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원소들은 2014년 대한화학회가 영어식 표기 단독 사용을 강제한 이후 의도대로 바뀐 단어 사용률이 크게 높아졌는데
정작 일상에서 사용률이 매우 높은 나트륨, 칼륨 얘네 둘은 죽어도 안바뀌는중
심지어 언론들도 초기에는 대한화학회 의견에 따라 소듐이라고 써줬는데
시청자들이 소듐이 뭐냐고 방송국들,방통위에 민원 계속 넣으니까 결국 소듐 버리고 나트륨만 단독 표기 사용중
애초에 기호 자체가 각각 Na, K인게 문제라는 사람들도 있음
웃긴건 칼륨을 포타슘이라 부르라는데, 정작 미국에선 파태시엄이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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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Na인데 나트륨으로 안부르면 이상하게 느껴지긴함.
애초에 왜 미국식을 따라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미터법도 안쓰는 애들껀데
시바 나트륨이라서 Na라 적었으면 나트륨이라 읽어야지 뭔 소듐이야
근데 굳이 왜 바꿔야함???
핫하! 그럼 염화나트륨은 염화소듐이야? 소듐과 고모라! 히히 천사 발싸~
소듐 포타슘이라 읽을거면 기호도 바꾸던가 존나 헷갈리게 하네
이 정도면 Na를 나트륨이라고 가르치고 나중에 소듐으로 바뀌었다고 가르치는 게 더 쉽게 기억할 듯.
발음이야 뭐 언어차이니..
솔직히 Na인데 나트륨으로 안부르면 이상하게 느껴지긴함.
미국놈들 Na가 어떻게 소듐이란말이냐!!
영국 : 어원이 소다인데 Na로 정한건 말이되냐? 이 독일놈들아!
ㄹㅇ
사실 미국에서는 소듐이 아니라 소디엄이라고 한다
핫하! 그럼 염화나트륨은 염화소듐이야? 소듐과 고모라! 히히 천사 발싸~
하앗! 호모나 섹상에 게이 무슨....,
순간 설마 롯의 아내가 '소금'기둥이 된 거 때문에 나트륨이 소듐인가 그 생각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반 합의봐서 나트듐 칼타슘 으로 타햡하죠
시바 나트륨이라서 Na라 적었으면 나트륨이라 읽어야지 뭔 소듐이야
이족보행오망코
소듐 포타슘이라 읽을거면 기호도 바꾸던가 존나 헷갈리게 하네
포타슘은 패티시엄이라면서 좀 웃긴듯
Na가 왜 소듐이냐고.
이 정도면 Na를 나트륨이라고 가르치고 나중에 소듐으로 바뀌었다고 가르치는 게 더 쉽게 기억할 듯.
그러면 나도 이제 감자를 포타토라고 불러야지!
땃쥐:"Noooooooo!!!!!! "
근데 굳이 왜 바꿔야함???
보통 저런 경우는 해외 따라가느라 그런듯
해외에서는 소듐 쓰니까
미국식 표기 따라가는 거라던데 비전공자라서 나는 오히려 불편함
학계에 미국 유학자가 많으니까 대학가면 미국식 용어를 많이 쓰고 고등학교에서도 미국식으로 미리 가르쳐두란거지
논문 표준이 영어라서 영어 표현을 쓰다보니 소듐 포타슘 아이오딘을 일상화하자라는 취지이긴 한 것 같은데 요오드를 아이오딘으로 바꾸거나 아밀라아제를 아밀레이스 같은 걸로 바꾸는 건 이해되는데 솔직히 소듐 포타슘은 주기율표 떠올릴 때마다 한 번 뇌내에서 번역 작업 필요해서 영 번거롭고 생소하더라
화학이 예전엔 독일이 앞섰는데 이젠 그냥 미국이 돈빨로 킹왕짱 쳐먹었음. 킹왕짱 쳐먹은 놈이 포타슘이라 하면 포타슘인거임. 별다른 이유가 없음.
죄다 소듐쓰는건 아니고 반반이던데
화학회에서 주장하는건 연구자들 대상 이야기이고 논란은 이걸 일반적인 고교과정까지 소듐으로 쓰냐 마냐의 문제인데 막상 이과에서는 대학을 안갈 생각이면 몰라도 대학가서 논문을 읽고 쓰려면 미리 교육해야 한다는 점은 나쁜게 아니지. 이미 나트륨으로 상식화 된 시점에서 대중에게까지 강제로 개명해서 불러야 하냐가 논란이 있을 수 있는거고
철을 영어 논문에선 아이언 이라고 적어야 하니 다른 과목은 그렇다쳐도 화학에선 아이언 이라고만 부르라 하고 다른거도 마찬가지라 하는 논리지.
