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미팅에 팀레이스를 섞은듯한 컨텐츠인데 소수의 우승자 외엔 상당수의 유저가 깔개 신세나 다름없던 챔미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팀레이스처럼 강등되는 구조도 아니고 레이스를 나가기만 하면 무조건 점수가 쌓이고 랭크가 오르기만 하는 구조라 박탈감을 느낄 여지가 적네요.
말오스를 크게 대비한것도 아니지만 랭킹 1위와 겨우 1300점(레이스 2판 점수 차이...) 차이밖에 안나는게 신기하네요.
물론 말오스가 끝날때쯤 되면 더 벌어져있겠지만 랭킹을 노리고 제대로 깎은것도 아니라서 크게 아쉽진 않을거 같습니다.
하드코어하게 우마무스메를 깎는 말악귀 유저들은 챔미 우승보다 엑스트라 스테이지에 진입하는 조건인 96위안에 드는게 더 어려워서 별로라는 반응도 많은듯 하지만 과금하지않고서는 챔미에 비빌 생각조차 들지않는 라이트 유저에겐 적절한 성취감을 안겨줘서 마음에 듭니다.
그나저나 플레티넘4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판당 870점은 먹어야한다던데 어제오늘 해보니 이건 마냥 쉽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티켓 세이브 전략을 통해 일부러 티켓을 아껴서 선두권 유저들을 피하는 전략도 있다던데 내일부턴 그렇게 해볼까 싶네요.
사실 파르페도 안먹었는데 내일부턴 3판씩 파르페 먹으면서 뛰고 티켓을 2장씩 아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 말오스부턴 플레4 무사 안착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신경써봐야겠네요.
공갑합니다. 플래티넘 4 까진 아니더라도 플래티넘만 찍을수 있음 좋겠네요.ㅎ;
플레1까진 판당 540점 정도만 따도 충분하다고 하더군요.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 아니고선 어지간한 유저들은 다 딸듯 싶습니다. 플레4까진 판당 870점 따야한다던데 이게 좀 만만찮을거 같아요. 랭킹권 유저와 점수 차이가 별로 안나다보니 매칭될 가능성이 있을수밖에 없으니까요.
쉬운 난이도가 진짜 말오스 장점이죠 ㄹㅇ ㅋㅋ 접속유지만 하고 제대로 된 육성 하나도 안 하는 제 일섭 계정도 말오스 열릴 때마다 플래1은 무조건 찍을 정도니 ㅇㅇ 근데 매칭 보니까 플래1 찍은 뒤부터가 일섭보다 훨씬 빡셀 것 같은 느낌 ㄷㄷ.....
플레1까진 아무 주자 넣고 매일 말오스 돌리기만해도 다 도달하겠더군요. 최종보상인 플레4까진 따고 싶은데 이건 만만찮을거 같아서 내일부터라도 티켓 세이브 해볼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