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왕십리역 한양대쪽 출구, 문정역 법조단지안쪽 흡연부스 등
기억나는 흡연부스있는곳 근처가면 다들 거기서만핌 피는 계층도 다달라
법조단지안쪽은 직장인들이고, 왕십리역 건대는 20대 학생층위주임
근데 흡연부스가 곳곳에 없으니까 그 구역 조금만 넘어가면 골목에서 피고있는거. 가게에서 술마시다 나와서 골목에서 피는거라던지
금연자로서 느끼기에 부스있는데 옆에 쌩까고 나와서 피는사람 비율은 눈에띄게 줄어듦
도입된지얼마안된 4~5년전쯤에는 부스있던말던 옆에서 피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는데 그냥 문화적 정착의 과정이라 생각됨
바깥에서 피다가 부스생기니까 습관적으로 밖에서 피던게 슬슬 바뀌는데 성공한건데 부스의 절대적인 수가 적은게 문제지
어쨌든 모이게 하는 효과는 있는 듯
보통 역근처에 약속장소로 잡는곳 주변에만 하나씩 설치해서 공중위생이 나빠보이지않게하는 효과만해도 괜찮긴한거같음. 서울땅값이랑 부스설치가능한 장소 수 고려하면 비흡연자가 느끼는 경험에 큰의미는 없어보인다만 그래서 욕이나오는건데 사실 흡연자 욕할건못된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