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적이 있습니다만 전기기사를 공부중입니다.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도 되고 나름 자기 만족도 되기는 하지만
문제는 절박하지 않은터라
점심시간 30분 퇴근하고 한시간 주말에 적당히 2~3시간 설렁 설렁 하고 있죠.
스스로 몰랐지만 이게 집사람은 섭섭했던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남편이란 작자가 집에 오자마자 공부한답시고 방에 틀어박혀 있고
결정적인 도화선이 (섭섭하다 직접적으로 표현한 계기입니다. 언쟁이나 싸움은 없었어요.)
내일 둘째딸이 무슨 게임 케릭터 행사 간다길래 저는 태워주고 근처 도서관이나 한적한 곳에서 공부하고 있을테니
둘이서 놀다 오라 했습니다.
집사람은 직접적으로 섭섭함을 표현했구요. (독박육아 및 가정에 대한 관심)
저도 공부하기 싫습니다.
그동안 자격증 공부한다고 (공조기사 가스기능사 소방1급 2년+전기기사 1년 공부 중) 3년을 회사와 일을 병행했으니
좀 지치긴 합니다.
하지만 1년동안 투자한게 있고 항상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하다보면 몇년 안엔 딸 수 있을 것이란 믿음과
이제 슬슬 나이가 있는데 그래도 최소 전기 기사까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억지로 억지로 하고 있는 거죠.
앞으로 몇년을 더 해야 딸 수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집중해서 한다면 1년 안에 딸 자신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주객이 전도된 거겠죠. (미래의 취업을 위해 따는건데 지금 일자리를 포기하는?)
1년동안 투자한 책값도 무시 못하구요. (첫째 학원비는 월 100만원인데 책값 인강비 아깝다 하는 것도 우숩긴 하네요)
하지만 집사람이 섭섭해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였나? 하는 생각과 "아~~ 하기 싫다." 하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어차피 하기 싫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냥 포기할까요?
하지만 투자한 시간도 있고 이것까지만 따면 목표한 바를 다 이루게 되는건데..
2년정도만 더 공부하면 정말 딸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공부 하기 싫어서 머리에 마구니가 낀건가.. ㅎㅎ
님이 한창 수능쳐야 되는 고등학생도 아니고 가장으로서 해야 될 일을 다 하고 나머지 짬내서 공부하는거지. 꼭 티를 내면서 공부하면 가족은 커녕 지인도 싫어함. 그냥 공부하셔도 됨. 남에게 티내지마시고 난 가족을 위해서 공부하려고했는데 니네들이 못하게 한거야라고 명분이라도 내세우고 싶으심?
공부는 공부고 아들 챙기는건 따로 입니다. 가족 행사를 빼먹고 공부하러 가는건 섭섭하겠네요. 가족의 앞날을 위해 공부하는건 잘하는거지만 그게 가정의 불화로 이어지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균형을 잘 유지하는것도 남편분 몫이구요. 제 경험상 성인이 되어 하기 싫은거 억지로해서 그 길로 간거 못봤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나 자신에 취해서 시간 떄우는거 아닌가요? 기사를 무슨 몇년동안 공부하나요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핑계 아닌가요? 공부하기 싫다며 왜 싸워가면서까지 고집해요?
누군가 했더니 전에 그 식세기 그분이군요 그때도저는 님편이었지만 님편은 맞는데 솔직히 사연들보면 어차피 와이프말들을 사람은 아닌건 확실한듯함 와이프가 공부하는거 가지고 말할때는 계속공부하다가 본인이 못딸것같으니까 공부중단하겠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성격이 똑같으신듯 와이프가 손설겆이할때는 구두쇠처럼 행동하더니 자기가 설겆이 할때되니까 식세기 산다고 한다던가 1년간 투자할때는 귀꽉막다가 슬슬 하기 싫을때되니까 주변이 보인다면서 공부접는핑계를 가족에게 돌린다던가 참 한결같으시네요 그래도 저는 님편입니다 왜냐면 저도 남자기때문에 남자입장과 여자입장은 다르니까 와이프가 독박육아하는것도 아닐거고 자기도 애들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자기 할일하면서 살겠죠 남편이 1시간도 개인시간못가지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뭔가 얍삽한 그런게 있어서 좀 말빨이 약한게 아닌가싶음 님을 편들고 싶지만 뭔가 얍삽한게 있어요 사람이
아내분이 서운한건 너무 설렁설렁해서 그런거 같은데 진짜 빡 공부해서 단기에 딱 끝내던가 열심히 하면 좀 놓치더라도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설렁설렁 하면서 뭐만 하면 공부 핑계대고 있으니 나 같아도 열받을 듯
전기기사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와이프 분이랑 이야기부터 잘 해보세요. 와이프 분이 3년동안 공부한다고 섭섭해 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노는 것도 아니고 미래를 위해서 하는 건데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잘 해보시고 저도 기사 자격증 4개에 하나 더 따려고 하는 중이지만 자격증 공부는 단기간 집중해서 빨리 털고 치우는게 낫습니다.
