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짜치다 라는 말이 커뮤에서는 엄청 잘 쓰이더라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보다 보면 원래 뜻 보다 좀 더 변형, 확장되서 쓰이는 것도 잘 보이더라

밈이라는 게 그런 것 같음 자주 쓰이다 보면 어느새 원래 의미는 묽어지고

여기저기 혼용 되고 

[수달]

짜계치다ㄷㄷ

[이젠정말운동뿐이야]

위장이 벌벌 떨리고 군침이나

[박제사고요]

짜치다 그거 근첩용어 아님?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지역 방언인데 이게 정확환 과정은 모르는데 밈화 됨

[박제사고요]

어릴때부터 듣던말인데 경남임

[박제사고요]

쪼들리다 비슷하지 않나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원래는 대충 그랬죠 근데 요즘은 게임이나 애니 등 뭔가 기대에 못 미칠 때 잘 쓰임

[박제사고요]

완전 다른뜻이 붙었네...

[질문을하고추천을함]

어릴 때 동네 어른들이 쓰던 말이 갑자기 인방에서 유행 타서 신기하더라 ㅋㅋ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ㅇㅇ 근데 밈화 되면서 원래 없던 감성까지 추가 되니까 나는 그걸 이해를 못 함 ㅋㅋㅋㅋㅋ
같은 단어인데 뉘앙스가 다르더라

[모트]

어릴때도 썼던 말인데 요즘 다른 뜻도 생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정확히 콕 집어서 뭐라고는 말 못 하고 밈화 되면서 요즘 세대 감성이 좀 섞이고
여기저기 잘 쓰이기 시작하면서 원래 의미 보다 확대대서 잘 쓰이는 느낌이오

[다이아몬드🌠]

어감이 좋잖아 짜치다 라고 말하는게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그거 같은 경우는 제가 공감을 못 했어요

[루리커피]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작년 이전에는 못들었음.

[파란피부 성애자]

6-7년 전에 처음 들어봤었는데 뭔 소린지 몰랐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