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이 달아준 쥔공 의수가 원래 칼리번이라는걸 이용해서 박아넣은 곳을 왕권이 수호하는 영토로 삼는다였던가? 그래서 그 통치에 응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보호해야 할 사람들이 많을수록 방어력이 상승하는 수호보구라던가
6장에서 멀린의 빅 픽쳐로 원작에선 나온 적 없는 사자왕의 신권을 아서왕의 권위? 그런걸로 해석해서
아서왕의 시작을 상징하는 칼리번(주인공 의수)
아서왕의 통치를 상징하는 엑스칼리버(베디비어 의수)
아서왕의 끝을 상징하는 클라렌트(4장 기억이 있는 못짱)
삼검으로 넌 아서왕이 아닌데프픗이었나 아님 너 부정함? 그쯤되는 빔 맞아가지고 신령에서 일반 영령 중에 최상위권인가? 그쯤으로 떨구고 완전 각성한 쥔공이 맞붙는다던가
초반에는 팔 잘리고 다리 잘리고 온갖 개고생은 다 하던 허접약골이 초반에는 매일 밤마다 꿈에서 멀린한테 수천번 썰리더니 여름 이벤트에서 스카사하 만나고 나서부턴 스카사하한테 썰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방어가
마스터 치곤 자기 몸은 어느정도 간수 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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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 왤케 단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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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가 왜 반격하고 지X이야! 게다가 존나 아파 카운터잖아!
로 바뀌면서
존나 두들겨맞고 베이고 온갖 개고생을 다 하는 허접강골이 되어가는게 멋진…그런 놈
7장에서 사자왕이 건네준 엑칼 십삼구속 진명개방으로 원초의마망 때려잡는 것도 뽕 오졌지
근데 랜서는 캐스터로 나오고 개그이벤트에서 밥 달라는 청밥한테 엑칼에 날아가고 5장인가 그때부터 겨우 재회하는게 참 여전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엄청 활약해서 좋았음. 맨날 죽기만 하니까 멋지게 활약하는거 좋더라고
아 오랜만에 정주행이나 해볼까
재밌게 봤는데 작가가 너무 대놓고 2부는 별로라고 후기내내 말하는건 맘에 안들었다
엥 그랬었나? 작가후기는 안 읽는편이라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