공부는 공부고 아들 챙기는건 따로 입니다. 가족 행사를 빼먹고 공부하러 가는건 섭섭하겠네요. 가족의 앞날을 위해 공부하는건 잘하는거지만 그게 가정의 불화로 이어지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균형을 잘 유지하는것도 남편분 몫이구요. 제 경험상 성인이 되어 하기 싫은거 억지로해서 그 길로 간거 못봤습니다.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핑계 아닌가요? 공부하기 싫다며 왜 싸워가면서까지 고집해요?
단기간에 끝낼게 아니라면....
근데 퇴근 몇시에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론공부 없이 기출문제 외워서) 시험만 합격할 생각이면 4개월 정도로 끝을 내야할거 같은데요...
그냥 공부하는 나 자신에 취해서 시간 떄우는거 아닌가요? 기사를 무슨 몇년동안 공부하나요
전기기사는 공부에만 올인하지 않으면 몇년공부 많이 하죠..
전기 기사는... 다른 자격증들이랑 난이도가 달라요... 운칠기삼이 큰 자격증이죠.. 물론 문제가 쉽게 나와서 합격률이 높을???(다른차수 대비 상대적) 경우에도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운좋게 합격 할수 있는... 문제는 과목들 자체가 공부의 연속성이 없으면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직장인들은 정말 따기가 더 힘들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합격자들의 높~은 비율이 4년제 해당학과(전자과,전기과) 학생들이 전공 공부하면서 취업 스펙 쌓기로 따는게 많아요 물론 전공자가 따는것도 시간투자 많이 하고 많이 떨어지면서 어렵게 딴다능..
기사 우습게보시네.. 특히 전기기사는 존나어렵습니다. 합격률도낮고 비전공자가 독학하면 조빠져요.. 여기서 무슨 기사기사거리니까 기사가 무슨 애들장난인줄아시나보네
님이 한창 수능쳐야 되는 고등학생도 아니고 가장으로서 해야 될 일을 다 하고 나머지 짬내서 공부하는거지. 꼭 티를 내면서 공부하면 가족은 커녕 지인도 싫어함. 그냥 공부하셔도 됨. 남에게 티내지마시고 난 가족을 위해서 공부하려고했는데 니네들이 못하게 한거야라고 명분이라도 내세우고 싶으심?
공부가 아니더라도 여자분들은 집에서 뭔가 남자가 자기 옆에 없거나 뭘 안도와주거나 하면 되게 싫어합니다. 차라리 눈에 띄지를 말아야 합니다. 이건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될 일이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이라 말로 해결이 안 됩니다. 아내분에 맞춰주자면 공부를 직장이나 카페에서 하시고 집에 들어와서는 같이 집안생활을 해야 합니다.
전기기사와 전자기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이직시 그냥 열심히 햇내? 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회사내에 또는 이직 회사에 신생 연구개발부서 설립하여 정부보조금 받기위해 전기기사 또는 전자기사 자격증이 필요한대 이러한 조건이 아니면 자격증 도움안됩니다.. 차라리 회화라도 공부하셨다면 부업이라도 할 수 있었겠죠.
