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한국 가톨릭 교회의 첫 번째 추기경으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민주화 운동에 대한 공헌으로
신자와 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한국 가톨릭 교회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가
신자들에게 공경받을 모범이 된다고 보아
복자, 성인의 반열에 올리기 위한
시복시성을 추진하는 중인데,
서울대교구에서 추진하는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안건에 대해서
교황청의 관련 절차법에 따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교황청에 의견을 요청했다.
2024년 6월 18일 교황청 시성부에서
해당 안건을 검토한 결과
시복 추진에 아무런 이의가 없다는 의미인
'장애 없음(Nihil Obstat)'을 승인함으로써
김수환 추기경은
공식적인 시복 추진 대상자로서
하느님의 종 → 가경자 → 복자 → 성인
중 첫 번째 단계인 하느님의 종이 되었다.
시복시성에 관련된 절차가 워낙 까다롭고
소요되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우리가 정말로 운이 좋다면 십수년 안에,
그렇지 않다면 몇십년 또는 백수십년 안에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이
복자, 성인이 되는 걸 보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 카톨릭은 역사상 유래가 없다고 하더군.... 전파가 아니라 거의 자생적으로 생기고 발전 한거라
경찰들이 성당에 들어온다면 제일 먼저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 농성 중인 신부님들을 보게 될 것이고, 그 뒤에는 수녀님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녀님들 뒤에 있습니다. 그들을 체포하려면 나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을 짓밟고 가십시오. - 6.10 민주항쟁 당시
그래서 바티칸에서도 우리나라 가톨릭 무시 못한대잖아 자체부흥한 나라라서
오 근 미래에 성 김대건 안데르아 성 김수환 스테파노 우리를 위해 기도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문에 넣을수 있겠군
이벽 성조께서 들여오신 천진암 강학을 시작으로 천주의 믿음이 생겨난 기적!
만약에 시복이나 시성 되면 한국 최초 비-순교자가 복자나 성인이 되는 거라 놀라움
? 어느부분이 얻어걸린건데? 조선에 천주교(가톨릭) 퍼진건 어디까지나 100프로 자생적이었는데?
한국 카톨릭은 역사상 유래가 없다고 하더군.... 전파가 아니라 거의 자생적으로 생기고 발전 한거라
분노의육봉
이벽 성조께서 들여오신 천진암 강학을 시작으로 천주의 믿음이 생겨난 기적!
분노의육봉
그래서 바티칸에서도 우리나라 가톨릭 무시 못한대잖아 자체부흥한 나라라서
그만큼 바티칸에서 안중에도 없었단 뜻이지만. 예수회는 일찌감치 일본과 중국에는 진출해서 임진왜란 땐 이미 천주교 신자 무장도 있었지. 한국은 그 와중에 얻어걸린 거. 이걸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자랑스러워하는 거 같은데 좀 가엾더라.
실학자들이 책(성경)으로 연구하다 빠져들게 되면서 자생적으로 생긴경우라 세계에서도 유일한 사례지 근데 그만큼 부작용이 성경원론주의적인 성격이 심해져서 그당시 조선문화랑 배척되서 문제가 많이생겼지
한국 순교자들이 성인 되려면 기적을 2번 인정받아야됐었는데 순교로 1회, 자생발전으로 1회 해서 기적심사 면제받음
당시 교황이 이 소식을 전해듣고 엄청 고생을 할 때도 기적이라고 떠올리며 의지했다고 왜 엄청 고생했냐고 물으신다면 뻐킹 앙시앵 레짐 절대로 죽인다맨 대혁명 나폴레옹 펀치를 정통으로 맞고 프랑스로 납치당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님. 천주교가 본격적으로 탄압받게된 제사문제에 관해서 서방 교계에서 제사를 우상숭배로 오해를 해버려서 금지한거 때문임.
빙그레 이글스
? 어느부분이 얻어걸린건데? 조선에 천주교(가톨릭) 퍼진건 어디까지나 100프로 자생적이었는데?
학문으로 들어왔는데 영생을 추구하던 정약종이 아우구스티노가 되면서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거 같은 구체적인 변화로 종교가 된 특이한 사례
이벽성조께서 이승훈 순교자께 중국에 사절단으로 가는 김에 영세받고 오라고 진심으로 부탁했고, 이승훈 베드로로 영세받고 오셔서 이벽성조와 정약종 복자께도 세례를 내린거지. 단순히 도가와 같은 철학적 학문에서 신앙이된 기적
뭐여 이 사대주의는
와 천주교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일을 얻어걸렸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스 떼라 안그래도 9등해서 열받는구만
서방교계에서 제사를 공식적으로 하지말라고 금지를 내린 경우가 아니라 조선에서 천주교를 믿는 양반이 자체적인 해석으로 부모님 신주와 조상들이 신주를 태워버리고 제사를 안지내기로 해버려서 사단이 난거임 오히려 그때 당시에는 서방교계쪽에 의견을 물을 생각도 못하던 때였음
이해부터 잘못된거 같은디... 오히려 한국은 선교사 없이 자생적으로 천주님과 예수님을 믿게된 '기적'이 일어난거임. 딴 나라들은 선교사가서 노력해서 겨우 생겨난게 말이지. 그리고 일본 선교의 선조이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께서는 병으로 선종하셔서 한국은 신경도 못쓴거지 그 동아시아 역사 다시 함 쫙 보고와...
