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가 패배를 인정하는 이야기여서 그렇다는 거임.
물론 3분 라이브를 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내용 전체가 우린 다이더스한테 안 된다, 그걸 넘어서
세상이 아직 우릴 못 받아들인다를 인정하고 그래도 우리만의 노래를 하는 거임.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3분 풀 라이브로 폼 잡아버리면 뭔가 카타르시스는 있을 지언정, 그 여운은 약간 애매할 수도 있다고 봄.
과거를 안고 가는 에피이지, 폼 잡으며 멋 부리는 에피가 아니였기에
약간 아쉽게 끝낸 거 같음.
니나가 말했잖아 시작의 목격자가 되었다고.
2기 나오겠지.
난 토게토게 다워서 좋았음 그런데 마지막화에서 주인공이 다 이기는 그런 카타르시스 원한 사람들은 아쉬울만 했음
그게 토게토게 다운거지 계속 승승장구 하는 애들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리지 않았다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