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생의 귀족집에 한 젊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음
그녀는 부유함속에 언제나 파티를 열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냈는대
자신을 거울장수라 소개한 거렁뱅이가 그릇과 숟가락을 들고 저택에 찾아와
음식을 조금 나눠줄수 없느냐 부탁을함
접대의 관습에따라 아가씨는 이 거렁뱅이에게 음식을 나눠줄 명예가 있었지만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던 아가씨는 너같은 놈에게 음식을 나눠주느니 개에게 먹이겠다 소리지르며 쫒아냄
거울장수는 들고있던 숟가락을 부러뜨리며
너는 다시는 거울을 보고싶지도않을것이고
다시는 숟가락으로 식사를 할수없게될 것이다 저주를 걸었고
아가씨는 반점망령이란 오래전 멸종된 괴물로 서서히 변해감
게롤트에 의해 저주를 풀었지만 이미 세월은 100년가까이지나 아름다웠던 귀족아가씨는 이제 쭈그렁 할머니가 되어버림
그나마 선택지에 따라서는 위쳐네 요리사로 취직해서 행복한 말년을 보낼 수 있음
그나마 선택지에 따라서는 위쳐네 요리사로 취직해서 행복한 말년을 보낼 수 있음
이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지
근데 만약 접대를 잘 해줬다고 해도 군터오딤의 표적이 된 시점에서 귀족일뿐 마법도 모르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 빠져나가는건 불가능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