신다면 언젠가 그 도움은 다시 돌려받으실겁니다.
너무 긴글인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심이 가득한 글입니다. 방법을 묻는다면 본인이 개인적으로 금전적 지원을 하세요. 그 길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은 하여금 A양이 속아서 연루된것인지 자의로 연루된것이지 알지 못합니다. 영상에 카톡내용 및 영수증 진술내용 이리저리 보여주셨는데, 하나 조언드리자면 1800만원 이체내역을 올리셔야 그나마 글에 신용이 더해질것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기 나오는 A양이 금치산자도 아니고 엄연히 범죄행각에 연루가 됐는데, 거기에 발생한 피해자들은 또다른 B군 C양이고 그 사실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공소장의 내용이 불합리하다고 여겨 이에대해 청원을 올려, 도와달라하면 모르겠습니다만 공소내용이 추가된다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하고, 합의금을 모금하는 형태 역시 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몰랐다고 죄가 없는게 아닙니다. 차로 실수로 사람 죽여도 처벌 받아요 저 행동으로 인해 억대 피해가 발생한건데요
음...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 올리시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건을 다뤄 본 변호사나 법무법인을 통해 상담하셔야 하는 수준입니다. 사기인 줄 몰랐다는 물리적 증거,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검찰의 수사에 이의 제기를 할 것은 없는지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근데 본문에서 좀 갸웃한게, 형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교도소로 보내나요?
딱 처음 영상다보고 느낀건 님이 사심가득 그분한테 빠져 있다는 감정이 들구요 남자였으면...라고 생각도듭니다 그여성분이 이쁜가보군요 남인데 이정도로 도와 주는거 보면 잘해결 하길바랍니다
아닙니다. 사실 위로와 응원만 해도 힘들텐데 고민하다 쓴 글입니다. 이체내역 반드시 추가하시고 조언 많이 얻으셔서 최대한 법원에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선처를 받아내는게 가장 현실적인 길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많이 안됐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보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잘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법은 좋은 변호사를 구하는거 외엔 없습니다. 경찰입장에선 이게 모르고 시키는대로 했다 를 알기 쉽지 않음. 모른척 연기가 가능한 것이니깐요 그래서 일단 다 잡아야함.. 잡고나서 검찰로 넘겼으면 이제는 변호사 능력임.. 변호사가 모른척이 아닌 정말 몰랐다를 증명하면 판사는 무죄 줍니다. 20대 비슷한 사례는 많고 무죄를 받는 적도 많아요.. 하지만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게 아니기에.. 변호사를 잘 구하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발전되고 있음.. 내 폰에 바이러스를 미리 심고 하는 사례도 옛날부터 나왔던거임.. 무엇이든간에.. 잘못되었다 생각이 들면 경찰서를 가든.. 검찰을가든.. 변호사한테 가든.. 직접 가는게 나음..
조언 감사합니다. 다행히 제 친구중에 변호사가 있어서, 이 사건을 맡아주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어주세요.
사심이 가득한 글입니다. 방법을 묻는다면 본인이 개인적으로 금전적 지원을 하세요. 그 길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은 하여금 A양이 속아서 연루된것인지 자의로 연루된것이지 알지 못합니다. 영상에 카톡내용 및 영수증 진술내용 이리저리 보여주셨는데, 하나 조언드리자면 1800만원 이체내역을 올리셔야 그나마 글에 신용이 더해질것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기 나오는 A양이 금치산자도 아니고 엄연히 범죄행각에 연루가 됐는데, 거기에 발생한 피해자들은 또다른 B군 C양이고 그 사실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공소장의 내용이 불합리하다고 여겨 이에대해 청원을 올려, 도와달라하면 모르겠습니다만 공소내용이 추가된다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하고, 합의금을 모금하는 형태 역시 좀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포렌식 검사를 해서 1800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다음에 글을 올린다면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투명한 방법이 아니라면 모금은 안좋아보일수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상황이 안타깝다보니 어떻게든 돕고싶어서 생각해낸 방법이었는데 객관적인 시선으로 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uks4ma
아닙니다. 사실 위로와 응원만 해도 힘들텐데 고민하다 쓴 글입니다. 이체내역 반드시 추가하시고 조언 많이 얻으셔서 최대한 법원에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선처를 받아내는게 가장 현실적인 길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많이 안됐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보겠습니다.