누군가 했더니 전에 그 식세기 그분이군요 그때도저는 님편이었지만 님편은 맞는데 솔직히 사연들보면 어차피 와이프말들을 사람은 아닌건 확실한듯함 와이프가 공부하는거 가지고 말할때는 계속공부하다가 본인이 못딸것같으니까 공부중단하겠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성격이 똑같으신듯 와이프가 손설겆이할때는 구두쇠처럼 행동하더니 자기가 설겆이 할때되니까 식세기 산다고 한다던가 1년간 투자할때는 귀꽉막다가 슬슬 하기 싫을때되니까 주변이 보인다면서 공부접는핑계를 가족에게 돌린다던가 참 한결같으시네요 그래도 저는 님편입니다 왜냐면 저도 남자기때문에 남자입장과 여자입장은 다르니까 와이프가 독박육아하는것도 아닐거고 자기도 애들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자기 할일하면서 살겠죠 남편이 1시간도 개인시간못가지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님은 뭔가 얍삽한 그런게 있어서 좀 말빨이 약한게 아닌가싶음 님을 편들고 싶지만 뭔가 얍삽한게 있어요 사람이
먼개 말같지도 않은 소리임? 본인기준 초등저학년여아2명. 이혼에 회사도 바쁘고 저녁에 애들 밥. 저녁밥 다하면서 산업안전. 전기기사 7개월승부 진행했음 . 할려면 할수있음 정신없이 바쁘다도 아니고 그냥할수 있음 자격증 시험은 열심히 공부해서 따야지가 아니라 .이 ㅅㅂ 개같은거 한번에 따서 다시보자말자 자세로 해야됨
기술사 2개째 공부중인데... 공부하려면 그만큼 가족한테 신경쓰고 남는시간에 해야합니다. 그리고 딸때까지 해야지 중간에 그만두면 다시 첨부터 시작해야해요. 와이프도 첨에는 굳이 해야하냐하더니 아이들이 아빠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긍정적인게 많다고 별말 안하더군요. 애들한테 공부랑 숙제 다하고 놀아라라고 해도 불만은 있어도 뭐라고 반발을 못해요. 지들보다 아빠가 공부를 더하니... 그리고 기사말고 자격조건 되면 기술사를 공부하세요.
전기기사 따기전엔 먼가 대단히 알아주고 뽕들어갈거같지만 아무것도 아닌자격증임. 그바닥에선 똥퍼라고 하더라구요 젊은 사람이나 쌍기사 갖고 공기업도전용이지 나이든사람은 무제한시설도전용이라 그리 머 대단한거 한다고 일그만두고 집안일등한시하고할 자격증이 아닙니다 따시면 아실겁니다
60대도 하루 5~7시간 공부 1년 준비하셔서 대부분 기사 합격하십니다 저도 어렵게 생각했고 저는 구지 따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사라져 포기 했지만요... 간절함과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도 그냥 스무스 하게 자유롭게 즐기시는 분이 있고 반복하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딱 플탐만 즐기고 끝내시는 분들도 있죠 즉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 기사를 따서 당장 진급을 해야 된다면 어떻게 든 합격을 하셨겠죠 아니면 이직을 해야 되는 상황도 마찬가지겠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내가 전기 기사를 따셔야 하는 이유요 저는 웹툰 작가를 희망했고 젊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3년...시간이 흘렀고 예술 분야는 물론 노력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노력한다고 확답을 얻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니죠 하지만 자격증은 다르죠.. 그래서 저는 결국 취미로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와 이유를 본인이 찾으셔야 답이 나옵니다
참... 사람들 꼬였다... 듣기 좋은 말도 한두번인데, 굳이 안들어도 될 안 좋은 말들만 해주는 몸습들이 참... 글쓴님께. 지난 글들을 보아도 글쓴님이 오롯이 가정만을 생각해서 공부를 하는건 아닌듯 하긴 합니다. 자존감을 위해서 하는 면도, 분명 보입니다. 님도 사람이신데 본인 자존감을 위해서 뭔갈 하는것도 분명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에도 어긋남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어차피 몇개월 내에 승부볼 생각이 아니라고 하면, 때때로 눈치껏 가족들에게 시간을 내주시고 틈나는대로 공부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는 하셔야 합니다. 가족에게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둘다 포기 하시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어렵습니다. 참 남자가, 가장으로써 살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난 아빠고 남편이고 한 사내입니다. 한쪽을 고를 수도없고 모두를 짊어 지셔야 합니다. 화이팅
기술사도 아니고 무슨 기사 공부를 고시처럼 합니까 그리고 전기기사 난이도 어렵다고 합격률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 중에 전공자나 실제 취득자가 얼마나 있는지 겁나 궁금해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