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 천재 여자가 누군가에 대해서 말도 많고 거짓말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카카치 생각하면 얘 진심으로 저런소리 하는걸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든다
일단 얘들 목적 자체는 에우고와 다르지 않단걸 밝히는게 21화, 제타의 고동임
에우고놈들 멍청하긴, 달에 기반둔다고 연방이 쫄거같냐?
니들 방식으론 글렀다 라는 이야길 하는거
쟈미토프는 결국 연방이란 조직을 때려부수기 위해서 내부에서의 반란을 꿈꾸고 있고
너희처럼 연방에서 가까운 편인 달에 있다한들 그걸론 답 없다고 말하는 꼴임
시로코의 경우에는 에우고란 애들이 우주 이야길 해도 그것도 아스테로이드 안쪽에서나 노는 이야기일 뿐
그 밖까지 나갈 생각은 없는 점에선 다를바 없다고 까고
결국 여기서 나오는 시로코의 이야기는 자신은 화성 밖의 태양계까지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인류를 그 밖으로 내보낼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로 추측됨
시로코는 애초 지구의 중력에 가까이 가는것조차 싫어하는 녀석이고
시로코라면 위에서 말하는건 결국 앞에 있는 애들 장기말로 만들려고 말빨로 현혹하는거겠지. 쟨 인류의 변화 같은거보단 자신이 인류를 지배하는게 목적이였던 원했던 놈이니까.
사실 따져보면 시로코의 목적이 뭔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게 되어있음 난 애초 저 시로코의 사명 이야기나 그런 부분서 정말 본인이 경험하고 생각한 이야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불어넣어진 본성은 그냥 로봇같은 인간적 감정같은게 없는 녀석이 아닐까 생각까지 함 어짜피 천재가 통치하니 뭐니하는 시점서 결국 기렌같은 녀석으로 귀결될 애라지만 그 과정까지 이야기가 굉장히 빈약하거나 비어있음
메타적인 이야길 하면 결국 우주세기 건담은 민중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런 민중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민주주의 체제의 문제에 대해서 그 민중이 생각을 버리고 독재자, 종교, 계급같은것에 의존한 결과물들이 악역이고 그런 악역들은 본인들은 인류의 그런 본능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저런걸 가져오지만 결국 근본적 해결이 아닌 자기 만족에 그치는 사고나 치는 애들이란 이야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