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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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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께서 친히 주는 약이니까 아무나 못받지 암
사약도 임금이 하사하는 '약' 이니 예의와 법도에 맞춰 마셔야 한다. 알겠지?
사약은 시체가 온전해서 고오급 사형법이였다
(혐주의) 뎅겅 목줄과 더불어...
저건 본인 목숨제외 모든걸 보존해주는거라 당연히 특혜지
저거 먹고 드라마처럼 한큐에 죽는게 아니라서 리필?한 사람도 잇고 약기운 돌게 방에 넣고 온돌 엄청 지졋다함ㅋㅋ
사실 화학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에 '사람을 죽이는 약'이라는 건 생각보다 만들기 어려웠던지라 시행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고역이었던 형벌
임금님께서 친히 주는 약이니까 아무나 못받지 암
사약도 임금이 하사하는 '약' 이니 예의와 법도에 맞춰 마셔야 한다. 알겠지?
실제로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무라하치란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하는것이다
조선의 예법은 원샷이다 어기면 죽어서도 까인닷!
(혐주의) 뎅겅 목줄과 더불어...
아 ng... 다시 붙이세요
*
저건 본인 목숨제외 모든걸 보존해주는거라 당연히 특혜지
저게 말이 사약이지 성분만 조금 줄이거나 늘리면 바로 보약이라고
사약은 시체가 온전해서 고오급 사형법이였다
그리고 저 주상 전하는 더한걸 받지...
(죽을 사 자가 아니다)
먹고 안죽으면 살려주는 경우도 있다고 봤음
ㄴㄴ 보통은 더먹이거나 그냥 교수형임
보통 한잔으로 안죽으면 두잔 세잔 주고 아궁이에 불 뜨끈하게 지핀 방 안에 넣어서 약효가 빨리 돌게 했음. 그래도 약발이 반대로 잘 받아서 안 죽으면 자결하라고 했고.
근데 저것도 복불복 케바케라 내성도에 따라선 더 추하게 갈수도 있던데 단두대가 혁신적 발명이긴 한듯
사형제의 귀족적 평등화
저거 먹고 드라마처럼 한큐에 죽는게 아니라서 리필?한 사람도 잇고 약기운 돌게 방에 넣고 온돌 엄청 지졋다함ㅋㅋ
유교에선 신체 손상을 제일 큰 불효라고 여겨서 사약이면 지인짜 봐주고 봐준 사형법이라더라.. 곱게 죽어라 같은거지
정작 죽으라면서 내준 약이지만 (왕이 하)사(하신)약이라 사약이고, 내용물도 독은 독인데 약재로도 쓰이는 고급 독극물이었고ㅋㅋ...
송시열처럼 여러 잔 마셔야 하는 사람도 있고 임형배처럼 웃으며 마셨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사약 전해주는 의금부 사람들이 제발 이거드시고 빨리 끝내자고...그랬는데도 몇잔씩 먹고도 못죽었다고...
사실 화학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대에 '사람을 죽이는 약'이라는 건 생각보다 만들기 어려웠던지라 시행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고역이었던 형벌
복어독도 맨날 구할수있는건 아니니
정량 맞추는 것도 딱히 아니였으니...
사약으로 바로 가면 다행이넫 저걸로 못가면 방에 가두고 아궁이 최대로 돌려서 쪄죽임
사실 저걸로도 안죽으면 줄로 목졸라서 죽이는데... 그런거도 어느정도 급이있으면 안해줌...송시열같이..
그래서 금부도사가 전전긍긍했다지... 송시열을 목조르는 순간 본인인생이 ㅈ되니까
성리학의 거두고 조정에 제자들이 정승 판서급으로 몇명 계시는데 목졸라 죽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에발 죽어주십쇼!!!했는데도 안죽었다고...