좋다 산소도 독자용어 때려치고 당장 미국식으로 악시젠이라고 부르자
이미 섞어서 쓰고있음. 옥시겐 옥사이드 옥소필리시티 옥시데이션 등등등. 사실 전공자 입장에선 비전공자가 보기에 혼돈의 카옷스인거 ㅇㅈ함. 근데 전공자 입장에선 그냥 구어체와 문어체가 섞여있는 정도로 받아들임.
애초에 왜 미국식을 따라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미터법도 안쓰는 애들껀데
하고 싶으면 리터, 그램 대신 온스랑 피트 써보던가 ㅎ
화학이 예전엔 독일이 앞섰는데 이젠 그냥 미국이 돈빨로 킹왕짱 쳐먹었음. 킹왕짱 쳐먹은 놈이 포타슘이라 하면 포타슘인거임. 별다른 이유가 없음.
미국식 영어에 익숙하게 하고 싶으면 바르샤바도 관두고 워소우 하고 있어야 됨
어륀지
아케이시아 꿀
단위도 단위지만 무식한애들 천지빼까리인 미국을?
바꿀거면 처음부터 미국식으로 바꾸던가 오랫동안 사용해놓고 갑자기 미국식으로 바꾸라하면 혼동이 오는게 당연하지
그게 독일->일본 이렇게 화학이 전파되서 일제시대 일본식 표기법 그대로 쓰던거라서유
독일 놈들이 소듐을 나트륨으로 바꿨다지만. 암튼 그건 그거고. 일반인들은 걍 나트륨으로 배워도 별 문제도 없자너
세계 화학회에서 나트륨 기호도 안 바꿨다 아입니꺼. 그럼 세계 화확회가서 따져야지
그리고 굳이 영어식으로 개명하려는게 괘씸하기 그지없네.
그리고 미국놈들도 나트륨 할때는 나트륨으로 부르는데. 왜 우리나라가 굳이 외국식으로 표현 바꿔야함. 이거 완전 국립국어원 닭도리탕 사건아니냐?
의학용어는 라틴어 기반이 많아서 이건 또 다른 문제 고혈압도 우리는 high blood pressure라고 하고 미국인 일반인도 그렇게 부르는데 저기 용어적으로 쓸때는 hypertension 이다
아 이래서 양키들이 마일, 파운드를 고수한거구나
저딴식으로 할거면 염소는 클로라이드라고 표시하고 철도 아이언 으로 부르던가. 웃기는 짓거리도 작작좀 하지.
심지어 철 기호인 Fe는 라틴어 Ferrum에서 기원함. 씨.발 니미 죶같은 새끼들아 통일을 해라 아이언이 아니라 페륨으로 하던가
시안화철 화합물은 페로시아나이드.. 상당히 혼용되어 있음
미국부터 파인애플 아나나스 라고 바꿔 부르지...
소디움으로 배우긴 했는데. 소듐. 그러니깐 뭐지? 싶긴 하다.
나트륨 칼륨
소돔과 고모라는 나트류돔과 기도라였구나
전공자들이나 영문명칭 필요하지, 화학원소 약자들이 다 독일어에서 온건데 억지로 영어로 부르라고해봤자, 기존에 잘쓰던 사람들이 쉽게 바뀌겠냐고... 만나이 강제화도 안먹히잖음
미국도 파인에플을 아나나스라고 바꿔 불러야한다
쇼둠은 쵸큼... 방사선 나올거 같아서
아나나스를 파인애플이라고 부르는 느낌인가
Na트륨 Kㅏㄹ슘이지! 다른 원소는 다 저렇게 읽으면서 왜 2개만 다르게 읽으라고 해! 외우기 어렵게!
근데 나트륨만 바꾼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잖아 탄산수소나트륨은 어떻게 하려고?? 그럼나트륨이 들어간 합성물도 표기 다 달라져야겠는데?
그건 탄산부터 영어로 카보닉으로 해야할건데. 문제는 논문은 소듐으로 읽고 소듐으로 써야하긴 함. 학문적으로는 그렇다는거지.
