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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쳐골아 떨어지지 나도 리무진타고 공항옆 호텔가서 둘다 골아떨어진뒤 밤에 일어나서 근처 해장국집 가서 저녁 먹고 다시 잤어...
유게이 이새끼들 경험담 올리는거 킹받네
하루종일 일정 빡쎈데 첫날밤은 좀 무리긴함
부모님께서 평생 적립하셨던 모든 경조사에 대한 보상 그리고 험난했던 육아 퀘스트의 종결 세레모니 가 아닐까 싶음...ㅋㅋㅋㅋㅋ
저 정신 없는 상태에서 '신랑님 뒤에서 축포 쏘는거 xxx원 인데 이거 하실거죠~?' 하면서 영업을 건다고 하지
예전에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이고 장례식은 내 인맥이라는 소릴 들어본거 같음
하루종일 일정 빡쎈데 첫날밤은 좀 무리긴함
보통 지쳐골아 떨어지지 나도 리무진타고 공항옆 호텔가서 둘다 골아떨어진뒤 밤에 일어나서 근처 해장국집 가서 저녁 먹고 다시 잤어...
유게이 이새끼들 경험담 올리는거 킹받네
ㅋㅋㅋㅋㅋㅋ인큐베이터놈 꼴 좋다 꼴...좋다...ㅠ
20대 초반 팔팔할 때 결혼하면 모를까, 무리겠군.
저 얘기 수두룩하게 듣지 ㅋㅋㅋ 첫날밤엔 지치고 졸려서 뻗어버린다고 ㅋㅋ
누굴 위한 결혼식인지 ㅋㅋ;
pyy2872
부모님께서 평생 적립하셨던 모든 경조사에 대한 보상 그리고 험난했던 육아 퀘스트의 종결 세레모니 가 아닐까 싶음...ㅋㅋㅋㅋㅋ
pyy2872
예전에 결혼식은 부모님 인맥이고 장례식은 내 인맥이라는 소릴 들어본거 같음
저 정신 없는 상태에서 '신랑님 뒤에서 축포 쏘는거 xxx원 인데 이거 하실거죠~?' 하면서 영업을 건다고 하지
이거 완전 실화임...나도 얼떨결에 당할뻔 함
맨날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관습이란 게 진짜 영향력 강하구나 싶음 그 돈으로 그 난리라니, 나는 그냥 지인들 조금만 불러서 둘의 추억이나 제대로 해야겠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국 대부분은 결혼식 저렇게 하는 거 보면
상환받으려다가 예식장에 상환하겠어요.....!
어쩔수없어. 신랑신부 손님이야 뭐 안받아도 되는데 부모님들이 축의금 보냈던 친척, 지인들한테 다 받아야해서... 그렇다고 결혼식 오지말고 돈만 입금하라고 하면 인간관계 X된다.
아, 재혼하면 그냥 지인들 조금 모여서 할 수 있음. 친척들도 다 이해해줌.
근데 조선시대에도 첫날밤에는 거의 못했다는 기록이 많음. 어린 신랑 신부가 아닌 경우에도 실제 초야는 며칠 뒤에 치뤘다고 함. 결혼식때 서로 처음 얼굴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것도 신부는 연지곤지 때문에 얼굴 못 알아보고) 설사 얼굴을 아는 사이라고 해도 그 긴장 상태에서 일이 제대로 치뤄질리가 없지.
머리삔 엄청 뽑아주다 지쳤었지...
아니 머리 고정핀 무한히 생겨남 ㅡㅡ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
6시부터 메이크업하고, 12시 결혼식 올리고, 첫날 롤 하다가 방송 켜고, 그대로 잠 안자다가 다음날 새벽에 공항에 가신 철면수심님. ㅋㅋ
내가 알 필요 없는 정보였네 젠장...ㅠ
엄마께서 그러시더라 다시는 결혼 할 엄두도 못 내기 위해서 준비가 빡센거라곸ㅋㅋㅋㅋ
결혼식 끝나고 신부 머리에서 머리 고정핀 찾기 해야됨 뽑아도 뽑아도 계속 나옴
우리는 결혼식 중간에 돌전 딸래미와 함께했음.... 우는걸 우째 ...ㅠ
아 그래서 사촌형 결혼식 때 고생한다고 입에 먹을거 넣어주니 좋아했던거구낰ㅋㅋㅋ
이모 아들래미 사촌형이 말하기를 진짜 결혼식날 밤은 달달 외운 식 스케쥴 소화하고 사람만나고 인사하고 밥도 못 먹고 축하받고 억지로 웃느라 광대 애리고 하다가 끝나고 옷 갈아입고 신부 화장 지우고 나면 무드고 밥이고 지쳐 쓰러져서 아침 10시까지 퍼질러 잔다더라. 그리고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정신좀 돌아오면 신혼여행 짐 챙기고 그런다던데
근데 진짜 첫날밤은 신랑이든 신부든 아니면 둘다든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골아 떨어진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진돌썰 잼있지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새는 보통 식날에 바로 여행을 안 가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