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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을 비벼먹는다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전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빔밥을 오래접한 선두주자였던 한국사람들만 그것이 루즈하다는 발상을 할 수 있고, 자꾸 파격적으로 부수려는 시도를 하는거 같음
비빔밥에 비비는 행위를 빼버리면 비빔밤으로 정의가 가능한가 싶기도 힘
일본 초밥도 사실 세계화는 한국이나 중국인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세계의 초밥장인들 대부분 외국인...뭐 세계화란 이런거지 비행기를 미국이 발명했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생산하고 발전시키는것 처럼
일리있는 말이긴 함 나도 그래서 저게 덮밥이었으면 그런가 할랬는데 비빔밥이라서 음? 저렇게 해석 가능한가 했던
하긴 햄버거인데 다 따로 진열해놓고 패티는 소고기 패티도 아니고 햄버거 빵도 없으면 햄버거라고 하기 어렵겠지
해외엔 안 먹힌다는 이유로 그동안 우리가 우리 음식의 개성을 너무 없애온 것도 좀 있다고 생각함. 떡볶이도 뭐 외국인은 떡 식감 안좋아하니 안된다 어쩌구 하더니 잘만 팔림. 걍 인간 대부분은 자기에게 익숙한 정보를 선호하는거지 실제로 먹었을때 맛은 괜찮은 물건일 수도 있지. 비빔밥도 외국에 팔려고 뭐 개성 없애고 이럴게 아니라 정통파와 원류를 확정시켜서 그걸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에드워드 리가 부숴서 비벼드시면 된다고 말했으면 고득점 얻었을거라 생각함.
국밥젤리라고?
마지막에 저 젤라틴된 국밥은 인터넷에 본적 있음 입에 묵같은 국물을 입에 넣고 뜨거운 밥을 넣으면 입에서 녹아서 국밥같은 느낌이라던데 겁나 욕먹었건 걸로 기억함 짤로만 봤음
분자요리랍시고 뭐든 젤리로 만들던 시절에 나온 요리일듯 ㅋㅋㅋ
비빔밥을 비벼먹는다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전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빔밥을 오래접한 선두주자였던 한국사람들만 그것이 루즈하다는 발상을 할 수 있고, 자꾸 파격적으로 부수려는 시도를 하는거 같음
JR신주쿠역
일본 초밥도 사실 세계화는 한국이나 중국인들에 의해 이루어졌고 세계의 초밥장인들 대부분 외국인...뭐 세계화란 이런거지 비행기를 미국이 발명했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생산하고 발전시키는것 처럼
클리셰를 부수려다 실패한 건가...
일리있는 말이긴 함 나도 그래서 저게 덮밥이었으면 그런가 할랬는데 비빔밥이라서 음? 저렇게 해석 가능한가 했던
비빔밥에 비비는 행위를 빼버리면 비빔밤으로 정의가 가능한가 싶기도 힘
에드워드가 "좜칸만뇨"하면서 갑자기 비빔대왕의 심벌즈와 드럼을 가져와서 비~빔 비~빔~~ 비빔ㅂ비비비빕비~ 하면서 "비벼추세요우~"하면 180점이상 먹긴했을듯 ㅋㅋㅋㅋㅋㅋ
약간 미국식 비빔밥 어레인지한 느낌이 쌨지
비비지 않으면 비빔밥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가 비빔밥은 어디서부터 비빔밥인가 요리를 정의하는 것은 재료인가 맛인가 먹는 방법인가 의외로 참 철학적이고 심도있는 주제임
차라리 비빈밥을 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내부마저 비벼지지 않고 철저히 분리되어 있었기에 더욱 안성재 심사의 말이 와닿아버림.
하긴 햄버거인데 다 따로 진열해놓고 패티는 소고기 패티도 아니고 햄버거 빵도 없으면 햄버거라고 하기 어렵겠지
근데 햄버거도 사람 먹을 수 없는 높이로 만들어서 결국 다 해체해서 먹게 하는데도 있는거 생각하면
그런 관점으로 볼 수도 있구나. 참기름이랑 비비는 동작이 들어가야 비빔밥이다. 라고.
해외엔 안 먹힌다는 이유로 그동안 우리가 우리 음식의 개성을 너무 없애온 것도 좀 있다고 생각함. 떡볶이도 뭐 외국인은 떡 식감 안좋아하니 안된다 어쩌구 하더니 잘만 팔림. 걍 인간 대부분은 자기에게 익숙한 정보를 선호하는거지 실제로 먹었을때 맛은 괜찮은 물건일 수도 있지. 비빔밥도 외국에 팔려고 뭐 개성 없애고 이럴게 아니라 정통파와 원류를 확정시켜서 그걸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에드워드 리가 부숴서 비벼드시면 된다고 말했으면 고득점 얻었을거라 생각함.
