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건 “우리 입장에선” 딱히 할 게임이 없음.
특히 코어 게이머들에게 과연 엑박이 가치 있을까 싶더라고.
1. 독점작 -> 플스 똑이 더 재밌고 대작들이 많음. (엑박은 원 시절부터 폭망 시작해서 ㅠ)
2. 게임패스 -> PC로도 즐길 수 있고, 콘솔 전용이라고 해도 진짜 해보고 싶으면 게임패스 얼티밋 클라우드라는 선택지가 있음
아무래도 마소가 PC 게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보니 엑박은 진짜 취미로 하는 느낌이야. 어차피 엑박이건 PC건 어느 쪽을 선택하던 마소에개 돈이 들어오는 구조다보니..
콘솔 겜 하는 느낌 내려고 해도 엑박 컨트롤러 사서 PC에 물리면 끝이니. 이와중에 엑박 컨트롤러 사면서 마소가 돈 버는것도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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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파편화도 문제긴 한데, 이건 우리 입장에서 그렇고 개도국 같은 곳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우리나라 평균 소득 수준 생각해보면 존버타면 컴터 부품이나 플스5 살돈 그래도 모이지만, 평균 소득 수준 낮은 국가들에겐 구형 PC 부품 사는 것 보다는 나은 선택이잖어. (* 여담으로 알리 같은 곳 보면 아직도 신형 아이비브릿지 메인보드 브라질 같은 곳에서 많이 사더라)
결국 핵심은 어느정도 소득이 나오는 나라에서는 엑박은 메리트가 딱히 없다 - 정도로 생각이 듬.
마소도 그걸 알고 있어서 다시 독점작들 살리려고 하고 있는데 전세대의 여파에서 아직 못 벗어난 듯
자사 ip를 못 살리는것도 크긴 함 지금 사람들이 스타필드 엄청 기대하고 있긴한데 스타필드가 흥해도 결국 헤일로,기어즈 이런거 보다 유저들은 기약없는 엘더 6를 더 기다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