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전후 번역기는 그야말로 말만 바꿔준다는 개념이었음.
아주 정형화된 스크립트 정도나 괜찮게 나왔고
흔히 생각하는 번역기 문장만 양산되던 시대.
심지어 이때는 번역 문장도 싹 다 텍스트로 쳐서 넣어줘야 했음.
지금은?
문자인식 + 증강현실 + 번역기 기능이 전부 발달하니까
번역 퀄도 논문 번역해서 이해가 가능할 정도로 올라가고
그냥 핸드폰 카메라 들이대면 이미지에서 텍스트 추출해서 알아서 번역해서 화면으로 뿌려줌.
그것도 실시간으로.
10년 전만 해도 번역기 그거 허접해서 어케 쓰냐고 그랬음.
지금은?
어문계열 학부 들어가면 일단 번역기 쓰는 법부터 배워야됨.
AI 그림도 10년쯤 지나면 상상도 못할 만큼 달라져 있을거임.
그러고도 번역가가 아직 남은거 보면 그림쟁이들은 희망을 버리지 말자
번역가 수요는 아직도 넘쳐나던데. 영화관이라던가 그런 곳을 가면 특히나 더.
아마급은 밀려서 도태될거고.. 프로중에 잘하는 사람이나 남겠지
그렇달까, 어문계열 학부는 번역기 쓰는 법 부터 배워야하는게 ㄹㅇ? 그건 몰랐는데, 찐으로 이야기하는 거임, 아니면 농담조로 말하는 거야? 궁금.
그거 모르면 수많은 과제 폭풍을 어케 견뎌냄 ㅋㅋ
물론 공식 커리엔 포함 안 되어있지 근데 살아남으려면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되어버림
그렇달까, 내가 번역기를 자주 사용하는 입장이긴 한데. 번역기는 아직도 갈 길이 멈. 그래서 번역가가 수요가 있는 것이고. 그 논리를 따르면 그림업계도 이와 똑같다는 얘기이기도 함.
결국, 그것 또한 사람의 도구로서 쓰인다는 뜻이니. 주종관계 역전이 될 정도로 심하게 바뀐 것도 아니잖아? 뭐, 이 정도면 희망적인 미래라고 해도 좋겠구만!
ai가 단기간에 완전히 대체할거라고 주장하는건 아냐 나도 근데 비전문적인 수요랑 전문가들 보조 용도로는 아주 쓸만해질거임.
뭐, 확실히 그런 말이라면 나도 동의하는 바려나. (수긍)
학부에서 배우는 번역기도 구글꺼야 근데?
구글게 OCR 성능 제일 좋더라
그래봐야 번역기 성능은 여전히 일정수준에서 정체되어있음. 아직도 위키피디아 문장조차 정 반대 의미로 번역하는 경우 부지기수인데 신경망 번역 나온지 8년이 다되감에도 처음 나온 수준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안보이는거 보면 그림 AI도 딱 그수준에서 멈출듯.
그건 데이터셋의 문제가 더 크지. 영어 번역기 성능 죽여줌.
나우누리웹
발전을 하려면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림판에 무슨 돈이 그렇게 된다고 투자가 그렇게 됨? 게다가 번역기 성능 발전 속도는 현저하게 느려지고 있는데?
나우누리웹
번역기 예전보다 나아졌다는게 신경망 이전에 비해 나아졌단거지 신경망 초반이랑 비교해서 얼마나 대단한 발전이 있었음? 지금 자동채색 ai도 나온지 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일일이 색지정해줘야 하고 그마저도 애매하게 채색해주는 수준밖에 안됨. 명암 넣는건 언감생심이고. 한번 ai 설계 해놨다고 그게 투자없이 계속해서 발전할거라 믿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