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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스트서 보였던 유머글로도 다른 가족이 우는건 괜찮은데 아빠가 우는거면 집안이 ㅈ될정도로 큰일이 난거다란게 있으니까..막장에 막장까지가서야 눈물을 보이는게 가장이니..
난가?? 하면서 보다가 음 나군 하고 끄덕함
학교든 군대든 직장이든 남자는 자신의 약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잡아 먹힌다는 걸 학습했으니까.
저게 흔하니깐 우리나라 자살율이 조진거지 ㅋㅋ
저러다가 중증되면 제대로 마음 꺾이던데
헉 난 여자였던 건가!
페미니즘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하는게 남자들이 과거라면 계집같다고 안할일들을 하기시작했다는거임
헉 난 여자였던 건가!
쪽지보냈습니다
노년 갱년기에요
이쁨?
쪽지남 운동보냅니다
운동남 철봉 보내드렸읍니다
나름 건강?한 해소법 이라는거 아닐까
최근 베스트서 보였던 유머글로도 다른 가족이 우는건 괜찮은데 아빠가 우는거면 집안이 ㅈ될정도로 큰일이 난거다란게 있으니까..막장에 막장까지가서야 눈물을 보이는게 가장이니..
흑흑 시발 ㅅㅅ!
썩잇업
난가?? 하면서 보다가 음 나군 하고 끄덕함
제4제국 잔당
난 이게 맞는거 같음 지인이 그랬고 나도 그랬음
제4제국 잔당
그리고 그 슬픔이 웃김이 될때가 가장 위험함... 조증이 극대화되서 무슨짓을 벌여도 상관없음 상태가 되버려서...
음...모르겠군 ㅅㅅ
......전국민 우울증?
저러다가 중증되면 제대로 마음 꺾이던데
이게 번아웃인줄 알았는데 우울증일 수도 있겟네;
울면안대 어른이니까..
뭔가 이상한디 나는 우울증일때 백수라서 하루종일 침대에서 ↗같음을 느꼈고 요즘은 여성들도 다 일하는데 어떻게 하루종일 침대에 있허
그냥 일만하는 기계인건가...
빨리 죽으려고 용 쓰는거니 방해 ㄴ
ㅠㅜ
학교든 군대든 직장이든 남자는 자신의 약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면 잡아 먹힌다는 걸 학습했으니까.
졸라빡침
호르몬에 지배당할 뿐이야
페미니즘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하는게 남자들이 과거라면 계집같다고 안할일들을 하기시작했다는거임
이거 전에 어떤 유게이가 팩트체크해줬는데 저 사람 심리학자가 아니라던데
이 글을 보고 나도 찾아봤는데 러시아어로 검색하면 미국의 하버드대졸업생 인기 심리학자라고 말하는 뉴스가 나오는데 그 뉴스에서 지칭하는 인명으로 찾아봐도 아무런 논문 하나 안나오더라
나 퇴근하면 먹고 설거지하고 산책갔다가 씻고 누워만있는데 우울증이었구나
분노로 표출된다는 표현이 확실히 맞는듯. 분노가 내향화되면 자해를 하는 거고, 외향화되면 타인이나 가족을 향한 폭력이 되는 거고.
슬픔과 분노
앗 평생을 저렇게 살아왔는데 지금까지 우울증이었다니
본문의 내용이 걍 흔한 직장인아닌가? 싶다보니 사회적 문제라서 하는말인지 정신병자로 몰아가려고 하는말인지 헷갈릴정도네;;
자살 시도율은 여자가 많고 자살 성공률은 남자가 높다...
예전부터 궁금한데 자해하고 트위터에 사진 올리는건 무슨 사고방식일까?
관심달라는거지 ㅋㅋ
관심임 여기에도 막 지 신체부위 찍어 올리는 애들 간간히 있었잖아 새벽에 특히
홧병도 어쩌면 우울증의 한 특수형태일 수도 있으려나
이거라는 소리 아녀?
걍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빠의 모습인데? 저게 진짜 우울증 증상 맞음? 그 많은 사람들이 죄다 우울증이라고? 신뢰도에서 겁나 큰 물음표가 달리는데?
야행열차
저게 흔하니깐 우리나라 자살율이 조진거지 ㅋㅋ
만약 저 말이 사실이면 우울증인데 그냥 모른다는거임 ㅋㅋㅋㅋ
그냥 우울하다고 느끼는거랑 우울증은 다른 문제임 우울증은 엄연히 질병이고 나 좀 우울한거 같아 하는거랑 완전히 다른건데
어?
나 우울증이구나
우울증 천지지만 그냥 그냥 묵혀간다
이미 우울증이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예전에 겪었던 것과 정확히 일치하네 ㄷㄷ
이 아저씨 생각남
"슬픔은 나만 가지면 되지"
근데 놀랍게도 저게 당연한 건줄 알고 슬픔은 '너'만 가지면 되지 하는 인간이 있다.
다들 힘내자
근데 애초에 우울증이란게 막 슬프고 우울하고 등등 무슨 뚜렷한 감정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음 난 무슨 감정이 올라오긴 하는데 판별이 안 되는 느낌이라고
한동안 사무적으로 살다가 집에 돌아가는길에 쥰내 망해가는 술집이 하나 있는데 혼술 이벤트를 한다길래 들어가서 혼술 좀 하다가 삘받아서 간만에 전화해서 친구들이랑 회포를 나눔. 알수 없는 기분이 차오르는 걸 느꼈음. 가족들이랑 같이 사니까, 감정적으로 충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사람은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면서 감정의 램프를 가끔 켜줘야 해. 그래야 연료가 소진되었는지 아닌지 알아.
그래서 나이 먹은 남자가 운다 그러면 걍 무게 자체가 다름
많은 남자들이 약한 모습 보이면 잡아먹히고 세상은 어둡고 차가우며 능력과 지위가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현실을 너무 스스로에게 주입시키며 삼 그게 얼마나 해로운 일인지도 모른 채.. 생각해보면 슬픈 일임 다 살려고 그러는 건데
남자는 울면 고추떨어진다고 가르쳐놓고 이제와서 남자가 이상하다라....
그냥 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