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일요일, 동갑내기 사촌이 결혼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건 17년 말이었으니 거진 7년 가까이고 그동안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가던 가지말던 5만원으로 퉁치고 끝낼까 했지만 아부지께선 무조건 가자시길래 이악물고 얼굴에 스마일가면 씌우고 참석하게 생겨버려서요.
요즘엔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정도면 체면치레를 할 수 있나요?
옛날엔 직장동료친척구분없이 3만원이 국룰이랬던데 요즘엔 5만원으로도 부족한 걸까요?
다음주 일요일, 동갑내기 사촌이 결혼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건 17년 말이었으니 거진 7년 가까이고 그동안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가던 가지말던 5만원으로 퉁치고 끝낼까 했지만 아부지께선 무조건 가자시길래 이악물고 얼굴에 스마일가면 씌우고 참석하게 생겨버려서요.
요즘엔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정도면 체면치레를 할 수 있나요?
옛날엔 직장동료친척구분없이 3만원이 국룰이랬던데 요즘엔 5만원으로도 부족한 걸까요?
솔직히 가긴 가야할 것 같고... 축의금 관련해서는 부모님한테 물어보시고, 내라는만큼 내세요. 어차피 사촌이면 돌려받을 돈이라...
이 상황이고 부모님이 같이 가시면 5가 그렇게 비상식적인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형(독신)도 같이 가는데 5만원 내겠다 했으니...
장소에 따라 다른데 밥 드신다면 10만원이 보통이죠
어차피 돌려받는다 보고 10이 적당하지 않을까 하네용
...기부한단 느낌으로 가야할까 보군요.
님이 결혼할때라고 가정하면 두분이 오거나, 한분 애본다고 혼자서 오거나 할거에요. 저 결혼 준비중인데 지방도 뷔페 1인 네고해서 4만원 후반대고 그래요.. 이번에 5만원 내시면 상대방이 담에 올 때 애매하긴 할거에요.
요즘은 지방마다 다르겠지만 중소도시 이상이면 5만원대로 거의 오른 분위기입니다. 뭐 축의금과 식대를 단순히 플러스, 마이너스로 계산하긴 그렇지만, 식사하면 10만원이 거의 평균으로 자리잡는 분위깁니다. 얼마전 참석했던 전주의 한 호텔 예식장과 야외결혼식장 식대가 모두 7만원대였습니다.
으엇 저한테 댓을 다셨네..ㅋㅋ
솔직히 가긴 가야할 것 같고... 축의금 관련해서는 부모님한테 물어보시고, 내라는만큼 내세요. 어차피 사촌이면 돌려받을 돈이라...
친척이면 부모님 체면 세워드릴겸 10 하세요.
50했는뎅...?
부모님에게 물어보고 따르셔도 됩니다. 특별히 감정이 있지 않으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