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코는 왜 이렇게 생겼는가"
>인간은 안경을 쓴다
>고로 코는 안경을 지탱하기 위한
형태로 진화했을것이다.
당연히 이건 명백하게 틀렸음
지금의 안경이 이런 형태가 된 이유는
인간의 골격과 귀, 코의 특성상
코와 귀에 거는게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임
"생물의 진화를 이야기할때
사후 해석에만 의존하는건 매우 위험하다"
[유머] 과학) "생물의 진화를 이야기할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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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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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는 딸딸이를 치기위해 진화한 자위기관이구나!
진화라는 게 환경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게 환경에 적응한 거다. 이 두 가지는 매우 다르다.
내가 이 글 만들면서도 "분명히 꼬추 이야기하는 놈 나올것같은데"라고 예상은 했는데 바로 나오네 어휴 이놈들아
팩트)다
진화로부터 방향성을 찾는것에 회의적인 이유 어떤 방향을 향한게 아니라, 그냥 살아남고 보니 이렇게 됐다는 쪽에 가깝지
(눈치)
"진화에는 목적이 없다" 이것만 머리에 새기면 된다
꼬추는 딸딸이를 치기위해 진화한 자위기관이구나!
장엄한
팩트)다
ㅅㅅ와 배출이요
조금 틀렸지만 근본은 맞네
내가 이 글 만들면서도 "분명히 꼬추 이야기하는 놈 나올것같은데"라고 예상은 했는데 바로 나오네 어휴 이놈들아
삽입 가능한데
역시 갓경이야!
아하! 유튭에 뭐만하면 진화심리학 가져다붙이는 자칭 연애 코치, 자칭 알파메일남들은 거르라는거군요!
젠장 그럼 내가 앰생인 것도 앰생으로 진화했기 때문...!
진화라는 게 환경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게 환경에 적응한 거다. 이 두 가지는 매우 다르다.
어쩌다 환경이랑 잘맞아떨어진게 남은거 물론 잘맞아떨어진 부분도 재수없게 도태되는 경우가 있다
진화로부터 방향성을 찾는것에 회의적인 이유 어떤 방향을 향한게 아니라, 그냥 살아남고 보니 이렇게 됐다는 쪽에 가깝지
화석적 증거 자체가 워낙 적어서... 진화, 진화 심리학 뭐 이런건 화석하나 나왔다고 기존 패러다임 뒤집어지는 일이 워낙 많더라 ㅋㅋ
(눈치)
조심해서 접근해야할 사안이긴 하네
흰자위가 보이는 놈들이 잘 살아남았다->이유는 몰?루 사회성때문일까?
생존과 아무런 관련 없이 흰자가 보이는 돌연변이가 있는 생명체가 우연하게 다수가 되었는데 그 생명체가 차후에 그걸 소통 방법으로 쓸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일 수도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니 진화의 대한 해석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그런 의미같네요.
동물도 눈빛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그.... 인간 외 다른 동물은 눈으로 소통을 안한다는 말이 아님
적자생존이 본인이 원해서 적합한걸 선택한게 아니라 어쩌다보니 내가 그냥 적합했던것 뿐인데 말이지 이전엔 도태됬던 히키코모리 기질이 코로나 시절엔 오히려 생존에 적합했던것처럼
그래봐야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것이잖아
조류의 깃털이 대표적 사례 아닌가 애초에 깃털이 비행용으로 처음 생겨난 게 아니었으니까 어느순간 비행에 적합한 형질이 발현해서 그게 생존에 도움이 됨 -> 유전되면서 점차 해당 종의 보편적인 형질이 됨 이 순서니까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말은 걸러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내가 들은 가설중에는 과거 인간은 동굴생활을 해서 빛을 최대한 많이 받을 필요가 있어서 검은자가 더 컸으나 생활범위가 점점 동굴밖으로 나오면서 검은자의 영역이 적어졌다는 가설도 들은적 있었는데 ㅋㅋㅋㅋ
동굴생활 아예안하는 개 노루 소 같은 종류들은 사람보다 검은자위 더큰데 그건 말이 안되는듯
"진화에는 목적이 없다" 이것만 머리에 새기면 된다
유게이들이 이렇게 생긴건 모쏠이기 위해 진화한거구나!
저게 학자의 양심이요, 학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임.
눈 흰자만큼은 시선이라는 대화를 위해 진화한 건 맞는 거 같다.
이것과 비슷한게 지구 문명 젤나가설... 근거라곤 우리가 관측한 우주에 문명의 흔적이 없고 구성 성분이 초기 단계라는것 뿐인데 인류가 문명화 된건 꼴랑 20~30만년이라 우주나이가 136억년이라면 최근 10억년만 잡아도 4천번은 문명이 생기고 망할 시간임... 근데 젤나가 설이 뭔가 인간찬가스러운 뽕이 느껴지는지 지속적으로 미는 주장이 많음
이건 설이라기 보단 그럴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 근거도 희박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굳이 답하자면 가능성으로 치면 그렇다 정도? 로 알고있음 관련된 제대로된 논문이나 진지하게 주장하는 과학자는 없을껄
인간도 결국 생물이라 그런지 그냥 의미없이 흘러가는 대로 과거부터 안뒤지고 그냥 그리 살았으니까 남아있는 관습이나 문화같은게 많은데 그래서 다른 문화권인 것들끼리 왜 그러고 사는지 서로 이해가 안되니 요상한 방향으로 해석하거나 쓰잘데기없이 의미부여 하기도..
과학자들도 때론 걍 자기 썰을 말해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진짜처럼 언급없이 퍼가는 것도 문제임. 같은 썰이라도 논문이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주장 말하고 그외 가능성 있는 주장들을 열거한 뒤 그 것은 왜 답이 아닌지 제거해서 최종적으로 내 말이 맞다는 식이 됨. 근데 때론 애초에 논문도 아니고 걍 내 생각엔 이러지 않을까?라고 썰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칭 과학 유튜브란 애들이 이걸 마치 정설인양 퍼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