ㄴㄴ 진산사건때 윤지충 복자께서 신주를 없앤건 제사가 조상공경보단 조상숭배와 미신적 요소가 더 강하다고 판단한 당시 '클레멘스 11세 교황에 의해 조상 제사를 금지'한 게 조선에 전해저서 그런거야 의견 물었어 남경 천주교당에 파견나왔던 신부님들께 편지로
아 그러네 잘못알고 있었구만 당시 북경쪽에서 파견한 신부님들이 당시 교황령으로 내려진 제사금지 조항을 조선쪽에 알려줬었네 나중에 와서야 이건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제사허용쪽으로 허락을 해줬지만 씁슬한 내용이구만
바티칸의 교황이 기적이네 오진다 했는데 선생님은 뭐 베드로라도 되십니까?🤔
알지도 못하면서 씨부리긴 쯧
오 근 미래에 성 김대건 안데르아 성 김수환 스테파노 우리를 위해 기도하여 주소서. 라고 기도문에 넣을수 있겠군
황사영 시복 요청 같은 짜치는 얘기만 없으면 참 좋을텐데.... 쩝쩝....
아 그건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도 이건 좀....이라는 말이 나와서 ㅠㅠ
운이 좋다면 (말 그대로 네 수명이 굉장히 길다면)
부모님집 가는 길에 김수환 추기경 생가가 있는데 잘꾸며 놨더라
오, 김수환 추기경이라면 충분히 될 만하시지..
만약에 시복이나 시성 되면 한국 최초 비-순교자가 복자나 성인이 되는 거라 놀라움
유희왕 특수카드 생기는 느낌이려나
경찰들이 성당에 들어온다면 제일 먼저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 농성 중인 신부님들을 보게 될 것이고, 그 뒤에는 수녀님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녀님들 뒤에 있습니다. 그들을 체포하려면 나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을 짓밟고 가십시오. - 6.10 민주항쟁 당시
저분은 그럴 자격이 충분하시지
김수환추기경 돌아가시고 그다음 온 사람들이 엄청 시끄러웠던거같은데 북유게감이군
한국인들은 김수환이 천주교 주교의 대표처럼 보고 주교들은 엇비슷한 수준은 되는 거라고 착시를 가지고 있었지.
그야 세속 정치에 무관여하는 거대 종교 교단이라는 건 환상 속에나 존재하는 거니깐 김수환 추기경도 사실 젊을 적에 민주화 관련 행보가 워낙 잘한 일이라 그렇지 말년에는 북유게감 논란 있었던 편임.
복자나 성인이 되려면 기적을 행했다는걸 증명해야하는데 그게 관건이겠네
그 당시 경찰들이 못 들어간 자체가 거의 기적이라고 하면 이상하겠지?
한 사람의 행동이 한 나라의 역사를 바꿨다고 하면 기적이라고 인정 받을 수 있을거는 같은데...
지 꼴리는 대로 여자 잡아서 자고 사람 죽이던 독재자가 못 건드린 사람이니 기적이긴 하지
그 성서에 보면 인물 이름이 기억 안나지만 왕이엿떤가 형제였던가 이 인물을 죽일려고 감옥에 사자를 넣었지만 하나님의 기적으로 사자가 그 인물을 펫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잘 따랐다 라는 내용이 있엇는데 그 내용이랑 비교해도 기적에 가깝지 않나 해섴ㅋㅋㅋㅋ
복자나 성인이 되면 한국인 없을지도
김수환 추기경 이분도 한 걸음 다가가시는군
수십년 후에도 존경받는 분이여야 성인이니깐 절차 오래 걸리는것도 이해는 되네
하느님의 종이라니 멋있다...
하느님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님 공자님 알라님 뒤에 추기경님 더 추가하면 되는건가
난 (전)카톨릭 신자이지만 진짜 김수환 추기경님 보면 존경스러움
죄수번호-1984
김수환 추기경 자체만 놓고 보면 위대한 인물이 맞는데 근대 한국 가톨릭은 개병크가 맞긴 하지...
죄수번호-1984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739655 그 딴글에서 한남거리셨네? 지금 여기서도 자꾸 갈라치기 하고있고
죄수번호-1984
~
죄수번호-1984
병먹금~
죄수번호-1984
어쩌라는거지? 어차피 성인추대는 나라에서 지정한것도 아니고 가톨릭 내에서 정해지고 논의되는건데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이 프랑스, 일본에 나라팔아먹을려소 앞장섰냐?
죄수번호-1984
어이쿠, 아줌마 깡계는 나가리네요~
죄수번호-1984
스토킹이 아니라 니가 흘린 똥에서 나는냄새가 사방천지 퍼지는거야 신아. 똥은 화장실가서 싸라. 이런 새끼들이 꼭 스토커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
김수환 추기경이 인정받을 정도면 남수단에서 희망을 심어서 존경받는 이태석 신부도 가능하나? 두 분다 민중에게 큰 힘이 된 분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