고급문화를 이상하게 배운 이웃국가 두목
TMI 조선시대 경종 치세에 신임옥사로 사약을 받고 죽은 조태채(1660~1722)의 하인 '홍동석'은 형조의 서리로, 본래 조태채의 집안을 모시는 집사였다. 어느 날 죄인 누구를 유배 보낸다는 조서를 쓰라고 해 확인해보니 자신의 상전인 조태채였다. 하인된 몸으로 상전을 배신할 수 없다며 붓을 집어던지고 절대 못 쓴다 강력 거부하자 열받은 소론 대신 둘에게 두들겨 맞고 서리직에서 내쫓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동석은 처자식까지 두고 주인어른의 유배지까지 스스로 따라 나서 거기서도 조태채를 돌봤다. 그 뒤 조태채에게 결국 사약이 내려지고, 아들인 조관빈은 부랴부랴 부친과 만나고자 출발했지만 금부도사가 주상께서 하사하신 사약과 먼저 도착한 뒤였다. 동석은 마지막으로 부자 상봉할 시간을 달라고 간청했음에도 금부도사가 거절하자 결국 사약을 뒤엎어버렸다. 그냥 물품도 아니고 왕이 하사한 사약이 눈앞에서 엎어지자 금부도사 일행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할 수 있는거라곤 홍동석을 두들겨 패는것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금부도사와 일행들도 이 사실을 그대로 조정에 보고하면 왕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엄벌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빠졌다. 결국 조태채의 조언에 따라 진도로 가는 바닷길이 험해 배가 심하게 흔들리는 바람에 그만 사약을 물에 빠뜨렸다고 거짓으로 보고해, 새 사약이 오는 며칠 사이 부자가 상봉할 수 있었다. 조씨 부자는 며칠이나마 같이 머물며 못다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조태채는 이런 귀한 시간을 벌여준 홍동석을 칭찬하며 조관빈에게 그를 형제처럼 잘 대우해달라고 당부한 후 사약이 다시 도착하자 그때서야 조태채는 이를 마시고 숨을 거둔다. 조관빈은 유언대로 하인을 면천시켜주고 형제처럼 대하며 자주 왕래하고 챙겨주었으며, 조태채의 제사 때도 꼭 참석시켰다고 한다. 이후 홍동석은 조관빈에 의해 이윤이 생기는 말직을 받아 흥성했다고 한다.
사약 그냥 퍼포먼스라고 어디서 봤었는데 진짜 죽이려고 먹이는게아니고 공개적으로 저거먹이고 지방으로 유배 되서 죽은듯이 사는게 형벌이라고
그 경우는 보통 팽형(끓는 물에 익혀서 죽임)인데 실제로 솥에 들어갔다 나온 뒤로 진짜로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해버림 함부로 언급하거나 상대하면 괴력난신 운운하며 엄벌한다는 식임 즉, 사회적으로 말살시켰다는 의미라 사대부로써는 진짜 자결하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만듬
오... 사약이 아니라 그거구나 유익한 지식
죄인의 유가족 또한 정말 상을 당한 것처럼 열심히 통곡하고 장사를 치러야 하는 것은 물론이요, 시묘살이와 제사까지 지내야 했다고 전해짐 이 상태에서 부인과 정을 통해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는 사생아가 되며, 조선 말기에는 몰래 돌아다니다가 놀림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게다가 공식적으론 이미 죽은 사람이므로 범죄를 당하더라도 전혀 호소할 곳이 없었음
진짜 산 사람을 솥에 넣어서 삶아 죽이는건 고대에나 하던짓이였고...시대가 지나면서...그걸 어케해...하면서 없는놈 취급하는거로 바뀌었을듯...
약간 이거 처음 알게되었을때 어떤 동인지가 셍각났음.. 어떤학교에서 남자애를 없는놈 취급하면서 이지메하니까 역으로 그 이지메 피해 남학생이 이지메 주도한 여학생을..메챠쿠챠하는걸로...어차피 주변사람들도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해야하고 자기를 벌주려면 없는 놈 취급하는 이지메를 풀어야하니까 여학생은 ㄱ간당해도 뭐라할 수 없고 사람들도 안도와주고...
어떤 의미론 진짜 무섭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