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감다뒤 다 됐다고!!
이게 다 아바타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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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은 원래 본인이 연출 안하고 기획제작만 참여하는 작품들은 다 못 하던 사람이다.
연출과 제작은 다르다라는 당연한 소리 하는게 아니라
할리우드 전체 통틀어서 유독 감독직은 진짜 잘하는데 제작은 개젬병인 감독으로 유명.
다크페이트는 카메론 말고도 사공도 많고 그냥 프로덕션 진행이 개판이었다는데.
다 잘 돌아갔고 모두가 카메론과 하하호호했던 알리타 역시 실패했다.
흥행제왕이라는 타이틀과 쉬운 각본 때문에 별로 체감 안될수도 있지만
카메론의 영화제작방식은 각본부터 연출 촬영 기술 편집까지 전부 본인이 꽉쥐고 A부터 Z까지 다 해야 되는
소위 말하는 장인타입이다.
따지자면 큐브릭 과.
그래서 솔직히 제작발표났을때 "뭐 감독하는거 아닌이상 그게 대단한건가....." 하면서 실망이나 시큰둥한 팬들도 많았을듯.
그래도 그딴 똥이 나올줄은 몰랐다
솔직히 R등급 폭력성 버프로 액션씬만 보면 3456중에선 제일 재밌었어....
자기가 끝낸걸 계속 들고 오니까 직접 묻어버린거잖아
애초에 카메론이 혼자서 재시동건 프로젝트도 아니었어서.....
https://www.youtube.com/watch?v=csrqo25kGeA 이때부터 뭐ㅋㅋㅋㅋㅋ
닥페땐 영화 덕질 갓 시작한 새내기였는데도 시큰둥하긴 했죠 ㅇㅇ 제작? 감독 아니라? 그럼 뭘 기대함? 이거여서. 오죽 기대치가 낮았으면 남들 다 까는거 다 넘기고 우왕 액션 좋다! 하고 나름 만족하고 극장 나왔던...
이야기에 실망했다! 하는데 사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즈부터 쭉 훑어봐도 알지만 카메론은 각본 극찬받던 그시절부터 전부 다 "텔링" 역량으로 쇼부본 인간이지 뭔 한번도 본적없는 복잡성과 깊이의 각본 그런거 쓰는 타입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