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시작 해서
맵 제대로 안 살펴보고 아 망겜 하고 침대에 누웠다가
공략 힐끔 보고 공간 뒤에 기둥있는거 알고 찾아가서 클리어 하고
또 하다가 막혀서 공략 찾아서 클리어하고
아무튼 클리어함.
이번 클리어는 5시간이네.
포탈1 보다 양이 더 많으니깐
아래로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크린샷들
안녕하세요
디자인 잘 만들었어.
인간 시대의 끝을 선언하는 AI 보스의 모습이야.
감자칩 먹고 싶다
처음 할 때는 여기서 진짜로 당황한 것 같다고 느꼈는데
다시 보니 그렇게 까지 당황한 것 아닌 것 같음
악마다! 죽여!
사마귀 강화 인간 수술 대신 사마귀 강화 인간 수술과 전투라니!
포탈1에서는 그냥 실험자와 실험체의 형식적인 대화만 했는데
포탈2에서는 매 순간 마다 도발 대사 넣는 것 보고
참 인간 답다고 생각함.
휘틀리는 아예 목소리에 기계음도 없고
같은 타입의 같은 타입의 포탈 전도체
와 이겨따
왜 여기 자막이 한국어가 아니지?
뭐 뜻은 이미 알고 있지만
오랜만에 다시 하면서 여러 가지 알게 됐음.
휘틀리가 멀티 로봇 찾았다는 말 할 때 벽을 부수고 반대편에 있는 실험실을 보여주는데
그 때 반대편에 있는 실험실에 멀티 로봇이 파편에 깜짝 놀라 도망치는 장면 있었음.
근데 하프라이프랑 같은 세계관 공유한다고 하던데
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는데 듣기로는
블랙메사가 외계인 끌어들여서 지구 큰일 났다고 하는데
포탈건도 없이 첼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뭐, 잘 살아가겠지.
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테니깐
보니깐 싱글 도전과제가 2개 정도 남아있고
멀티는 못할 것 같으니깐,
그거 깨고 나면 하프라이프를 한 번 해봐야지.
이제는 거의 완전히 농담인 것 같은데 왜 그렇게 3을 찾는지 내가 직접 봐야겠어
오... 기지를 돌아다니며 되는대로 모든걸 부셔 버리셨군요 정말 대단해요 (비꼬기 모듈 작동) 이 괴물
그렇다! cctv를 보자마자 포탈을 쏴서 부숴버리고 수리도 하지 못하게 그 파편을 챙겨서 나와 녹여버렸다!
떨어지고나서 감자도스 장착후 연구실 어느 구석 비밀구역에 들어가면 업적으로 "배는 어디에?"인가 달성되면서 빈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 건조하고있던게 하프라이프2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던 보리알리스 호(반물질 방어막)라는 얘기가 있음 포탈1때도 글라도스 맞이하기 전에 회의실 빔프로젝터 보면 라이벌인 "블랙 메사"가 보이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음
포탈 깨고 핲라까지 깬다? 축하합니다 이제 당신도 존재하지 않는 3을 찾는 신도가 되었습니다
아 이번에는 거기 안가고 바로 올라갔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