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가 뱃속의 아기가 목이 안보인다
목 없이 머리만 상체에 붙어있는거같다고 기형아 같다고 그랬다더라
그래서 아기를 낳아야 할까 말까 수십수백수천수만번 고민하고
엄마가 몇날며칠을 한참 울었고 마음고생을 엄청 하셨다고 그러셨음
그래도 우리들의 첫 아이인데 낳아야지 하고 낳기로 결정하셨다함
근데 막상 출산하고 보니 이목구비 완전 멀쩡하고 핏덩이가 아니라 레알 왠 백설기마냥 피부하얗고 주름조차 없는 병원 역대급으로 이쁜 아기가 태어났다고함
여러 아기들을 받아봤을 베테랑 간호사들조차 아기가 너무 이쁘다고 다른 조치안하고 구경만하니까 의사선생님(다른의사)이 간호사들 보고 조치 안하고 뭐하냐고 화낼정도
아기가 멀쩡하고 이쁘니 기쁨, 안심과 동시에 기형아라고 잘못 판단해서 역대급으로 이쁜 아기를 이 세상에 못내놓게 했을뻔한
그 의사에 대한 분노가 끓어올라서 극대노한 아빠랑 외삼촌2명, 외할아버지가 그 의사 찾아가서 한바탕 난리쳤다고함
이 새끼 돌팔이임 이목구비 멀쩡한 애기보고 기형아라고 판단한 돌팔이라고 하면서 엄청 난리쳤다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마 내가 뱃속에서 어깨 들썩이는 자세로 가만히 있어서 목이 없는 기형아처럼 보였던거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함
근데 베테랑 간호사들조차 조치를 깜빡할 정도로 이뻤던 아기는
따란!
커서 씹덕 모쏠아다 유게이가 되었습니다!
유게하는거보니 장애 맞구만
의사가 아니라 무당이잖아
이쁜 애기는 강화 실패하였습니다
인생무상
외모가 멀쩡해도 여기에 도달할수 있다는 슬픈 현실
진짜 다행이네 ㅋㅋㅋ 애기 16주쯤인가 피검사 결과가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으로 떠서 몇날며칠 울고 맘고생한 기억이 나네 ㅠㅠ 낳고보니 아주 튼튼하고 이뻤어
왜냐하면 한번 더 쓴게 맞기 때문입니다.
제가요? 왜요?
이거네
제가요? 왜요?
닥터스트레인지였네. 타임스톤으로 미래를 본거야!
제가요? 왜요?
그분은 참 의사셨군!
유게하는거보니 장애 맞구만
유머장... 여기까진 뇌절인가
이쁜 애기는 강화 실패하였습니다
인생무상
마지막줄에서 슬퍼지네..
의사가 아니라 무당이잖아
외모가 멀쩡해도 여기에 도달할수 있다는 슬픈 현실
역변한겨?
흑흑 선견지명 했던 의사님 ㅠㅠ
그래도 사람하나 잘살리셨네 어머니께서
아기때 사진이 궁금하다
진짜 다행이네 ㅋㅋㅋ 애기 16주쯤인가 피검사 결과가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으로 떠서 몇날며칠 울고 맘고생한 기억이 나네 ㅠㅠ 낳고보니 아주 튼튼하고 이뻤어
기승전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형맞네...
애기때 사진 좀 올려봐 ㅋㅋ
낳을땐 잘 놓아 놨는데 세포분열에서 실패했나보네ㅋㅋㅋ
난 엄마뱃속에서 하도움직임이 없고 심장이느리게뛰어서 죽은줄알았다더라 ㅋㅋㅋ
너무 먼 미래를 내다보셨어
사실 지금의 모습이 될거라는걸 보신거지
그분이 혹시 닥터 스트레인지냐 ?
이 글내용을 몇주전에 토씨하나 안틀리고 유게에서 본 기억이...
왜냐하면 한번 더 쓴게 맞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왜 태어난 모습대로 못컸니...
의사가 사실 제라툴이었던거임
의사선생님이 너무 빨리 미래를 이야기해버렸어
의사 명의였고....
의사선생이 신기가 있었구먼
좋은 결말이당
루리웹-3236413820
너 유게함
루리웹-3236413820
동네 사람들 여기 유게이가 있소
사실 자기 잘생겼다는 로도의 기만글이 아니었을까?!
로도 > 고도
가능성 높음 여기 유저가 몇명인데 선남선녀 엄청 많을거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올바른 선택을 했는데...
힘내셈 언젠간 생길거임 언젠간...
뭐가 문제였던거지? 완벽한 출산이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진짜 훌륭한 명의가 계셨 ... 아닙니다 흠흠.
혹시 몰라 이새1키도 막 여친 15명 사겨보고 진정한 사랑은 못해봐서 모쏠아다입니다 이ㅈㄹ 하는놈일수도있어
하... 상상만 해도 세상이 싫어진다
짜자잔, 이제야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명의셨네...
와꾸자랑하네 무자식
작가양반 결말이 왜 이래
애기때 엄청 이쁜 애들이 커서 좀 그런 경우도 왕왕 있긴 해.
배드엔딩
아기때는 루게이들도 다 이뻐
의사:난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유게이뿐이었어.
의사가 돌팔이가 아니었어
결말이 왜 이래
원래 애기들이 이쁘지 ㅎㅎ
근데 이놈 어쩐지 얼굴 멀쩡할 거 같다 그냥 느낌이 그래 기만자같단 말이지
이런 경우는 최소 다른 병원 두세곳은 더 다녀본다음 판단해야함. 혹시나 우리아기가 잘못되었을까에 대한 공포가 뭔지 알고 있기 때문에 ... 멋진 결심을 하신 글쓴이 부모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나도 몇년전까지 산부인과 의사들 사람ㅅㄲ로 안봤음. 동생이 지체장애인인데 이게 선천적인 이유가 아니란걸 성인 되고 나서 알았거든. 동생 태어나기 전에 진통이 대략 저녁 7시쯤이어서 급하게 동네 산부인과로 갔는데, 거기 의사ㅅㄲ 퇴근시간이 그쯤이었다고 함. 퇴근 직전에 산모가 왔으니 짜증이 이빠이 난 의사ㅅㄲ는 퇴근 빨리하겠다고 분만유도제 과다투여했고, 동생은 그거 부작용으로 정신지체를 안고 세상에 나와야 했음. 이걸 부모님이랑 술 한잔 하면서 들은 뒤 얼마 안 지나서 의사ㅅㄲ들이 파업 ㅇㅈㄹ 하는거 보고 색안경 끼고 보게 되더라
그 돌팔이 새끼는 제발 비참하게 뒤졌기를........
하이고참… 직업 윤리관은 대체… 진짜 몇볓 직업들은 윤리가 정말 중요한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