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 보고왔습니다.
1년에 극장 한두번 갈까 말까 한데 요 근래 본게
겨울왕국2랑 코노스바 극장판정도?
걸즈 앤 판처 이전작도 4DX로 보러갔었는데
이번에도 충분히 만족시켜줬습니다.
진짜 4DX로 보는 전차전은 개꿀잼.
전작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소감.
1> 생각보다 전차전 위주로 흘러가서 스토리가 거의 없음.
기억 가물해도 캐릭터만 알고있으면 걍 즐길 수 있는 수준.
2> 사람들이 의외로 없었음. 그런데 처음 들어갔을 때
나같은 아저씨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빠랑 같이 온 꼬맹이부터 아줌마들끼리 왔다던가
연령대가 다양해서 신기했음.
3> 애들 전차가지고 뭐하는거야 ㅎㅎㅎ
원래도 각종 묘기수준의 전차전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진짜 장난아님 ㅎㅎㅎㅎ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꼭 보시길. 절대 후회안합니다.
4> 포스터는 관람 후 티켓박스에 가면 나눠주는데
영화관 들어갈 땐 눈이 왔었는데 나오니까 비로 바뀌어서
모서리 젖어버림 ㅜㅜ 큭..! 사진 오른쪽 위에보면 젖어있음 ㅜㅜ
오늘 눈때메 가 말아 하는중이었는데 이글보고 보러갑니다 있다 퇴근하고 ㅎ
오히려 러닝타임이 길었으면 지루했을텐데 1시간 정도라 괜찮더군요. 4DX는 진짜 강추!! ㅎㅎㅎ
나중에 총집편 해서 한방에 5시간 짜리로 안해 줄려나 1시간짜리 볼려고 풀프라이스는 좀.. 걍 극장판 재상영좀 해줘..
와..5시간 연속이면 좀 쩔듯..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