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던 선수가 있었음. 완전 짱친이고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냈다고 함 (이후 그렇게.친한 사이는 아니였다고 번복)
-> 그런데 특정 경기 후 5-6일 이후 해당 선수에게 현금으로 4,000만원을 받았다고 함
-> 본인 벌이도 크고 4천만원 정도면 그냥 선물로 줄 수 있는 액수라고 생각했다고 함
-> 왜 준건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불법적인 돈은 절대 아니라고 함
-> 그러다가 공안에서 본인 조사 하겠다고 통지를 함
(행적 묘연)
-> 선수 행적이 갑자기 공항에서 발견됨
-> 공안에 잡혀서 조사를 받으러 감
-> 그 선수가 사실 승부조작 브로커였고, 손준호도 가담자 였다고 자백하라고 함
-> 가족을 인질로 잡았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거짓 자백으로 범죄 혐의 인정함
이러고 무혐의로 나온게 더 이상한데 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도 가담자라고 판단함
"중국" 이란 글자만 가리고 보면 구금은 당연한 절차이고 우리나라로 보내준 게 외교적 문제를 고려해서 선처해준 것이 아닌가 싶은 수준
한국식으로, 제법 유명한 어떤 사건을 예시로 들어보자 어느 프로게이머가 친한 친구 하나 있었음. 나중엔 친하지 않았다고 번복함 근데 그 '친하진 않은' 친구가 특정 경기 치루고 자기한테 몇천 줌. 내 기준으로 몇천이면 그냥 주고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했음. 왜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불법적인 돈은 아님. 근데 경찰에서 조사한다니까 잠적 이후 김포공항에서 잡힘. '별로 친하진 않은' 친구가 사실 승부조작 브로커였음 ...??
+조사 직전 갑자기 비행기표 끊고 한국으로 출국 시도했다가 공항에서 잡힘..
4천이 친한 사이라도 그렇게 쉽게 주고받는 액수던가?ㅋㅋㅋㅋ
사건 전개만 놓고보면 브로커한테 돈받고 승부조작했고 생각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 혓바닥이 좀 긴데
????
이러고 무혐의로 나온게 더 이상한데 이정도면 우리나라에서도 가담자라고 판단함
룻벼
한국식으로, 제법 유명한 어떤 사건을 예시로 들어보자 어느 프로게이머가 친한 친구 하나 있었음. 나중엔 친하지 않았다고 번복함 근데 그 '친하진 않은' 친구가 특정 경기 치루고 자기한테 몇천 줌. 내 기준으로 몇천이면 그냥 주고받을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했음. 왜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불법적인 돈은 아님. 근데 경찰에서 조사한다니까 잠적 이후 김포공항에서 잡힘. '별로 친하진 않은' 친구가 사실 승부조작 브로커였음 ...??
그냥 한국식으로 치환한거야 아니면 실화야?
얘기 자체는 본문얘기 내용만 바꾼거고 한국에서 유명한 승부조작 사건 하면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생각나서 '프로게이머' 로 예시 든거 근데 막상 적고보니 그냥 전체적으로 뭔가 좀 이상한 소리가 됐네 미안해
??? 혓바닥이 좀 긴데
"중국" 이란 글자만 가리고 보면 구금은 당연한 절차이고 우리나라로 보내준 게 외교적 문제를 고려해서 선처해준 것이 아닌가 싶은 수준
진짜 "중국"만 없으면 확정인데, 그 하나로 모든게 의심되네 ㄷㄷ
이거 중국이 들어가도 선처같은 느낌이 들긴하는데 ㄷㄷ
+조사 직전 갑자기 비행기표 끊고 한국으로 출국 시도했다가 공항에서 잡힘..
정황상 너무 빼박이잖아 ㅋㅋ
사건 전개만 놓고보면 브로커한테 돈받고 승부조작했고 생각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4천이 친한 사이라도 그렇게 쉽게 주고받는 액수던가?ㅋㅋㅋㅋ
선수들 연봉이 높다보니 우리로치면 몇백정도 느낌이긴할듯?
몇백이든 뭐든 가족도 아니고 이유없이 돈을 준다는게 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간에도 몇천이면 국세청에서 조사 나오겠구만
이건 진짜 '중국만 아니었으면' 수준인데 아무튼 더 이상 실드는 못쳐주겠네
저 정도면 의심 안 가는 게 더 신기한데
4천이 선물로 걍 받아도 이상하지 않는 돈이야? 누가 나한테 걍 4천 좀 선물 해줘
뭐야 이건
마지막에 가족을 인질로 잡았다가 사실이라고 가정했을 때 중국 쪽 수사가 좀 지나치게 강압적인 게 문제지 정황 보면 뭐 해명할 건덕지가 있나?? 일단 뭔가 본인의 알리바이나 무관계성을 증명할 자료부터 제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어디든 의심할만하고 풀어준게 선처같긴한데
일단 저 돈 받은거 소명 못하는 이상 선수생활 이어나가긴 힘들거임.
누가 현금 4천을 선물로 주냐
아무리 축구선수들이 돈 잘벌어도 4000만원을 아무이유없이 줬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좀
누가봐도 의심스러운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검은 돈을 받은 게 팩트고 본인 피셜 푼돈이라해도 받은 건 어떻게 물릴 수 없기 때문에 공안의 조사 자체는 정당하다고 보임. 이제 조사 과정에서 겪은 고처는 할 말이 많겠으나 적어도 나는 무죄다라고 주장할만한 근거가 부족해보임.
기자회견 본 소감은, 본인들은 못 느끼겠지만, 스스로 자백한 수준임...
본인 벌이가 큰게 4000 받는거와 뭔 상관이라거 저런 해명을 하나. 돈 준사람 벌이가 4000정도는 껌값으로 줄 정도로 벌어야 그나마 말이 되지. 받는사람 벌이가 크다면서 돈을 왜 받어?
아니 아무리 돈 개념이 없다쳐도 4000만원을 뭔지도 모루고 그냥 받았다는 설명은 솔직히 설득력이 너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