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다니니까
힘든거 토로해도
아 중소는 다 그래 하면서 듣지도 않은채 무시받은적 있어서 개빡치더라
반도체 연구개발직이라
매일 자기네들 고3때보다도 훨씬 더 많이 공부해야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닌데
대기업 중소기업 갈라쳐서 무시하는 애들이 있어서 개빢치더라고
암만봐도 솔직히 회사 학교다니듯 꿀빨면서 놀고먹고 하는애들, 특히 사내정치 하는애들이 꼭 그렇더라
같은 월급쟁이인데 그렇게 갈라치고 급나눠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만.. 에혀
삼성가서 대기업 다닌다고 에헴 하던지..
아니면
창업해서 돈 쓸어담거나 아님 망하던지..
어느정도 회사 다녔으면 이직으로 연봉 점프하는게 더 편함 ㅋㅋㅋㅋ 다니던 회사는 대우 잘 안해줌
삼성도 사내 정치로 헬 돼가고 있음
개발자 되게 희귀해지고 있다고 하던데, 이야기들어보면 보르노 뺨치는, 사내정치 하는애들땜에 이직하는거 같더군요.. 영어실력 쌓아서 다른 개발자들처럼 퀄컴이나 구글 갈까 생각중...
대기업 이직 능력이 되면 안할 이유가 없지 창업은 좀 생각해봐야될거같고
근데 창업하면 진짜 돈은 많이 버는듯... 사장이 자긴 돈 번만큼 번사람이라며 차뽑는것도 3억원 가까이 하는 마이바흐 뽑는걸 보면...
원래 선배나 주변사람들 창업해서 성공한 사람들 보면 창업이 다 쉬워보이고 할만해보이지. ㅋㅋ 그리고 중소, 대기업 갈라치기 하는 애들한테는 연봉으로 말하면 되는거임. 내 직무상 뭐가 어떻고 뭐가 어렵고 이러면 당연히 듣지도 않지. 님 말대로 힘든거면 중소기업이지만 연봉이 7천이라던가 1억이 넘는다던가 말하면 죄다 아가리 닥침. 그 정도 연봉 받으면 대기업이니, 중소니 구별할 필요가 없는데. 물론 님이 고액연봉 받는다는 전제하에 말한거임.
5년차 미만 주니어급 엔지니어라 7천도 안되는데 그래서 더더욱 만만해서 그런거 같아요..
창업해서 돈 쓸어담??? 창업 2년차인데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