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가격 미쳐날뛰는거야
모든 여행지 공통인데
해외여행은 장거리 항공편 가격이
성수기에 폭☆발해버려서
제주도보다 절대 변동폭 적지 않고
제주도 숙소는 가격폭이 엄청 넓음
가성비로 잡으면 오션뷰 비수기5만 성수기 8.5만 찍지만
비싼 곳으로 잡으면 비성수기 뒷산뷰가 20만원 호텔은 30 이상도 찍힘
그니까 비싸게갔으면 애초에 비싼 곳을 간거임
식비는 비싼거 맞음
근데 그냥 한국 외식비가 비싼거임
내륙지방 외식비랑 별 차이 안남 소주 1천원 비싼가?
현지주민맛집 이런 곳은 전혀 차이 안남
국밥은 직장근처보다도 훨씬 싸서 뭔가 억울하더라
평소에 여행간것처럼 괜찮은 식당만 골라잡으면
그냥 살던 동네에서도 제주도만큼 깨짐
렌트카 비용은 규모의 경제 때문인지
다른 지역보다 제주도가 확실히 더 쌈
차종 차이는 있겠지만
경차~아반떼 선에서 골라잡으면 헐값에 내줌
올 초에 7박8일 제주도 신혼여행으로 가서
항공비 숙박비 전부 포함해서 130 안팎에 다녀옴
해외여행으로 잡으려니까
비행기값도 아슬아슬하더라
오키나와 가려고 해도 전체예산 절반은 항공비로 떼임
무슨 기준으로 제주도가 해외랑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비싸단건지 모르겠음
비행기 타고 갈만한곳중에 제주도보다 싼 곳 있으면
나한테도 좀 알려줘
좀 가보게
당연히 해외보다야 싼데 마음속으로 그돈씨하다 해외가는거지 ㅋㅋㅋㅋ
그돈씨라기엔 아반떼 사려다 제네시스 사는 수준이잖아!
왜냐면 다들 제주도는 이미 가봤을테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느낌의 해외를 보는것 오키나와같은경우는 물가가 싸서 제주도보다 돈쓰는맛이 있음 ㅋㅋㅋ 일본에서 최저임금 가장낮은지역인것도 있고
나이먹을수록 여행갈 돈보다 시간이 없어져서 더 새롭고 좋은곳을 가보자는 마인드면 그게 맞긴한듯
제주보다 싸다 비싸다가 문제가 아닐텐데 여행지는 이미지로 벌어먹고 사는건데 지들이 이미지 다 깎아먹은게 문제지
한 8번 갔다왔는데 평범하게 맛없는 횟집 말고 망해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네
난 제주도가 싫다 = 그럴 수 있음 제주도 이미지가 별로다(바가지) = 케바케지만 납득은 가능함 제주도 비싸 해외가 쌈 = ???? 제주도가 비싸다면 성수기 인 다른곳은 배로 비싸다 (예시 :삿포로 울란바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