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예오는 영국의 예술가로
케빈 스페이시, 데니스 호퍼 같은 배우나
토니 블레어, 데이비드 카메론 등 영국 정치인,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초상화도 그린 유명 예술가임.
특유의 강렬한 스타일로 유명세를 얻어
예오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귀족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다고 하는데
이번에 현역 영연방 국왕인 찰스3세의 공식 초상화를 작업하게 됨
예오는 찰스 3세가 웨일스 근위대에서 근무했던 것을 토대로
웨일스 근위대 붉은 제복을 바탕으로
변신과 재탄생,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나비" 가 어깨에 앉게 해달라는 찰스 3세 본인의 희망에 따라
아직 왕위에 오르기 전인 2021년부터 그리기 시작해
2024년 5월 14일 드디어 공개됨
!!!!!!!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저 붉은색이 너무 강렬해
너무 무섭다는 의견들도 나오는 등 호불호가 갈리고
일부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다크소울 아트워크냐는 소리까지도 나왔는데
찰스 3세 본인과 배우자는 대만족 중이라고
개인적으로는 개멋있는데..?
클릭하면 아리안델의 회화 세계로 들어갈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개멋있는데..?
클릭하면 아리안델의 회화 세계로 들어갈거 같은데;;;
다른 초상화들에 비해서도 임팩트가 강력하네... 멕이는건 아니라고 봄
근데 진짜 살떨리게 잘그리긴 함.ㄷㄷ
팰퍼틴 아니냐...
고스트 버스터즈에 나올법한 사연있는 초상화 같어ㅋㅋㅋ
아무리 봐도 입헌군주제에서 벗어나 의회를 장악하고 전제정치 체제로 돌아가려는 야심이 가득 담긴 그림 같은데
붉다 못해 씨뻘겋게 노을 질때를 배경으로 서 있는 것 같네
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