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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월급 2200만원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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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이부분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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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날 교통사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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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콩용진 매직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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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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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 : 지구생물체는 항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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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개소리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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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확실히 바다생물의 고통엔 둔감한 게 있나봄. 육상생물을 도축한다고 몽둥이로 머리를 깨거나 도끼로 목을 막 내리치면 잔인하다고 욕 먹을 텐데 바다생물은 산채로 삶거나 쪄서 요리하고, 회뜰 때 꿈틀거리는 걸 신섬하다며 좋아하는 경우도 흔하니까.
옛날만해도 싱싱함의 상징이었음 ㅋㅋㅋ
저걸보고 식욕이 돌거라 생각하는 요리사도 대단하다.. 새벽에 보고 원숭이 골 파먹는다는 그거 생각나든데
정상으로 안 보임.
예전에 회도 뻐끔거리는 대가리도 같이 올려주긴 했는데 그건 진짜 옛날 얘기고..;;
근데 우리 낙지 탕탕이 먹잖아?
약간 그런 느낌인거 같은데 산낙지를 통으로 뜯어먹으면 기괴하지만 탕탕이나 회 쳐서 모양을 바꿔놓으면 최소 기괴하지는 않잖아 저 랍스터를 육지동물로 바꾸면 참수한 다음 근육이나 눈이 움직이나 안움직이나 보겠다고 왕관 씌워서 걸어놓고 보는 느낌이라;;
옛날만해도 싱싱함의 상징이었음 ㅋㅋㅋ
ㅠㅠ
혐이다 ㅠ ㅠ울나라는 아니지 ??
울 나라여...
헉 ~ 왜 ~
왜 우리 나라는 아닐거라 생각하지?
우리가 확실히 바다생물의 고통엔 둔감한 게 있나봄. 육상생물을 도축한다고 몽둥이로 머리를 깨거나 도끼로 목을 막 내리치면 잔인하다고 욕 먹을 텐데 바다생물은 산채로 삶거나 쪄서 요리하고, 회뜰 때 꿈틀거리는 걸 신섬하다며 좋아하는 경우도 흔하니까.
고통은 둘째 치더라도 먹는 사람 입장에서 좀 기괴할 거 같은데
저걸보고 식욕이 돌거라 생각하는 요리사도 대단하다.. 새벽에 보고 원숭이 골 파먹는다는 그거 생각나든데
정상으로 안 보임.
도다리님
예전에 회도 뻐끔거리는 대가리도 같이 올려주긴 했는데 그건 진짜 옛날 얘기고..;;
나는 회를 안 먹어서 본 적이 없...
예전에 강릉으로 워크샵 갔을 때 거기 횟집 사장님이 광어 살은 회 뜨고 머리는 살려서 올려놓았던 기억이 있네.
음 옛날엔 신선함의 상징이었다는 말은 맞긴 한데 으어어 기괴하긴 하다 살짝 무섭네 시대가 바뀐 거겠지
근데 우리 낙지 탕탕이 먹잖아?
어떤 생물은 되고 어떤 생물은 안되고
바리BARY
약간 그런 느낌인거 같은데 산낙지를 통으로 뜯어먹으면 기괴하지만 탕탕이나 회 쳐서 모양을 바꿔놓으면 최소 기괴하지는 않잖아 저 랍스터를 육지동물로 바꾸면 참수한 다음 근육이나 눈이 움직이나 안움직이나 보겠다고 왕관 씌워서 걸어놓고 보는 느낌이라;;
새우구이도 산채로 소금에 얹어서 굽고 말이지... 뚜껑위로 한동안 들썩들썩 하지만 잘 먹지...
살아잇는 낙지 그대로 입수 시키는 연포탕집들 많자나 입애도 대기 싫더라
제주도 브이로그만 봐도 꿈틀대는 문어 전복들 보면 식욕 떨어지던데... 어처피 먹을 거 그냥 깨끗하게 죽여서 내장 발라 먹는 게 좋지 모든 동물은 죽을 때 오줌 똥이 나올 확률이 큰데 말입니다
살아 있는거 잡는거 까지야 어쩔수 없다지만 유희거리로 만드는거는 상당한 거부감이 든다
예전에 아는 분이 한 이야기긴데 한 업계에 오래 일할 수록 그 업계의 관행에 익숙해 지다보니 외부에서 봤을땐 기이한데 내부에서는 그걸 못 느낄때가 많다고 함 식재료를 손질하는 입장에서는 생선 머리 자르고 해체하는게 무뎌지는 일이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잔인한 처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