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고 두 개에 수십만 원
…미국인 절반 "의료비 감당 안 돼"
미국에서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았는데
사설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해당 피부과는 그 보험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
3분 간의 의사 진료 뒤 병원이 요구한 비용은
2백 달러(27만 원)
의사는 연고 두 개를 처방해 줬는데
보험이 적용되는 연고라며
원래 가격의 20~25%만 개인이 내면 된다고
약사가 설명해 줌
그렇게 지불한 돈은
각각 100달러(13만 8천 원)와 50달러(6만 9천 원)
연고 두 개 가격이 수십만 원 상당이었던 것
현행법상으로는 환자가 잘못함ㅠ 원래 환자가 자기 보험을 받는 병원이 어딘지 확인하고 가야 하는 게 원칙임. 일단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그 보험을 받는 병원 리스트를 받고 병원에 전화해서 지금도 받는지 확인해야 됨. 그리고 약을 처방받으려면 웬만큼 신약 아니고서는 지네릭으로 처방해달라고 해야 저렴하게 나와. GoodRx같은 할인 프로그램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