흠...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네 그럼 화학 분야에서는 학문적으로 소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걸 권장하는 건가?? 의학 분야에서도 나트륨 용어가 많이 나오긴 하던데
애초에 화학 원자 발견이 미국주도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유럽에서 Na자체가 익숙한건 독일에서 그렇게 명명한걸 쓰는거라 익숙할 수 밖에 없긴 한데 논문에서는 Na 화학식은 써도 이걸 나트륨이라고 쓰진 않음. 중고교 과정은 이걸 소듐으로 개정해서 대학에서 지금 우리들이 느끼는 혼란을 미리 방지하는 목적도 있고.
존나 햇갈리는데; ㅋㅋㅋ
그럴 수밖에 없는게 이게 원래 쓰던단어를 유럽유래를 그대로 부르던데 나트륨인데 염소는 염소(鹽素)으로 한자가 또 있고 브롬은 또 예전에 취소라고 불렀음. 지금은 브로민이라고 부르지만. 그만큼 화학단어가 알고보면 표준적이지 않게 쓰고 있었다는거지
애들 학교에선 박군걸로부름
지금 교육과정에서 바뀐 명칭은 요오드=>아이오딘, 아밀라아제=>아밀레이스 뿐임. 나트륨 칼륨은 여전히 나트륨 칼륨이고, 가끔 과학선생님에 따라 소듐/포타슘을 쓰기도 해ㅡ라고 언급하는 정도
화학기호가 Na랑 K인 시점에서 바뀌는 건 거의 불가능할 듯..ㅋㅋㅋㅋ 무엇보다 교과서에서도 여전히 나트륨 칼륨이라. 화학기호랑 연계해서 애들한테 가르칠 때 편의성 생각하면....
탄산수소나트륨도 소듐 하이드로젠 카보네이트라고 부르자고 하지
그거 바꿀거면 원소기호부터 바꾸고 도량형도 인치로 바꾸던가 개ㅂㅅ짓거리임
Fe ferrum
국가별로 다르니까 정말 헷갈림. 내가 공부하는 책은 독일어고, 머리속에 들어간건 한국어고, 시약병에서 자주 보는건 영어다보니.... 특히 칼륨/포타슘이 제일 헷갈려 ㅋㅋㅋㅋ
ㅠㅠ
화확회인가뭔가하는 ㅂㅅ들이 발작하는게 아니라 저런 쓰레기짓때매 일반 시민들이 발작하겠다
아밀레아스도 아직 입에 안붙는다고
침속에 분해효소도 아밀라아제라고 배웠는데..
그건 명분상 아밀라아제가 옳음
통일을 하고 바꾸라고하면 들을거같은데 다 다르니까 더 혼동오는듯
ㄹㅇ 그래서 외래어 표기법을 지킬 필요가 있는거지
그냥 지들이 미국에서 석박해서 저짓벌인거라는거지?
응 나트륨이야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없는 강요지 미국으로 유학 갔다온 화학자들이 한국에서 불편하니까 한국도 멀쩡히 잘 쓰던 미터와 그램을 버리고 야드파운드 쓰라는 격이잖아
미국놈들이 외국어와 어원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게 제일 큰 문제임
꼭 미국식으로 바꿔야만 했나?
과황산포타슘! 수산화소듐! 에라이...
나트륨은 나트륨이고 아밀라아제도 아밀라아제야 ㅋㅋㅋ 니들이 뭘할수있는데
그냥 미국물 좀 먹은 교수들이 지랄병 난거임 화학과 교수들도 스티로폼 달라고 하지 스타이로폼 달라고 안함
뭐라 쓰든 상관 없는데 국제적인 표기 따라가는게 맞지 않음? 이런 관점에서 나트륨/칼륨이라 쓰는게 오히려 임페리얼 유닛에 가까운게 아닐까? 그리고 솔직히 일반인들이 얼마나 원소 명을 썼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네. 나트륨이라서 Na이고, 칼륨이라서 K니까 바꾸면 안 된다는 사람들은 금은 Au이고 은은 Ag이고 텅스텐은 W인데 그건 별 신경 안 쓰잖아.
영미권 과학자 빼면 죄다 나트륨, 칼륨이라고 부르니까 하는 소리임. 당장 옆나라들도 그냥 냅두고 있는데
금이나 은은 애초에 한자고 텅스텐 원소기호까진 보통은 모르니까...? 금이나 은같은것도 바꾸자고 할거면 한글 왜쓰겠어 첨부터 영어가르치고 다 영어쓰면 되지
사실 미국도 화확학회에서나 저렇게 쓰지, 생물학이나 의학 학회에서는 그냥 독일-라틴식 발음을 그대로씀.
걍 고등학교에선 둘다 맞다고 가르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