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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욕 먹이려고 소설쓰는 느낌이 너무 강한데
남편 욕 먹이려고 소설쓰는 느낌이 너무 강한데
조모상이면 그래도 가야지
평생 와이프한테 바가지 긁힐거면 알아서 놀러가면 되지
가야지 어캉
이미 답을 알고 있는거 같은데
이제 여행 다녀오고 나면 와이프가 남편을 사람새끼로 안보겠지 ㅇ
가서 재밌게 놀수있으면 가고 가서도 불안할거면 가지말고 나같으면 가더라도 저글 쓸 시간에 내려가서 얼굴 비추고 감
ㅁㅊㄴ이지
저걸 고민하는 게 정상인가? ㅋㅋㅋㅋㅋ
어차피 처조모상 정도면 힘들게 잡았건 어쨌건 그거 파토내도 친구들이 다들 '씁 어쩔 수 없지' 해 줌 오히려 거기서 뭐라 하는 친구를 손절해야 할 판.
장모장인까진 내부모처럼 모실수있지만 조모까지 가면ㅎ 성바꿔서 마누라가 갈등하고있으면 예약한게얼만데 쓸데없는 걱정말고 빨리가라 이럴듯
고민이 될 사안인가 싶네. 가는 거야 당연히 처조모상에 가는 거고, 같이 여행가기로 한 친구들이 그거 이해 못하면 거를 기회로 삼으면 될 듯.
혹시나 자기도 파토내고 문상오는 친구가 있다면? 고맙긴 한데 너무 부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