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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고
나도 음식점은 아니다만 집앞에 소설대여점 14년 다녔더니 그날그날 새로 들어오는 신간 나한테 제일 먼저 빌려주고 책 평가 해달라 해서 내가 재밌다는건 들이고 재미없다는건 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내가 단골대접 느꼇던적이 있었는데 쿠폰 모아서 피자 시킨게 한두번이 아닌 피자집이 있었음 그날도 쿠폰모아서 피자 시켜서 먹고 있는데 전화 오더니 알바가 쿠폰 하나 부족한데요 하고 있는데 옆에 사장이 누군데? 아 괜찮아 괜찮아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고 옆에서 말하는거 이후 이사 갈때까지 피자는 무조건 그집이었지 ㅋㅋㅋ
똑같은걸 67번이면 얼마나 만족스러운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뿌듯하겠당
holysay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개인정보 무단유출 아닌가요... 전 좀 무섭네요..
개인정보보호법 상의 개인정보는 ‘누구‘인지 노출되는 정보임. 배달 프로세스 상에서는 주소만 노출되고, 전화번호도 노출 안될 거임. 그래서 법적으로는 개인정보가 아님. 애초에 주소를 모르면 배달이 안되잖아…
나도 음식점은 아니다만 집앞에 소설대여점 14년 다녔더니 그날그날 새로 들어오는 신간 나한테 제일 먼저 빌려주고 책 평가 해달라 해서 내가 재밌다는건 들이고 재미없다는건 빼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
보인다고
주소가 단골아파트인가 봄
똑같은걸 67번이면 얼마나 만족스러운걸까
뭔가 기여엉ㅋㅋ
내가 단골대접 느꼇던적이 있었는데 쿠폰 모아서 피자 시킨게 한두번이 아닌 피자집이 있었음 그날도 쿠폰모아서 피자 시켜서 먹고 있는데 전화 오더니 알바가 쿠폰 하나 부족한데요 하고 있는데 옆에 사장이 누군데? 아 괜찮아 괜찮아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고 옆에서 말하는거 이후 이사 갈때까지 피자는 무조건 그집이었지 ㅋㅋㅋ
니 월급 주시는 분이란다!
자주 시켜먹는 식당에서 심심찮게 서비스 넣어주는게 이것 때문이었나..
쏘쿨
이거 국내산으로 속여 팔고 일제였나 수입산이였나 하여튼 그 숭어로 밝혀졌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ㅋ
마지막 근황은 직접 잡으러 다니시는걸로 ㅋㅋ
이건 풀버전으로 봐야 재밌는데 ㅋㅋㅋ
오징어회 5처넌이던 시절....
서비스로도 나오고했죠 산낙지도 서비스주고 예전에 ㅋㅋㅋ
6개월이면 초기화라니
자주 먹는 파스타집이 간간히 토핑추가 등등 해주는 이유가 이거때문이군
6개월이내 67회주문 ㄷㄷㄷㄷ 한달에 10회이상
요즘은 포스기에 저장이 되서 착신자번호만 뜨면 언제 뭘시켜먹었는지 목록이 다뜸
아 어쩐지 짬뽕밥 시키면서 당면 빼달라고 한번 말했는데 그 뒤로는 쭉 빼주는 이유가 있었네
이게 번호로 저장되는건지, 주소로 저장되는건지 궁금하네. 메밀소바를 와이프가 주문하면 서비스가 잘나오던데 내가 주문하면 시키는것만 나오는걸봐선...전화번호로 저장되는거겠지?
그래서 그런가 ㅋㅋㅋㅋ 1주에 한번 시켜먹는 김밥집있는데 김밥이 덜와서(4줄 시켰는데 2줄만옴)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증거사진 보여드릴라고 폰에 찍은거 준비중이었는데 그냥 주고가심ㅋㅋㅋㅋㅋ
저거 맞음 진짜 단골은 자기 입으로 단골이라고 말 할 필요가 없다고 ㅋㅋ
하지만 아내 아이디로 맨날 시키다가 내 아이디로 처음 시켰다고.. 단골이라고..
