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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런적 있었는데 그냥 공개처형이었음. 흠
자~ 근붕이가 발표할거니까 친구들은 잘 들어줍시다~ 아ㅋㅋㅋ 근붕이 맨날 조용해서 벙어린줄 알았는데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 야야 쌤이 조용하라잖아ㅋㅋㅋㅋ 근데 오늘 진짜 우리 반의 역사가 새로 쓰일지도 모르는데 어케 가만있음ㅋㅋㅋ 아 그건 글치 ㅋㅋㅋㅋㅋㅋ
저게 교육이고 교사가 존재하는 이유지.
나도 사람들앞에서 발표할려고하면 미리 준비해와도 머리 새하얘지고 울고싶어지고 미칠거같았는데 고치고싶어서 대학수업중에 매주발표하는거 있어서 넣고 거기서도 내 이런 성격고백도하고 발표도 몇번해보니까 고쳐지더라 저런 경험을 자주해보는거랑 발표자체가 남들은 평범하게 하는 별일아닌거라고 마음다잡는게 중요한거같음
아이들이 착하네
무엇보다 다른 사람 발표 들으면서 '못하는건 차라리 기억에 안남는데 안한다고 뻐튕기는 놈이 더 기억에 남는다' 라는걸 자각하면 틀리더라도 하게되지
우우 유게이
나도 저런적 있었는데 그냥 공개처형이었음. 흠
근첩산중
우우 유게이
???: 친한 친구이름 하나만 써라
저런…
근첩산중
자~ 근붕이가 발표할거니까 친구들은 잘 들어줍시다~ 아ㅋㅋㅋ 근붕이 맨날 조용해서 벙어린줄 알았는데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 야야 쌤이 조용하라잖아ㅋㅋㅋㅋ 근데 오늘 진짜 우리 반의 역사가 새로 쓰일지도 모르는데 어케 가만있음ㅋㅋㅋ 아 그건 글치 ㅋㅋㅋㅋㅋㅋ
상황과 개인이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다르지.... 나도 같은 경험 있었는데 고마웠음.... 처음 미국와서 검은 머리 외국인이 어버버하면서 더듬더듬 자기 의사표현하는데, 몇분이나 걸리는걸 다 들어주더라.... 고맙다 이놈들아...
저게 교육이고 교사가 존재하는 이유지.
아이들이 착하네
난 음악수업은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성악수행평가라 애들 전부 쫄아있고 다들 부끄러워하는데 내 차례 그 꿰뷀라 꼬~~자 나이르나따이 쏘~~오~~~레~~~~ 때 애들이 의외로 박수 많이쳐준거 기억나네
교사도 발표한 아이도 반 애들도 다 좋았다
나도 사람들앞에서 발표할려고하면 미리 준비해와도 머리 새하얘지고 울고싶어지고 미칠거같았는데 고치고싶어서 대학수업중에 매주발표하는거 있어서 넣고 거기서도 내 이런 성격고백도하고 발표도 몇번해보니까 고쳐지더라 저런 경험을 자주해보는거랑 발표자체가 남들은 평범하게 하는 별일아닌거라고 마음다잡는게 중요한거같음
우라구십이식 뇌정야샤쿠다키
무엇보다 다른 사람 발표 들으면서 '못하는건 차라리 기억에 안남는데 안한다고 뻐튕기는 놈이 더 기억에 남는다' 라는걸 자각하면 틀리더라도 하게되지
나도 알바에서 안잘리려고 편의점 손님응대만해도 고쳐지더라
못하는 이유가 보통 틀리는걸 혼내는 부모밑에서 크면 저렇더라. 그런 부모는 자식이 틀리면 자신이 수치심을 느껴 크게 혼냄. 그러면서 정작 자식에게 큰 관심은 없어서 뭘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름. 그러니 자식입장에선 처음하는거나 다른 사람앞에선 안하는게 안혼나는 길이 되버림. 그게 익숙해져버리면 안하는게 문제가 되더라도 할수가 없음. 마치 작은 족쇄에 잡힌 어린코끼리가 커서도 족쇄를 못벗어나는것처럼
친구들도 다 착했네
세상은 아직 따뜻해
이게 바로 교육의 길이자 본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