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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선생님의 춘추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올해 한국식 나이로 44
저 카트 경험자는 꽤 있겠지만 글쓴이 어르신께서는 저 카트에 있는 맥주 한캔 깠다고 하셔서...
뭔가 아쉽지 그런데 인력부족이라던가 인건비라던가 여러가지로 힘들지
+ 요즘은 통로도 너무 좁아
기차가 빨라져서 ㅋㅋ
기차가 빨라져서 ㅋㅋ
나아가는 오늘
+ 요즘은 통로도 너무 좁아
저때랑 기차는 똑같은데?
의자가 넓어졌거든
크기도 뭔가 작아지고 왠지 시간이 지날수록 카트가 팔걸이에 걸리는 횟수가 많아지는 느낌이었음.
그런거보다 사람들이 이제는 좁은걸 못참음. 90년대 나온 차들 보면 지금 사람들이 타면 불편해서 어쩔줄 모름.
평균키몸무게도 실제로 늘어서 기차 레일은 그대로인데 어쩔 수 없음 ㅋㅋ
사진에 나오는 무궁화호객차랑 KTX 전부 지금도 멀쩡히 다니는 기차니까 신형 기차가 의자 넓어진건 맞지만 그만큼 기차 자체의 폭이 커진거도 있고(KTX 2.9m - KTX청룡 3.15m)
실례지만, 선생님의 춘추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올해 한국식 나이로 44
아랑_SNK
솔직히 30대 초반도 저런 경험 있을걸?
으악 노인이다
코리안좈
저 카트 경험자는 꽤 있겠지만 글쓴이 어르신께서는 저 카트에 있는 맥주 한캔 깠다고 하셔서...
아 오케이 인정
내 기억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2000년대 초중반까지 맥주 팜.
자연스럽게 어르신이라고 하지말라고 ㅋㅋㅋ
2015년 경에도 맥주 팔앗던거같은데 아닝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구만
난 아예 저거 판매승무원도 했는데 비교적 최근까지 했음 한국식으로 47임
틀렸음 내가 판매 승무원했음 무궁화랑 새마을호 탔었고 10년전에까지 했으니 아마 몇년 더 팔았을거야
40대가 노인인가...?
뭔가 아쉽지 그런데 인력부족이라던가 인건비라던가 여러가지로 힘들지
지금은 자판기가 도입되긴했는데 이것도 딱히 싸다고는 못해서...,
난 어릴때인데도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었음
요즘은 자판기도 안보이더라
에.. 이제.. 없어....?
ㅇㅇ 사라짐
이젠 무궁화호에도 없대
팔려야 남아있는데 아무도 안써 ㅋㅋㅋ... 팔아봤자 음료 좀 팔듯 인건비가 더나와
구운 계란이 참 좋았는데 없어서 아쉽
난 햄이 좋았음. 맥주 안주로 딱이였음.
예전이면 대전갈 시간에 광주송정역을 가니까....
저거 아버지랑 타고 가면서 삶은 계란에 소금찍어먹다 사이다먹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소신발언) 저 어렸을 때부터 기차에서 뭐 파는거 못봄
저걸 운영하기엔 KTX는 너무 빨리 도착하고, 무궁화는 이젠 있던 카페칸도 없어지면서 자판기로 대체되었지 ㅠㅠ
사실 홍익회가 좀 비쌌어...
저기서 파는 밤을 좋아했었지
통일되면 몰라도 요즘 부산에서 서울도 3시간 내로 가서 굳이긴 함
기차 탑승시간이 짧아졌으니... 위로 가야 뭐라도 해볼수 있을텐데
뭔가 같은 음식이라도 저런데서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감성이 있음 ㅋㅋㅋㅋㅋ 찜질방 달걀이라던지 PC방 컵라면이라던지 ㅋㅋㅋㅋㅋ
KTX처음 나왔을 때 탔던거 생각나네 그 땐 아직 ktx에도 판매원 다녔어서 뭐 사먹고 했던거 같은데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진짜 아쉬움 예전에 역마다 맛난 우동도 많았는데 ㅠㅠ 가락국수
ktx특실타면 그나마 부식거리줌 ㅜㅜㅋ
오징어가 좋았는데
저거 정말 좋았는데 어느 순간 사라져서 정말 안타까웠죠
2000년대 중반까지 있었던거 같은데 없으니 왠지 아쉽더라
바가지도 바가지고.. 게다가 없어질만 했음. 적자만 이어졌으니..
