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너무 안했더니 생각보다 재밌음. 워프레임스러운 애들로 데스티니처럼 노는데 생각해보면 이게 재미없을리가 없자나? 고작 20렙 찍으면서도 단점은 수두룩하게 체감하는데 폐지줍는 맛 자체는 나쁘지않더라.
확실히 캐릭터 예쁘고 멋진건 엄청난 장점이야 돈 절대 안써야지 싶다가도 여캐들보면 구매욕구 샘솟음
젠레스는 좀 실망스러움
본격 액션겜이라 생각했는데 후기들 보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조작성이 내 기대에 못 미침. 그나마 제로 공동 가니까 회피랑 패링 구분해야해서 조금 나아지더라..모바일로 게임했으면 몰라도 난 대부분의 게임을 pc로만 해서 이정도 라이트함으로는 만족스럽지가 않아...
그리고 위의 퍼디랑은 반대로 픽업캐 뽑고싶은데 뽑아도 어차피 전투말고 볼데 없자나?라는 점이 계속 돈쓰려는 생각을 가로막고 있음.
씹덕겜이 이러기 있냐..
다들 딴소리하는거 같은데........ 난 젠레스 액션이 맘에 안든다가 아니라 액션의 조작성이 맘에 안든다고 했는데... 파티구성이나 상성으로 인한 딜부족 이런게 전투에서의 조작과 대체 무슨 상관이라는거지?
ZZZ 이거 못해도 30찍어야 라이트가 없어짐
30렙되면 조작키가 다른게 생기나? 회피 패링 타이밍 칼같이 보는거말고는 뭐 없어보이는데?
고난도 전투컨텐츠가 25부터 30까지 풀림 막패링 막회피말고 파티구성부터 맞춰가는 타임어택 이런거 임무도 퍼즐말고 깡전투연타 열리고
이지투런 하드투마스터라서 초반은 좀 지루해서 중후반부터는 이해할 게 많아야해서 패턴 자체가 어려워지는데 존제로는 그 구간을 너무 뒤에 해놔서 다들 어느정도 배우기 전에 이게 전부구나 하고 실망하는 듯.. 루프꾼 렙 10 정도면 슬슬 하드 투 마스터 구간에 들어가는게 맞는데 아쉬워
일단은 30렙 이후부터 보스몹들 패턴이 괴랄해지기 시작함. 노란빛 패링 떠도 존나 빠르게 휘둘러서 그냥 모션 보고 예측 패링 미리 쳐야할 정도. 대부분의 기술이 붉은빛 회피기 하라고 강제함. 그것도 모자라 클탐이 팍팍해지기 시작해서 최적의 딜을 뽑기 위해 캐릭의 기믹, 조건부 딜링에 따른 공격법도 숙지하고 이해해야해서 많이 복잡해짐
사실 ZZZ는 씹덕겜 부류는 아니긴 하더라... 씹덕겜 테이스트를 확 빼고 나옴. 그래서 오히려 지금껏 미호요 게임 안 한 사람들이 더 많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한 레벨 20 중후반 정도 되면, 속성 안 맞추면 슬슬 딜이 안 들어가서 빡세지고, 적들 행동 패턴이 변칙적인 게 많아지고 속도도 빨라지고 대미지도 강해져서 집중하게 되더라. 꽤 어려워져. 모든 리뷰에서 "처음엔 너무 쉬움"이라고 했던 게 괜히 했던 말이 아님. 전형적인 이지투런 하드투마스터 게임이라...
한 20 초중반까진 글쓴이 말대로 회피만 잘 하면 되는 게임인데, 후반부턴 그게 안 먹히기 시작해. 난 이제껏 타임어택 미션도 계속 널널하게 클리어했다가 속성 안 맞추고 갔더니(심지어 추천 레벨보다 높음) 2초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클리어하는 거 보고 식겁했다... 다 쳐맞고, 어오...
라면은 먹고 간거임?
다들 딴소리하는거 같은데........ 난 젠레스 액션이 맘에 안든다가 아니라 액션의 조작성이 맘에 안든다고 했는데... 파티구성이나 상성으로 인한 딜부족 이런게 전투에서의 조작과 대체 무슨 상관이라는거지?
호요버스겜은 모바일조작 절대 버릴수없어서 모바일조작이 PC/패드조작의 9할은 따라갈정도로 만드는듯 그것때문에 조작을 복잡하게 못만드는거고 대신 이정도 난이도를 원하는 상대적 다수의 사람들은 또 이정도가 적당한거 같음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뒤져보며 세팅맞춰가며 하는 유저보다 더 낮은 정도를 고려해야 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