애초에 애드워드리 비빔밥에 대한 백종원 점수가 너무 후했어 과연 블라인드 였어도 그런 압도적인 점수가 나왔을까?
백종원은 음식의 스토리를 많이 봐서 고득점 준거 이해함. TCK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포크로 먹어야 하나? 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나? 이렇게 애매하게 잘 풀었다고 생각하기에 점수를 후하게 준거 같음.
맛은 있었다는 소리니까 오히려 블라인드였으면 더 받았겄지
아 블라인드란게 에드워드 리라는거를 모르고 라는 소리인가 근데 인생을 요리하는거라서 그런 가정은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함
솔직히 비빕밥이 아니라 주먹밥 느낌이었지
처음에 에드워드리 만드는거 보고, SNL인가? 예전에 쭈나김밤이었나... 정준하가 기본 김밥에 계란에 고기에, 온갖것 둘러싸서 점점 김밥이 커지는 개그성 1회용 음식 생각나긴 하더라.
이 주제 식객에도 나옴
난 보면서 주제가 기존 음식 재해석해라가 아니고 인생을 요리하라인데 다문화로서 고생했을걸 오히려 비비지 않는 비빔밥으로서 잘 표현한게 아닐까 싶었음
ㅇㅇ 에드워드리가 한식을 세계화하려고 안비빈 비빔밥을 만든게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자기를 반영한 이도저도 아닌 비빔밥을 만들었다고 설명까지 해서
비비지 않으면 그게 비빔밥인가? 확실히 능력치를 떠나서 백대표와 안쉡의 견해 차이는 명확한듯
백종원의 능력자체는 의심하진않는데 이번 평가기준같은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 많더라.
결과물이 튜나롤도 아니고 주먹밥에 비빔밥 베이스가 들어간 묘한 결과물이 나왔는데, 프레젠테이션할때 비빔에 초점을 두지말고 본인이 말한것처럼 한국과 미국의 정체성 혼돈을 느끼던 에드워드리의 음식이란걸 더 강조했으면 어떨까 싶음. 백종원은 그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준것 같은데, 확실히 에드워드 리 본인 같은 음식이었으니까. 근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그 요리를 지칭할 이름같은게 안떠오르긴함.
안성재심사위원 평가 논란되는거보면 사람들이 요새 파인다이닝 트렌드를 몰라서 그런거더라. 트렌드에 맞게 제대로 평가하고있음. 트렌드무시하고 고득점받으려면 그만큼 실력이 개쩔어야될걸?
무시하고 최고점수 받으려면 진짜 전설급 요리가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은...
진짜 수프엘리제같은 요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안쉡은 높은점수 안줄듯
이게 결국 처음 흑수저 선별로도 돌아오는데 디쉬에 명확하게 의도와 주제를 담는 것은 현대 요리사로서 상당히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음. 만약 비빔밥이란 무엇인가요?란 주제가 나온다면 비비는것이 빠지는것이 말이 안된다는걸 알게 됌. 심지어 튀긴 밥 안도 보면 비빈게 아니라 각 재료별로 레이어를 두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내가 느낀건 비빔밥보단 밥버거나 김밥이 연상되는 이미지였음
차라리 밥 버거라고 했으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었을듯
근데 그래서 난 그 요리가 백번 이해되는게 애매한 그 주제를 정확히 표현해서 만든거 같음 속을보면 반찬은 비벼져있고 밥은 안비벼져있는 그 애매함... 섞인듯 섞이지 않는 그 인생을 그대로 갖다놓은듯한 표현력이었고 거기다 그 정점을 백대표와 안쉪의 점수차이까지 완벽 하게 나타났다고 생각됨 ㅋㅋㅋ
프리젠테이션 실수라고 봄
장트리오 때도 느낀 거지만 안성재 셰프는 'A를 썼으면, A라 이름 붙였으면 한 입 먹자마자 그걸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안쉐프 스타일이니까. 명확한 의도와 이유가 없으면 왜 들어가지? 라는 주의라
그래서 초반에 맛피아가 떨어질뻔하기도 했고
미식도 솔직히 고인물판되니까 현대예술느낌.. 본인 정체성에 맞게 먹으세요 했으면 고득점이였을듯 ㅋㅋ솔직히 비벼먹었어도 별차이없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