미스터 초밥왕에 이런 장면 나온다고 일본 배경이라도 언제적 만화인데 저런게 나오냐.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된 만화거든? 하자 놀라워하는 유게이와 만담 생각나네. ㅋ 다만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요즘도 남았는지 없는지는 일본 열차를 못 타봐서 몰?루 ㅋㅋㅋㅋ
일본은 에키벤 문화가 워낙에 발달해서 다른거 다 없애도 에키벤만큼은 관련 업자들이 하도 많아서 못 없애니깐 뭐... 기차 내에서 돌아다니면서 파는건 모르겠는데 기차역 내부에서 파는건 여전히 남아있음
신칸센 타고 가는데 아가씨가 돌아다니면서 가벼운 음식 팔았음
난 기억나는게 앞자리 앉은 사람이 창틀에 올려놨던 맥주가 흔들려서 쏟아지는 바람에 내 바지가 다 젖어버렸던 거
두알 or 네알씩 망에 들어있는 계란 사서 까먹는게 좋았는데...
나 이런거 처음봐
입석 많아서 복잡할 때는 판매대 지나가면 불편하기는 했음 이제 그것도 추억이네
80년대까지만 해도 시중에서는 안 파는 상품들도 좀 있어서 신기한 맛이 있었는데 90년대 되면서 그런게 점점 없어지더니 나중에는 ...
헐 머임 이제 없어? ㅠㅠ
나 대입 논술면접 보고 서울서 부산오는데 술취한 아재가 맥주사줘서 기차에서 술판벌리고 존나 재밌게 옴 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무궁화 타고 해운대 까지 가면서 저런 간식차 오면 자잘하게 먹으면서 몇시간이고 내려갔지
ktx도 도시락 사라져서 아쉽
추억인데 사라지는거 같아서 아쉽네 관광열차 같은 곳에라도 남아 있으면 좋을거 같다만
일본에서 실험 한거 봤는데 기차에서 먹는 음식이 평가가 제일 좋았다고 함
자대에 끌려가면서 사 먹음 가격이 문제냐 먹고 봐야지
나도 경험함
홍익회를 부활하라!!!
이 기분 내려면 일본가서 해봐. 도시락 먹어도 아무도 뭐라안하고 자연스럽게 먹는 사람도 종종 있고 카트는 없긴한데 역마다 도시락 파는 곳이 있어서 주전부리 사서 들어가면됨 술은 되는지 모르겠다 한번도 시도 안해봐서 한국은 이제 기차가 너무 빨라 KTX 타면 금방이라..
작년에 부활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부활 안했나보군...
십년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입석도이젠 사라졋겠지??
엥 이제 안팜??
KTX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사서 마시는 건 꽤 좋았는데.
예전에 KTX 나오기전인가..아니면 상용화 되었을때인가. 기차를 탔는데 앞좌석 남자가 비엔나 소세지를 사서 껍질을 벗겨먹는거보고 '비엔나 소세지를 생으로도 먹을 수있구나'..생각했읍죠..
사실 원래 대부분의 돼지고기 가공육은 통조림이랑 비슷한 개념이라서 먹을 수 있기는 하지 ... 여러 가지 이유로 권장되지 않을뿐 ...
김밥 맛있어는데
일본은 아직 저런거 하는데 남아있는데 전에 일본으로 견학간다고 나이먹은 아저씨들이랑 같이가는데 술쳐먹고 저거 밀고 지나가는 일본 누나 잡고 번호달라하고 같이 술먹자고 붙잡아서 ㅈㄹ 창피당함 그냥 저거보니깐 생각나네
진짜 어렸을 때 간식 카트가 낭만 쩔었는데.. 기차 타면 여행 가는 기분 설레여서 늘 먹던 과자나 도시락도 훨씬 맛있음..
사이다에 계란 아니면 바나나맛 우유
와 겁나 오랜만에 보네 저거 초딩때인가 사먹어보고 못봤는데
와 도시락도 팔았네 계란정도밖에 못봤는데
요즘엔 없구나...기차를 너무 안탔어..ㅋㅋㅋ
넹 요즘은 자판기밖에 없어영
와저거 추억이지 저기서 오징어나 사이다 같은거 겁나 맛있었는데 그리고 휴게칸에 그 핫바나 그런것도 지금은 사라져서 아쉽지만 진짜 재미있는 추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