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각색했다는 소리는 들었고 망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직접 보니까 소프트 라오어2 급 좇같음 이었음
걍 레이나라는 캐릭터를 생각하면 애초에 마지막 선택이 말도 안 되는거임. 배신 그 자체. 왜냐하면
작중 내내 쿠미코와 마유의 실력은 거의 호각이고 별 차이가 없어서 타키 선생도 오디션을 다시 하자고 했고
심지어 오디션 결과도 동률이 나옴. 근데 시발 레이나는 13화 내내 너 배신 안 할 거지? 나 너랑 솔로 불 거임 ㅋㅋ
이러면서 존나 지랄하더니 마지막에 '큰 차이 없는 실력' 의 마유를 고름 왜? 아니 진짜 왜?
뭔 시발 평등이니 어른이니 어쩌고 하면서 기존에 있던 주제의식으로 가르칠려 드는데 애초에 2기부턴 별 언급도 안 됐던 주제잖아
요즘 크리에이터들 왜 자꾸 이딴 짓거리 하고 지랄임? 니네가 만드는건 현실이 아니라 씨1발 미디어라고 병1신들아
그것도 울려라 유포니엄은 1기부터 2기, 극장판, 3기까지 쭉 쿠미코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 클라이막스를
이제 보여주는 건데 그걸 이렇게 조져버리네 미친 시발... 왜 원작대로 안 하고 긁어부스럼을 만드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