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스포)요약보니깐 디3가 밸붕이 심했네

[X﹏X]

아무리그래도 몰빵디아블로도 이기고 

그 영혼석 섭취한 말티엘도 때려잡고

디3로 디아완결내려고 한거였나

짱짱쎈네팔렘이 세계의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DDOG+]

네팔렘의 사악한 분신 뭐시기를 물리친 다음

울시디안처럼 네팔렘이 자.살하는 걸로 하려고 하다가 니들 진짜 스토리 못 쓴다고 빠꾸먹었다는게 뇌피셜

[X﹏X]

그래도 4보니깐 어느정도 재건은 한거같던데

[right step]

4에선 그래서 기록 말살형 당함 티리엘형하고 같이 ㅋㅋㅋ

[푸른새싹]

디2 때부터 한무 앵벌 돌다보니 대악마들 위상이 박살난건 사실인데 디3은 좀 정도가 심했음

7단 합체 프라임 이블 + 죽음의 지배자 말티엘까지 꺾어놨는데 이제와서 대악마 각각이 보스라고 나와봤자 사람들이 거기서 위엄이나 카리스마를 느끼겠냐고. 그 설정 이어가면서 후속작 스토리 진행하려면 이제 우주로 뛰쳐나가야하는데 그것도 존나 말이 안되지.

그래서 이번4편 스토리 오히려 나쁘지 않다 봄. 3편에서 뻥튀기시킨 파워 인플레 잠재우면서 전투력 외적으로 대악마의 무서움을 충분히 만끽시켜줬음

[황달이 뭔데에에에에]

디3은 네팔렘 상대하는 악마들&타락한 천사들 시점에서 본다면 찐 호러물이더라 ㅋㅋㅋㅋ

4막 첫 네임드 만나면 걔가 '난 네가 두렵지 않다, 네팔렘!' 이러고 있음. 이미 천계 장악까지 한 놈들이 네팔렘 하나 남겨 놓은 상황에서 저런 인식인 걸 보면 네팔렘을 어떻게 보는지 답이 나오더라

그리고 말티엘도 네팔렘이랑 맞짱 까면 못 이길 것 같으니까 영혼석 들고 ㅌㅌ해서 짱박힌 채 인간 말살에만 집중하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