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약혐) 미국에 산다는 것은

[더러운펭귄인형]

미국에 살면서 의료적으로 불편을 겪은 적은 

많이 없지만 그건 내가 계속 보험이 있었고 크게 아프거나

안다쳐서 그랬을 거임.

참고로 크게 안다치다의 기준은 아래와 같음

2주 전에 순대 만들다 인간고기가 섞여들어감ㅋㅋ

진피까지 잘려서 병원 가서 지혈하고 스페셜 드레싱하고

집에 옴. 일단 35불 냈어. 나중에 보험처리 결과가

나올 건데 80프로 커버하고 몇십불 정도 낼 듯.

그리고 집에서 이틀에 한번 병원에서 빋아온 

도구로 드레싱을 갈기 시작함<- 이부분이 한국하고 다르다고

생각함ㅋㅋㅋ 

병원 가서 격일로 소독하고 드레싱 갈기 그런 거 없다

이정도면 큰 상처 아니니 집에서 니가 처치해라

딱지 만들어서 진피 보호해줬는데 그 위로 좀 나으니까

저절로 떨어지더라ㅋㅋ 그래서 왠지 이렇게 됐음

순조롭게 낫고 있는데 타이핑치기 힘들다ㅋㅋㅋㅋ

암튼 이게 미국이다

[콘쵸쿄]

21세기에 야만으로 사는 ㄷㄷ

[더러운펭귄인형]

야만이 아니라 전국민이 자가 간조사라고 해줘라ㅋㅋㅋㅋ