막짤은 튀김집인걸로 알고 있어서 사장님이 저런걸로 알고 있는데 ㅋㅋㅋ
요즘은 단골대접 잘하더라. 점주들도 데이타가 직관적으로 보이니까.
주문횟수 공개안하는 옵션있던데 그거는 점주에겐 그냥 보이는건가?
일주일에 두세번씩 시켜먹던 피자집 있었는데 그집에만 주문하면 꼭 배달대행 안오고 사장님이 직접 오시더라 어쩐지..
다른휴대폰으로 많이 주문해서 집계가 안됫을수도 있는데.. 제가 가끔 저럴때있음
네네 후닭을 주에 2~3번씩 몇달 시켰더니 언제부턴가 리뷰이벤트 항목을 2개 챙겨주더라구요. 근데 후닭없어져서 안시킴..
어쩐지 뭣가 주더라
나는 다이어트 할때마다 탈퇴해서 주문횟수 0으로 보이겠군
예전에 다니던 직장 근처에 그냥저냥 무난한 백반집이 있는데, 점심마다 메뉴찾아 삼만리 하기 싫어서 많을땐 일주일에 5번(매일), 최소 일주일에 3번은 간 식당이 있었음 그렇게 대략 그 동네에서 5년 넘게 회사 다녔는데, 나중에는 뭐 주방 이모 바뀌면 반찬 바뀐거 어떠냐고 물어보고, 매번 계란 후라이도 따로 만들어 주시고, 뭐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 이제 다 아시니까 알아서 많이 퍼주시고 뭐 그랬었음,,
자주 시킨집있는데 암것도 없던데...
진짜 단골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서비스 받아온다. 그딴게 어딧냐고? 지난 목요일에 안산휴게소 볼카츠에서 오리지널 하나 공짜로 받아온 내가 증거다~ㅋㅋㅋ
덮밥집에서 50번 정도 시키니까 시킬 때마다 뭐 하나씩 껴주더라구.. 리뷰 귀찮아서 안쓰는데 말이야
저렇게 단골이라고 거짓말 하는 사람을 처음으로 봤는데, 대체 무슨 심리냐고 물어보니까 "많이주면 좋잖아 아님 말고~" 라더라 걍 생활속에 비겁함이 배어있음.. 예를들면 새치기라던가 기타 등등..
대학 때 허구한날 가던 삼겹살 집 있었는데, 어느 날도 늘 가던것처럼 가서 삼겹살 먹고 있었더니, 어디 갔다오신 사장님이 날 보고 화들짝 놀라면서 음료수 1리터 서비스 해주심. 그러면서 "어휴 왔다면 왔다고 하시지 아무것도 안 드릴 뻔 했네요" 하심. 그날 첨 알았지. 사장님이 날 단골로 기억하고 계신다는 걸.
내가 사람얼굴 잘 기억 못하는데 단골은 척봐도 암
동네 오픈 첫날 국수집. 사장님도 나랑 같은 동류인 사람 ㅋㅋㅋ 첫날부터 사장님 하고 친해져서 자주 가다 보니 메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날 추워질거 같은데 사장님 면 육수에 우동 하면 기가 막히겠는데용? 3일 뒤 가게 밥먹으러 가니까 우동 시식 해보라고 우동을 서비스를 줌. 한달뒤엔 돈가스가 추가 되어서 역시 또 시식 하라고 줌. 단골 5인방을 위해 메뉴판에 없는 알밥 특 뚝배기가 생기고 내가 그 5인 안에 들어감. 일 빡쌔게 하고 왔던 날 알밥 특 을 먹고나서 사장님 배고파요 이러니까 그 자리에서 돈까스 튀겨줌 ㅋㅋㅋ
나랑 이야기 하다 추가 된 우동&돈까스가 매출 많이 나온다고 그냥 가끔 사장님이 이인간 배고파 보이는구나! 하면서 소매넣기로 무지성 추가 해주는데. 난 그걸 다 먹고 육수까지 후루룩 마시고 있으면 주변 손님들도 맛있어 보이는지 추가로 시키고. 가는 재미가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