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축되어 이제는 사단이 아닌 여단이 된 구30사단
원래 경례구호는 '필승'이었다
하지만 경례구호가 2번 바뀌었는데
첫 번째로 '필승 사랑합니다' 였다
왜 하필 사랑합니다 였냐면
그 당시 군대 가혹행위가 점점 수면 위로 올랐는데
내가 전입하기 전에 예하부대에서 2명정도 탈영을 했다고 해서
간부들이 신병들에게 신경을 많이 썼었다
그러던 와중 군대 가혹행위가 미디어에 제대로 터진 사건이 있었고
그게 윤일병, 임병장 사건이었다
그걸 계기로 가혹행위 방지 및 군대 전우들끼리 서로 아껴주고 보듬어 주자고해서
사단에서 공문이 내려 왔었는데 경례구호 뒤에 사랑합니다를 붙이라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필승 i can do'다
병사 및 간부들이 경례구호 뒤에 적응도 안되는 사랑합니다를 붙인지 1~2달 정도 되었을때
높으신 분들이 경례 받을 때 사랑합니다는 뭔가 아니었는지
경례구호를 한번 더 바꿨는데 그게 필승 i can do
이유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병사들의 자존감 살려주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했다 라고 들은것 같다
방송나가고 얼마있다가 아캔두 없앳다고 본거같음ㅋㅋㅋ
방송나가고 얼마있다가 아캔두 없앳다고 본거같음ㅋㅋㅋ
명수형이 큰일함 ㅋㅋㅋ
명수옹이 후배 여럿 살렸다 ㄹㅇ
사랑합니다, 아이캔두 다 이상해
https://youtu.be/iWuaycnTtXc?si=n_aysDdBSfZKhN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