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작부터 인류는 지나치게 늘어난 인구를 우주로 보내기 시작 (생략) 인류 총수가 50% 감소
이 부분은 앞은 별 관련 없어보이고 뒤는 전쟁이 그만큼 격렬했단 의미로 보이지만
실제론 전자의 해결법으로 후자를 실행한게 1년 전쟁의 본질
퍼건 tv판 기준으로 중간에 내리는 여자가 남편이 살던 고향 도시를 찾지만
니들이 서있는 이 폐허가 그 도시라는 말에 절망하는데
기렌의 목적이 그런 지구의 도시를 제거해서 사람들이 살지 못하게 하는거란게 핵심이란걸 생각하면..
샤아가 지금은 자비가의 정의가 옳다고 생각한다던가 연방이 자비가를 물리치는게 정의가 아닌거같다 하는 부분도
사실 명분이나 목적상 자비가의 방향이 의외로 맞는 부분이 있고 샤아는 동조하고 있단걸 암시
이 진의는 제타던 역샤던 결국 지구연방의 악행에 문제가 있고 이걸 고쳐야 한단것에 대해 샤아의 뜻이 바뀌지 않았단걸 암시함
역샤선 결국 내부에서의 개혁은 무리라고(아무로는 반대로 혁명은 광기라고)생각해 벌인거고
카롯조의 인류 80% 정리해야한단 이야기도 결국 이 연장선
기렌 목적은 지온공국인이 지구를 차지하는 겁니다..
ㄴㄴ 소설판이던 여러가지 요소서 지오니즘 사상을 추종하는 기렌은 그걸 당근으로 삼아 부리는 애들이 있다 한들 결국엔 지구가 사람이 살기 적합한 행성이 될때까지 인류를 줄이는거임 지온공국의 목적이면 모를까 기렌은 그런 사리사욕 목적이 아니라 찐으로 인류수 격감이 목적이라 일주일만에 50퍼에 해당하는 인간을 죽이고 그러고도 덜 죽였다 표현함 지구 주요 도시들이 콩가루난 이유도 그렇고
지온의 주장은 정치 주체를 우주로 옮기고 지구를 성역으로서 공동 통치하는거니 그거에 따라 우리가 지구를 지구연방과 달리 지구연방의 원칙에 맞게 관리하겠다임 단순히 지구를 손에 넣는다, 연방을 이긴다 한다면 그정도 인구 수를 다 학살한 후에 어글 끌린후 콜로니 떨구기라는 비효율적 수단 대신 루나2만 자브로에 떨구면 되는데 굳이 비효율적으로 학살 저지른 후에 콜로니 떨구기 들어간건 목적이 단순 승리가 아니라 인구수 격감과 그런 거주 거점 파괴에 목적도
있었기 때문이란거 애니 본편서는 기렌이 과거 지온의 정치운동에 참여했고 연방이 악이란것 그리고 뒤틀린 뉴타입 사상+지온사상을 우수한 지온군 우수종들이 통치해야 한단걸로 표현한건데 그 뒷배경 설명이 기렌이 그걸 사리사욕이 아니라 자기딴엔 진짜로 대의를 위한거란게 반전같은거지
코시국 때 토옹이 했던 말 생각하면 참.... 일관적이란 말이야 지금이나 저 시절이나...
뭐 현대 인류가 과도한 인구문제로 골머리를 앓는건 변하지 않으니까 토미노옹 머리속엔 상시 안돼 내 머리속의 기렌! 참아야해 하는 꼴일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