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로지텍 핫핑크 장패드(G840XL)를 매우 좋아해서 벌써 두개 째 사용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로지텍 파워플레이를 사용하고, fps 유저로써 지금까지 장패드와의 단차 때문에 너무너무 불편했는데요...(저감도라고 해도 하는 게임 에이펙스 특성상 스트로크가 엄청 커질 수 밖에없음)
문득 '장패드를 하나더 사서 원래 쓰던 걸 파워플레이 만큼 잘라서 붙이면 단차를 없앨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두께를 찾아보니.. 파워플레이(패드x) 2.8mm, 로지텍 G840XL 3.0mm 더라구요
네 그래서 원래 사용하던 G840XL의 핑크색 천?이 낡아서 떨어져 나가길래
싹 벗겨버리고 0.2mm두께의 필름을 사서 단차를 맞추고 파워플레이 모양으로 잘라내서 맞춰버렸습니다 ㅋㅋㅋ
원래는 2.8mm두께의 고무판을 사서 잘라냈는데, 고무판이 말아져서 배송이오는데,
그걸 잘라내니까 가장자리가 말려서 안펴지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버려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게 어차피 쓰던거 낡았으니 이거 버릴텐데 두께도 비슷한거같던데 이걸 잘라서 쓰면 되지않을까?였고
새로 살것도 같은 g840xl일텐데 위아래 사이즈도 같으니 완전 개이득아닌가? 했는데
아주 잘 맞아떨어지니 정말좋군요 ㅋㅋㅋ
아주아주 대만족입니다
이제 에이펙스 할때 마음껏 마우스 질 해도 한계가 없어서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