아 한가지 .. 떠오른 방법이.. 피해자들을 작성자분이 직접 만나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합의라는게 반드시 피해금액을 지불해야하는건 아니니까요. 만나서 지금 하시는것처럼 A양 이야기도 해주시고 변제능력이 전혀 없다는걸 피해자가 고려하게된다면 같은 보이스피싱범에게 같은 수법으로 당한 일종의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선처합의 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여러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보단 당사자 한명의 마음을 움직여보는 것도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이 부분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네 힘내십시요.
연루된 보이스피싱으로 액수가 상상 이상의 액수인가 보네요 ㅜ
네...억대 입니다.
몰랐다고 죄가 없는게 아닙니다. 차로 실수로 사람 죽여도 처벌 받아요 저 행동으로 인해 억대 피해가 발생한건데요
그렇죠. 이런 생각하시는거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이라면 안타깝긴 하나 몇년전부터 보이스피싱 단순 가담자들도 징역빡세게 때리는 추세로 바뀐거라 어케될지 모르겠네요 피해금 변제를 해도 징역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속았다는게 사실이고 입증된다면 뭐 어케될지 모르나 이부분은 또 법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긴 어려울듯하고 님이 도움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변호사를 선임해주는 것 정도 일것 같습니다. (아님 피해금 변제에 님이 도움을 주던가..억대라면 쉽지않겠지만요)
실질적인 도움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안타깝고 끔찍하네요. 저절로 탄식이 내뱉어지는데... 저도 여러 비슷한 우여곡절을 아슬아슬하게 피해서 그나마 최악은 면한 사람이라서... 남일 같지가 않고. 법이라는 게 정말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같은 거라서 그 맹점을 작정하고 파고들면 한도 끝도 없고요. 게다가 신종 범죄나 최신 테크 범죄 같은 것들은 법이 못 따라가고 있어서 국회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국회에서 일을 안함과 동시에 국짐당 놈들은 즤덜 밥그릇 싸움에만 열을 올리고 있으니. 정말 잘 해결되길 응원드리고 싶네요.
음...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 올리시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건을 다뤄 본 변호사나 법무법인을 통해 상담하셔야 하는 수준입니다. 사기인 줄 몰랐다는 물리적 증거,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검찰의 수사에 이의 제기를 할 것은 없는지는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근데 본문에서 좀 갸웃한게, 형이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교도소로 보내나요?
글쓴님 부모님께도 말씀드리고 돈을 좀 빌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커뮤니티 보다는 혈육이 아무래도 돈을 주실 확율이 높지 않겠습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대형 로펌들에서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변론을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웬만한 대형 로펌들은 대부분 그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연락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방법으로 보입니다.
아 변호사는 이미 선임하셨군요. 그럼 변호사를 믿고 기다려 보시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폰해킹과 검찰사칭은 제 친구도 당한 수법이니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친구 말로는 어떤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받았다가 핸드폰이 해킹됐다고 범죄 신고하면서 알게됐다고 하더군요.
딱 처음 영상다보고 느낀건 님이 사심가득 그분한테 빠져 있다는 감정이 들구요 남자였으면...라고 생각도듭니다 그여성분이 이쁜가보군요 남인데 이정도로 도와 주는거 보면 잘해결 하길바랍니다
나라에서 운영 마을 변호사라고 있습니다 30분 방문 상담 또는 유선 상담 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해서 변화사에게 문의 하시면 답이 나오겠죠
안타깝지만 보이스피싱은 변호사 선임해도 바뀌는 게 없을 겁니다
좀 이해가 안가는게 A의 휴대폰을 포렌식 한 내용을 작성자에게 검사가 공유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